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 전주 횟집, 백김치새싹막회 우아본점 웨이팅 주차 가격

 

 

전현무계획 전주 횟집
백김치새싹막회

 

이번 전주 여행에서 가장 맛있었던 것이 무엇이냐 라고 물었을 때 바로 답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전현무계획에도 나왔던 백김치새싹막회!

 

사실 나는 전현무계획에 나온 줄은 몰랐고, 전주여행 관련 유튜브랑 블로그를 열심히 찾았을 때 로컬 맛집으로 아주 유명한 것 같길래 즐겨찾기를 해뒀을 뿐..! 근데 직접 방문해보니 진짜 최고였다. 전주여행 가시는 분들이라면 꼭!!꼭!! 방문하시기를 추천한다.

 

 

대만족★ ★ ★ ★ ★ ★ ★

재방문의사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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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백김치새싹막회 예약

 

 

아쉽게도 백김치새싹막회집은 예약이 불가하다. 웨이팅도 테이블링, 네이버예약 모두 없어서 가서 번호표를 받고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이 부분이 조금 아쉬웠음)

 

우리는 금요일 저녁 7시 경에 방문했는데, 앞에 7팀 정도 있었는데 거의 1시간을 기다렸다. 아무래도 술과 함께하기 좋은 메뉴여서 그런지 매장은 크지만 회전율이 그다지 좋지 않았다.

 

웨이팅을 하고싶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무조건 6시 이전엔 방문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2) 백김치새싹막회 우아본점 위치 & 주차

 

 

 

주차 : 주차 불가, 대중교통 이용

백김치새싹막회는 전주에 2곳이 있는데, 아중역 맞은편 본점과, 전주역 근처 우아본점 2군데만 운영한다고 한다. 

 

인기가 많은지 ★ 서신동에 동일한 이름을 사용한 식당이 있다고하는데 여긴 아니니 주의! 

 

우리는 본점이 협소해보여서 우아본점으로 방문했다.(그렇다고 여기가 사람이 없는건 또 아니었어요..!) 주차는 불가했고 버스를 타고 방문했다.

 

 

 

 

3) 가격 & 구성

 

 

이곳은 메뉴가 1가지 밖에 없다. 들어가서 새싹막회 소/중/대 를 선택하면 되고, 나머지 사이드 메뉴를 나중에 추가하면 된다.

 

백김치새싹막회 소  - 43,000원
맥주 - 5,000원

 

 

우리는 2명이라서 '소'를 주문했는데 매운탕까지 먹으니 전혀 부족하지 않았다.

2명까지는 소면 될 것 같고 3~4인은 중을 시키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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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김치새싹막회 우아본점은 본점보다 매장이 훨씬 크고 테이블 수도 많았다.

 

회식으로 온 직장인들도 꽤 있었고, 대부분 3~4명씩 방문해 있었다.

 

아무래도 본점보다는 크다보니 수용인원이 훨씬 많은 것이 이 지점의 장점인 듯했다.

 

 

 

 

기본반찬으로 나오는 것들에서 이미 감탄을 할 수 밖에 없었다.

 

회의 곁들임으로는 조미김, 백김치, 상추가 있었고

 

 

 

 

사이드 메뉴로는 전과 고등어구이, 그리고 전주 하면 빠질 수 없는 콩나물 국이 나왔다.

 

전도 굉장히 맛있었지만 감탄했던 부분은 콩나물국과 고등어구이였다.

 

대부분 스끼다시로 나오는 고등어구이는 말라있는데, 이건 왠만한 생선구이집 보다 훨씬 촉촉하고 맜있었다.

 

콩나물 국도 서울에서는 맛볼 수 없는 달달함과 시원함이 유독 돋보였다.

(엄마가 전주 콩나물은 종 자체가 다르다했는데 그말이 맞는듯하다;)

 

 

 

 

 

그리고 뭘 좀 안다 싶었던 막장!

 

전라도 출신인 우리 엄마가 회먹을 때 꼭 해주는 장인데,

쌈장에 참기름, 고추, 양파 마늘 등을 넣어서 먹는 막장인데 이게 회랑 빠질 수 없는 조합이다.

 

이걸 주는 백김치새싹막회 제법인걸요..!

 

 

 

 

 

 

드디어 나온 메인메뉴!

 

일단 회의 양이 엄~청 많진 않았지만 두툼하고 무엇보다 숙성이 너무 잘되서 회만 먹어도 정말 맛있었다.

 

무엇보다 소를 시켰지만 뱃살, 지느러미 등 다양한 부위를 맛볼 수 있어서 이게 정말 좋았다.

 

가게에 붙어있는 내용이 완도산 광어를 숙성한다고 하는데, 사장님의 숙성 테크닉이 보통이 아닌가보다 싶었다.

 

 

 

 

최고의 조합은 상추 조미김 새싹 백김치 막장의 조합!

 

내가 방문했을 때는 금상추라 불리는 시기였는데, 상추가 무려 무한리필이었다.

 

그리고 곁들여 먹는 새싹무침도 너무 시고 달지않고 회 맛을 헤치지 않는 간이라서 더욱 좋았다.

 

부모님 모시고 왔으면 정말 좋아하셨을 곳임

 

 

 

 

다 먹을 즈음 직원분께 매운탕을 요청했는데,

전현무계획에서는 고니를 꼭 추가하라고 했는데 왜그런지 알 것 같았다.

 

국물이 진짜 대미쳤음

 

 

 

 

전주산 콩나물이 이렇게 많이 들어갔으니 맛이 없을 수가 없다.

 

콩나물과 곤이의 콜라보로 미친듯이 시원한 국물의 맛이었다.

 

매콤한게 정말 텀블러에 싸가고 싶은 맛이었다.

 

사실 우리는 2명이라서 고니를 굳이 추가하지 않았는데,

 

만약 3명 이상이고 모두 고니를 좋아한다면  꼭 추가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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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맛있게 먹었던 백김치새싹막회

 

번창해서 서울에도 지점내주세요 제발요

 

그래도 이런 맛은 안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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