전주 아침 식사가 되는 전주 남부시장 다올 콩나물국밥 주차 영업시간

 

 

 

전주 아침식사 맛집
다올 콩나물국밥

 

이번 전주여행을 계획하며 꼭! 먹어봐야지 했던 것이 있는데, 너무나도 유명한 콩나물국밥이다. 도대체 전주 콩나물은 뭐가 다르길래 그리 유명한가 했는데, 이번에 방문하고 나서 확실히 알았다.

 

"전주 콩나물 국밥은 달고 매콤하다."

 

2박 3일이라는 짧은 여행 기간이었기 때문에 한끼가 소중했기에, 우리는 아침으로 콩나물 국밥을 먹기로 결심했다. 현대옥, 왱이콩나물국밥 등 유명하다는 콩나물국밥집의 수많은 경쟁자를 제치고 결정한 곳은 전주 남부시장 안에 있는 다올 콩나물국밥이었다.

 

아침 일찍부터 영업한다는 점과 우리가 방문했던 도깨비시장과도 가까워서 바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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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올콩나물국밥 위치 & 주차

 

주차 : 전주 남부시장 천변 유료주차장 이용

 

다올 콩나물국밥은 전주남부시장 안에 위치해 있다. 시장이 그리 크지 않은편이라 금방 찾을 수 있다. 

 

전주남부시장은 주차장이 총 2개 있는데, 1) 남부시장주차장과 2) 남부시장천변유료주차장이 있다.

1) 남부시장주차장(75대)
10분당 200원 , 일주차료 최대 6,000원

2) 천변주차장(260대)
10분당 200원, 일주차료 최대 5,000원

 

 

가급적이면 천변주차장을 이용하는것이 더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올 콩나물국밥도 이 천변주차장과 꽤 가까웠다. 천변 주차장의 주소는 아래와 같다.

 

다올콩나물국밥에서 밥을 먹으면 공영주차장 1시간 주차 지원을 해주니 참고!

 

 

 

2) 가격 & 구성

 

콩나물국밥 2개(매운맛 1, 기본 1) - 8,000원 * 2
오징어 - 5,000원

 

 

다올 콩나물국밥의 메뉴는 매우 심플하다 콩나물국밥뿐이고 이걸 맵게 먹을 거냐 보통으로 먹을거냐다.  나는 매콤한 맛을 좋아하기에 매운맛, 남편은 기본을 시켰다.

 

여기에 후기에서 꼭! 시키라고 나와있던 오징어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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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방문한 시간은 아침 7시였고, 남부시장안에는 7시에 여는 가게들이 거의 없었다. 상가 골목에서 유일하게 다올 콩나물국밥만 반짝이며 있었다.

 

 

 

시장안에 있는 매장이다보니 굉장히 작은 편이다. 5명 이상 단체로 오면 자리잡기 살짝 어려울 듯하다. 자리가 협소함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방문한 7시에도 다올 콩나물국밥은 손님들이 끊임없이 들어오고 있었다. 

 

대부분 관광객이었다기 보다는 현지에 사시는 분들이 드시러 오는 느낌이었다. 한국인들 부지런함 정말 인정해

 

 

 

패스트푸드 국밥답게 거의 주문하자마자 나왔다. 전주 콩나물국밥은 수란을 꼭 같이 주시는데 여기는 무조건 쌍란을 주시는 듯했다. 계란이 신선한지 비린맛도 없고 정말 좋았다.

 

 

 

전주콩나물국밥을 먹을 때는 꼭 김가루를 같이 주시는데, 이것도 즉석김을 통째로 잘라서 주셔서 아 왜 메뉴에 김추가가 있는지 납득이 갔다.(진짜 김하고 밥만 먹어도 너무 맛있음)

 

아무튼 수란에 국물 2~3스푼과 김가루 넣어서 국밥먹기 전에 호로록 먹으면 된다.(아마 매콤한 국밥 맛때문에 위벽을 보호하는 건 아닐까 하는 합리적 생각)

 

 

 

 

 

같이 나온 밑반찬들과 오징어다. 오징어가 어찌나 부드러운지 오징어 + 같이 나온 새우젓이랑만 먹어도 정말정말 맛있었다.

 

국밥이 매콤한 편이어서 그런지 반찬들은 대체적으로 매콤하지 않은 편이었다.( 역시 전라도 밑반찬은 어딜가나 맛있다) 

 

 

 

국밥에 추가한 오징어 듬뿍 시켜서 한입!

 

내가 주문한 매운맛은 보통맛에 청양고추와 다진마늘을 즉석에서 썰어 넣어주시는데, 와우 이 매콤함에 굉장히 놀랐다. ㄴㅇㄱ 

 

신라면보다 매운맛이었다. 점심으로 먹었다면 너무나도 좋았겠지만 아침 7시 빈속에 먹는 매운맛은 상당히 힘들었다. ㅎ_ㅎ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무조건 보통맛으로 먹어야지

 

아무튼 너무나도 만족스러웠던 아침식사가 됐던 다올 콩나물국밥집 다음에 또 방문하겠습니다 ( _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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