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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로그/옷

가을 숏 트렌치코트 | 가성비 굿 & 77도 가능 | 레코브(L'ECCOVE) 허리 버클 숏 트렌치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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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엄마랑 옷을 자주 같이 사는 편인데, 요즘 따라 스타일이 너무 달라져서 한동안 같이 안사다가 이번에 둘다 아주 마음에 드는 아우터를 발견하여 바로 구매했다.

 

바로 레코브(L'ECCOVE) 라는 브랜드의 허리버클 숏 트렌치코트! 사실 레코브는 약간 고속터미널 지하에 있을 법한 그래도 나름 브랜드가 있는 곳이다. 사실 한번도 사본적은 없는데 이번에 나름 괜찮은 가격에 무난한 디자인으로 처음 구매를 해봤다.

 

아무리 Y2K가 지속적인 유행이라고 해도 가을하면 역시 트렌치코트지! 하는 마음으로 입어보고 구매했는데, 살짝 요즘 유행하는 올드머니룩 느낌도 낼 수있고 아주 마음에 든다. 넉넉한 사이즈는 덤🐳🐳

 

 


 

레코브 트렌치코트 구매 정보

상품명

 : 레코브(L'ECCOVE) 허리 버클 숏 트렌치코트 

사이즈

 :  FREE

구매처

 : 레코브 https://www.lotteimall.com/goods/viewGoodsDetail.lotte?goods_no=2062655255&NaPm=ct=lmiqudog |ci=1e5e8b1ed6e7cfaa2b67cc49f59e94662f352e89|tr=slsc|sn=8|hk=49e7ee2f8e18e6c8688519d12d320b55848eccd1&chl_dtl_no=2540914&chl_no=141370 

 

롯데홈쇼핑 - 새로운 일상의 시작!

고객님께서 기존에 등록하신 피부타입/고민 저장 서비스의 제공 목적이 아래와 같이 확대되었습니다. 내용 확인 후 동의 여부를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www.lotteimall.com

 

구매가격

 : 42,000원

 

나는 영등포에 있는 매장에서 직접 구매를 했는데, 당시 세일을 하고 있어서 4만 원 초반대에 이 트렌치코트를 구매할 수 있었다.

 

사실 가격대가 있는 브랜드는 아니라서 소재가 뛰어나게 좋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휘뚜루마뚜루 오염되어도 그냥 빨래통에 빨아버리기 좋은 가성비 브랜드기 때문에 나름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 마감처리, 소재면 저는 마음에 드는걸요? 꼭 비싸야 좋은 건 아니니까!

 

 

 


 

사이즈팁 & 두께감

사이즈팁

**상품 리뷰에 앞선 사이즈 공유**
 - 키 : 164cm

 - 상의 : 55 ~ 마른 66 / 평소 90~95 선호
 - 하의 : 28~29 사이즈(골반 있는 편)

77까지도 가능한 넉넉한 사이즈 55사이즈 이상부터 추천

레코브의 숏 트렌치코트는 사이즈가 FREE다. 일단 상세페이지 실루엣만 봐도 알겠지만 팔부터 넓이까지 아주 넉넉하게 나왔다.

 

조금 넉넉하게 딱 예쁜 핏으로 입으려면 마른 66사이즈 정도가 가장 예쁠 것 같고, 마른 55가 입으면 좀 너무 큰옷을 입은 느낌이 날 것 같긴하다.

 

팔뚝도 넉넉하고, 전체적인 핏이 넉넉해서 제일 예쁜게 입을 수 있는 사이즈는 마른 66~77까지일듯!

 


두께감

여름 가을 겨울
O X O X

봄/가을 간절기 옷으로 딱!

일단 트렌치코트하면 봄/가을 아니겠어요? 요즘 지구가 아파서 봄/가을이 유독 짧아지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주 짧더라도 입겠다는 의지.

 

그래도 이 트렌치코트는 사이즈가 넉넉해서 안에 니트같은 두꺼운 이너를 입어도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다. 이게 넉넉한 사이즈의 아주 큰 장점인듯.

