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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로그/여기저기 돈쓰러 다니기

2만원 대로 몸보신 장어덮밥 양산도 등촌점 주차 가격 메뉴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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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촌역 몸보신하기 좋은 장어덮밥
양산도 등촌점


남편하고 나는 주기적으로 몸보신 하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몸보신 메뉴는 바로 '장어'다. 문득 장어덮밥이 먹고싶었는데, 예전에 둘이 나고야 여행가서 먹었던 히츠마부시(일본식 장어덮밥)이 생각나서 찾아봤는데, 등촌역에 양산도라는 나고야식 장어덮밥 전문점이 있었다.

 

 

민물장어지만 가격대도 2만원 대로 착하고, 맛도 좋고 배부르게 먹고와 아주 만족스러운 저녁이었다.

 

 

 


 

 

 

1) 양산도 등촌점 예약(네이버 예약 O)

 링크 : https://map.naver.com/p/entry/place/1380382051?lng=126.8641314&lat=37.5516701&placePath=%2Fbooking%3Fentry%3Dplt&entry=plt&searchType=place&c=15.00,0,0,0,dh

 

네이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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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p.naver.com

 

 

양산도 등촌점은 네이버 예약으로 가능하다. 특히 인기 있는 평일 점심은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평일 점심 특선이 있는데 가성비가 매우 좋기 때문!

 

네이버 예약으로는 당일 예약이 불가하기 때문에 매장으로 연락을 주면 되고 브레이크타임은 15~17시, 각 라스트 오더는 14:30 / 20:30 이다.

 

 

 

 

2) 뭉텅 등촌점 위치 & 주차

 

주차 : 건물 뒤 주차 가능, 협소하여 근처 공영주차장 이용 

양산도 등촌점은 신성빌딩 뒤에 주차가 가능하지만 대부분 만차인 경우가 있어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 근처 공영주차장

 - 목동 깨비시장 공영주차장

 

 

 

 - 한두 공영주차장

 

 

 

 

3) 가격 & 구성

012

 

 

히츠마부시 25,000원 2개
연어유부초밥 6,000 1개
>> 이건 별로임

 

 

양선도 등촌점은 장어 한마리가 들어가 있는 히츠마부시가 2만 5천원, 한마리 반이 들어가 있는 특 히츠마부시는 3만 4천원이다. 개인적으로는 굳이 특을 안시켜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는 히츠마부시 2개에 연어유부초밥 1개를 시켰다.

 

 

 


 

 

 

 

매장은 매우 깨끗하게 정돈 되어 있었고, 단체도 커버 가능하도록 자리도 넉넉했다. 개인적으로는 내부가 굉장히 깔끔해서 부모님을 모시고 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히츠마부시(25,000원) 를 주문하면 하나의 판에 알차게 음식들이 나온다. 특을 주문하면 장어의 양이 좀 더 많은 차이다.

- 장어덮밥
- 오차즈케
- 샐러드

- 미니모밀
- 차완무시(계란찜)
- 미소장국
- 곁들여 먹을 수 있는 김가루, 쪽파

 

민물장어 한마리가 들어가 있고, 이렇게 정갈하게 나오는 거라면 2만 5천원이 전혀 아깝지 않다. 장어구이 전문점에 가면  1인분에 2~3만원은 훌쩍인데, 이렇게 사이드 메뉴까지 잘 나오니 아깝지 않음.

 

 

 

 

장어는 2개 층으로 되어 있고, 두께감도 나쁘지 않다. 비린맛도 전혀 나지 않았고 양념도 너무 쎄지 않아서 밥과 아주 조화롭게 어울렸다.

 

 

 

 

히츠마부시는 먹는 방법이 있는데, 이 방법도 나고야와 똑같이 안내해준다는 점이 상당히 인상 깊었다.

 

1) 밥을 + 모양으로 4등분한다.
2) 밥 + 장어 1조각 1/4 먹는다.
3) 밥 + 장어 1조각 + 와사비 + 쪽파와 1/4 먹는다.
4) 밥과 장어를 덜어 오차즈케로 1/4 먹는다.
5) 위 3개중 가장 맛있었던 방법으로 한번 더 먹는다.

 

 

나는 개인적으로 3번 방법으로 먹는게 가장 좋았다.

 

 

 

 

장어덮밥의 양념장이  슴슴한게 너무 달지도 짜지도 않아서 술술 넘어갔다.

 

 

 

 

마지막 오차즈케도 장어기름이 녹차물에 흘러나와 조화가 너무 좋았다.

 

 

등촌역에서 제대로 몸보신 하려거든 양산도의 장어덮밥을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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