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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로그/여기저기 돈쓰러 다니기

경치가 돋보이는 전주 한옥 카페 아원고택 주차, 가격, 영업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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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카페
아원고택


 

이번에 전주여행을 다녀왔는데,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경치와 풍경이 돋보이는 고즈넉한 고택에서 따뜻한 차와 커피한잔 할 수 있는 여유를 느낄 수 있어 굉장히 만족스러웠던 곳 중 하나다.

 

단순히 음료만 파는 것이 아니라, 전시회까지 같이 하고 있으니 전주여행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방문하시길!

 

 

 


 

 

 

1) 아원고택 소개

 링크 : http://www.awon.kr/2022/inner.php?sMenu=main

 

아원고택

오스아트그룹 오스갤러리 전통한옥 아원고택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 오성 한옥마을 아원

www.awon.kr

 

아원고택은 오스아트그룹이라는 곳에서 카페 뿐만아니라 전시, 숙박까지 같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복합 문화 공간이다. 고택을 보존하면서 현대의 전시, 숙박, 카페까지 함께 공존하게 만들어 더욱 매력적인 곳이다.

 

 

방문 후 숙박이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노천탕까지 포함된 가격임에도 이 정도 가격이면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족끼리 놀러가면 가장 좋을 것 같음.

출처_아원고택 홈페이지

 

 

 

 

 

 

2) 아원고택 위치 & 주차

 

주차 : 고택 내 주차공간 多

아원 고택은 전주 대흥리에 위치해있고, 오스갤러리라는 전시공간과 같이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주차공간은 매우 넉넉하다. 꽤나 산골에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으로 찾아가기는 어려울 것 같고, 가급적 차량을 이용하여 방문하는 것이 좋다.

 

 

 

 

3) 가격

입장료 - 10,000원
음료 - 오미자차 2,000원 / 드립커피 2,000원

 

 

아원고택은 특이하게 입장료가 있다. 카페 입장료라기 보다는 고택 내 전시관인 오스갤러리 라는 곳에 대한 입장료다.  아원 카페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전시관을 지나 2층으로 올라가야 카페가 있기 때문에 카페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전시를 봐야한다. 다시말해 전시를 보러온 사람들만 카페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

 

 

이것에 대해 불만이 있는 분들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전시도 구경할 수 있고, 저렴한 가격에 풍경 감상하며 음료도 먹을 수 있으니 전혀 돈이 아깝지는 않았다.

 

 

 

4) 영업시간

아원갤러리 : 11시 ~ 17시
아원고택 : 12시 ~ 16시(음료 라스트오더 15:40)

 

영업시간을 잘 보고 가야하는 게 아원갤러리 즉, 전시관은 11시에 오픈하지만 음료를 먹을 수 있는 아원 고택은 12시에 오픈한다. 나도 이 사실은 모르고 11시에 방문했는데, 12시까지 기다리다가 카페에 들어갈 수 있었다.

 

만약 음료만 먹으러 가시는 분들이라면 12시 ~ 16시 사이에 방문하시길! 

 

 


 

 

 

 

입장권을 구매하고 나서 들어갈 수 있는 아원고택 입구. 비가 오는 날 방문해서 그런지 더 운치있고 좋았다.

 

 

 

 

우리가 방문한 때에는 이수종 도예가님의 달항아리 전시가 진행되고 있었다. 도예에 대해 잘 모르지만 왜인지 모르게 편안해졌던 공간

 

 

 

 

그보다 눈을 뗄 수 없는 친구가 있었는데, 이 공간의 마스코트인가 싶었던 차우차우 친구

 

사람에게는 전혀 관심이 없고, 전시품도 요리조리 잘 피해다니는 것을 보니 이 친구 보통 녀석이 아니다 싶었다.

 

차우차우 친구 구경만해도 저절로 힐링이 되었던 공간

 

 

 

 

전시관을 지나가면 이렇게 멋진 고택이 나온다. 보이는 곳에서 어디든지 음료를 구매해 앉아서 구경할 수 있다.

 

음료를 먹을 수 있는 공간이 한정되어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것이 아니라 고택 안에있는 곳 어디든지 앉아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

 

 

 

 

 

우리가 방문한 날은 비가 굉장히 많이와서 작은 대청마루에 앉아있기는 좀 힘들어서 가장 큰 고택으로 들어갔는데, 여기서 놀란 점이 방바닥이 굉장히 뜨뜻했던 온돌이었던 것!

 

 

안에 에어컨도 있어서 여름엔 시원하게, 겨울엔 따뜻하게 풍경을 즐기라는 배려가 있는 곳 같아서 더욱 기분이 좋았다.  꽤 추웠던 날임에도 불구하고 방바닥이 따뜻해서 너무 좋았다.

 

 

 

 

우리가 앉아있던 자리는 이렇게 멋진 풍경이 자리하고 있었다. 오미자차 1잔, 드립커피 1잔 먹으며 이 풍경을 바라보는데 어찌나 힐링되던지 

 

겨울에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만 조금 덜 왔으면 더 멋지게 구경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감기기운이 있는 관계로 오래 있진 못했다.

 

나중에 전주에 다시 방문한다면 꼭! 다시 와야겠다고 다짐했던 곳.

 

아원고택 그때까지 잘 있어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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