 

레코브의 숏 트렌치코트는 안감이 있어서 요즘같은 날씨의 늦여름에는 좀 부적절하고, 찬바람이 솔솔부는 가을부터가 딱 입기 좋은 두께감이다. 소재도 탄탄하고 안감도 있고 마음에 듭니다?

 


 

레코브 트렌치코트 상세샷

위에서 말했듯 굉장히 넉넉한 사이즈. 색감도 딱 정석 트렌치코트의 색감이다. 딱 진베이지!

 

상세페이지를 보면 네이비/베이지/카키 3가지 색상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23호 피부에 완벽 웜톤인 우리는 네이비가 안어울리기 때문에 강력 베이지 파다. 카키색하고 고민했는데, 역시 트렌치코트는 베이지죠?

 

일단 내가 트렌치코트를 살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부분은 이 팔부분이다. 너무 넉넉하지도 너무 타이트하지도 않는 넓이!

 

너무 타이트하면 포멀해보이긴하지만 안에 이너입기가 굉장히 어렵고, 너무 넓으면 어깨가 이상해보이는 이상한 핏이 나오기때문!

 

레코브 트렌치코트는 딱 적당한 두꼐감이어서 마음에 들었다.

 

두번째 마음에드는 점은 허리선에 있는 버클이다. 그냥 딱 봤을 땐 뭐 저기다가 버클을 만들어놨어?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막상 입어보면 오히려 포인트가 되고 트렌치코트를 닫아 입었을 때 허리선을 잡아줘서 너무 뚱뚱해보이지 않게 만든다.

 

이 트렌치코트의 이름이 허리버클 숏 트렌치 코트인데는 이유가 있다구요~

 

 

허리쪽에 포인트가 있는 부분은 또 있다. 바로 고무줄!! 숏 트렌치코트의 단점 중 하나가 갑자기 허리쪽에서 딱! 끊기다보니 좀 어벙한 핏이 나오는데, 레코브의 옷은 허리쪽에 이렇게 라인을 잡아주는 디테일들이 있어서 전체적으로 너무 어벙한 핏이 안든다.

 

게다가 고무줄 처리로 되어있으니 뱃살이 조금 있어도 전혀 타이트하다고 느끼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

 

★제일중요한 주머니

 

나는 아우터를 살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이 주머니인데, 짧은 트렌치코트이지만 주머니까지 있어서 아주 마음에 든다!

 

가을엔 특히나 가지고 다니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에어팟이나 핸드폰을 넣을 수 있는 주머니가 꼭 필요하다. 주머니 없는 가을 아우터들이 꽤 있기때문에 이점도 아주 마음에 든다구요?

 

 

좀 구겨지긴 했는데, 뒷부분도 절개선이 잡혀있어서 아주 넉넉하게 입을 수 있다. 사실 4만원짜리라서 뒤쪽은 생각을 안했는데, 뒤쪽 디테일도 생각보다 잘 잡혀있고, 마감도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음

 

딱 편하고, 넉넉하게 입기좋은 아우터인듯

 

 

 


레코브 트렌치코트 착용샷

 

쨘 키 164CM에 마른 66사이즈가 입었을 때 핏은 이렇다! 위에서 말했듯 허리쪽에 버클이 있긴하지만 앞쪽 절개가 있기 때문에 전혀 거슬리지 않는다.

 

어깨선도 좀 내려와 있는 편이지만 튀게 마무리되어있지 않기때문에 딱 넉넉한 오버핏의 아우터처럼 보인다.

 

팔쪽도 굉장히 넉넉해서, 팔뚝살 많아도 완전 커버가능함. 만세해도 편안하다 이말씀

 

트렌치코트 닫고 입었을 때는 이런 느낌이다. 나는 허리쪽이 생각보다 좀 높이있어서 살짝 아래에 있지만 버클을 조이면 허리까지 올릴 수 있어서 크롭한 기장으로도 입을 수 있을듯!

 

사실 트렌치코트는 닫아입기보다는 열어서 입는게 예쁘니까요? ㅎㅎ 아무튼 좋은 가격에 가성비 내려오게 아주 잘 샀다. 엄마랑 오래오래 입어야징 ㅎㅎ

 

모두 즐가을 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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