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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로그/여기저기 돈쓰러 다니기

화곡 고기 무한리필 | 고기싸롱 강서구청점 가격/주차/웨이팅예약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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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남 편하고 고기가 너~무 땡기는데, 나는 양념 갈비 남편은 삼겹살로 취향이 갈려버렸다. 폭풍 서치를 했더니 카카오 평점이 상당히 높은 고기싸롱이라는  숯불구이 무한리필집을 발견하게 되었음!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대만족★

재방문의사

 

고기의 질도  상당히 좋았고, 착한 가격과 깔끔한 매장까지 가족외식으로 딱 좋은 고깃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1) 고기싸롱 강서구청점 예약(캐치테이블O)

 링크 : https://app.catchtable.co.kr/ct/shop/gogissarong

 

고기싸롱 강서구청점

고퀄리티의 다양한 육류가 있는 무한리필 고깃집

app.catchtable.co.kr

 

고기싸롱 강서구청점은 캐치테이블로 원격줄서기가 가능하다. 내가 방문한 일시는 일요일 저녁이라서 그렇게 많은 사람이 있진 않았지만 금/토 저녁에는 항상 줄을 서고 있었기 때문에, 방문 전에 캐치테이블에서 미리 예약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대신 대부분 타이밍에 회전율이 좋아서 20분 정도면 금방 들어가는 것 같음. 우리는 앞에 대기 팀이 없어서 5분 정도 대기하고 바로 자리를 안내받을 수 있었다.

 

단체로 방문하는 경우 단체예약이 된다고 하니 그건 미리 매장에 전화하는 것이 좋을 듯!

 

2) 위치 & 주차

 

 

화곡동에는 고기싸롱이 2곳에 있는데, 하나는 강서구청점 다른 하나는 화곡역 점이다. 내가 방문한 곳은 고기싸롱 강서구청점인데, 사실상 화곡역이랑도 가까워서 화곡역1, 화곡역2 같은 느낌? 어쨌든 이름만 강서구청역점이지 강서구청이랑 가깝진 않다 ^^;;

 

별도 주차 공간은 없기 때문에 오실 분들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오는 것이 좋을 듯하다. 주차가 된다고 한들 상당히 복잡한 화곡역이기에,,~

 

 

3) 가격 & 구성

 

 

성인 : 평일 런치(15시 이전) 17,500원 / 디너 18,500원
초등학교 1학년 - 3학년 : 10,000원
 36개월 - 미취학아동 : 7,000원

 

고기싸롱의 가격은 진짜 대혜자 가격이다. 내부에 샐러드바 공기밥 등 전부 포함인데, 인당 18,500원이면 진짜 가성비 제대로 내려오는 가격이라고 할 수 있음.

 

기타 냉면, 된장찌개 등 주문할 수 있는 사이드메뉴가 있었는데, 이것도 4~5천원 가격이었다. 술은 5천원이었음! 

 

 

입구 앞에는 따로 앉을 수 있는데도 있어서 미리가고싶은 분들은 앉아서 기다려도 된다.

 

 

 

일단 고기의 종류가 매우 많고, 퀄리티도 꽤 좋았다. 무한리필이 아니라 단품으로 가성비 있는 가격으로 판매했으면 방문했을 정도.

 

 - 매운갈매기살(★ 강력추천)
 - 마늘갈매기살 (★ 강력추천)
 - 매운 닭갈비
 - 마늘 닭갈비
 - 삼겹살
 - 목살
 - 양념갈비
 - 돼지 껍데기
 - 소세지

 

 

대부분 고기 무한리필집을 가면 양념갈비, 양념닭갈비 가 있는 건 꽤 흔한 일인데, 여기는 특이하게 갈매기살이 있었다.

 

그리고 그 갈매기살의 퀄리티가 상당히 좋았음. 옆테이블을 봐도 다들 갈매기살만 먹고 있는걸 봤다.

 

 

샐러드바에는 오늘의요리(매일 바뀌는데, 내가 간 날은 순대볶음)와 떡볶이가 있었고,

 

 

이외에도 쫄면, 치킨, 모둠튀김, 샐러드 등이 있었다.

 

치킨의 퀄리티가 상당히 좋았고, 무엇보다 쫄면이 있어서 고기먹을 때 면 같이 먹는 분들에게는 굳이 냉면을 시키지 않아도 되는 개이득인점이 있었음

 

 

 

 

이외에도 양파, 채소(로메인상추까지!)가 있었고, 특히 양파소스 마구잡이로 내가 먹을 수 있는 점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참고로 고기싸롱 특이하게 생고기를 먹을 수 있는 불판과 양념고기를 먹을 수 있는 불판이 나뉘어 있다.

 

1) 먼저 생고기 불판으로 세팅해주시고 먹다가

2) 양념고기 먹고싶으면 불판 갈아달라고 요청!

 

그래서 생고기를 얼마나 먹을 건지 대충 계산해서 먹는 것이 직원분도 좋고 나도 귀찮지 않아서 좋을 듯하다.

 

 

이렇게 석쇠불판, 코팅불판 고기를 친절하게 나눠놓았으니 내 위장의 크기를 계산해서 잘 나눠 먹으면 된다.

 

 

고기 퀄리티는 무한리필집이라기엔 상당히 좋았고(아무래도 회전율이 좋아서 그런듯하다) 종류도 아주 다양해서 가족단위로 외식온 곳이 많았다.

 

나도 부모님 모시고 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함! 가족끼리 먹고싶은 고기 다를 때 먹으러 가도 좋을 듯하다. 우리 부부는 2인에 맥주 1병 먹어 37,000 + 5,000원 = 총 42,000원 나옴

 

왠만한 고기집 가면 5만원 훌쩍 넘는 경우 많은데, 여기는 정말 개이득이군요? 종종 아주 배고플 때 방문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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