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팅하는 딸기모찌? 3대 여수딸기모찌 본점 보관방법 with 귀여운 가방

 

 

 

여수여행선물
3대딸기모찌

 

지난 주 시어머니, 시아버지가 여수여행을 다녀오셨는데, 갔다가 너무너무 귀여운 가방에 담긴 딸기모찌를 선물해주셨다. 그것도 아주 귀여운 가방에 담아서 말이다! 

 

 

 

어무니 아부지는 3대여수딸기모찌 본점으로 방문하셨다고 했는데, 웨이팅이 정말 길었다고 한다. 평일 오픈런으로 방문했었는데도 아침에 20분 정도는 줄을 섰다고 한다.

 

 

 

---

 

 

 

1) 3대 여수딸기모찌 예약(네이버 예약 O)

 링크 : https://map.naver.com/p/search/%EC%97%AC%EC%88%98%20%EB%94%B8%EA%B8%B0%EB%AA%A8%EC%B0%8C/place/1376538227?placePath=?entry=pll&from=nx&fromNxList=true&searchType=place&c=15.00,0,0,0,dh

네이버 지도

 

 

지금 확인해보니 네이버 예약으로 구매해서 픽업도 가능하다고 하니, 만약 웨이팅이 싫으신 분들이라면 네이버예약에서 미리 날짜를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참고로 픽업은 본점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 택배 접수처에서 가능하다고 함! 

 

 

 

2) 가격 & 구성

 

팥앙금 5개 + 백앙금 5개 - 39,500원

 

 

3대 여수딸기모찌의 가격은 결코 싸지 않다. 가장 싼가격이 39,500원인데 팥앙금과 백앙금이 각각 반씩 총 10개다. 1개당 4천원 정도 되는 가격이다. 크림치즈맛은 워낙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가장 기본인 기본 10구짜리를 구매했다.

 

 

 

사실 한때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홍만당도 1개당 3,600원 인거보면  딸기모찌 가격은 대부분 3천원 후반대에서 4천원 정도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 홍만당보다 3대여수딸기모찌가 3배 정도 맛있었다.

 

 

 

---

 

 

 

일단 고양이가 그려진 정말 정말 귀여운 보냉백 ㅜ_ㅜ 고양이 머리 위에 딸기가 있는 것도 귀엽고, 여수 딸기모찌라는 글자가 필기체로 되어있는 것도 정말 귀엽다.

 

 

 

3대여수딸기모찌는 1968년도부터 시작된 가게고, 1대 사장님이셨던 외할머니가 오사카에서 전수받은 딸기모찌라고 한다. 역시 모찌의 본고장 일본이다.

 

 

 

참고로 가방은 보냉백으로 나중에 피크닉 가방으로 쓰기에도 딱 좋다. 가방 이렇게 예쁘게 만들어주니 얼마나 좋아요!

 

 

 

 

 

3대 사장님인 손녀분이 하신 건진 몰라도 브랜딩이 정말 잘 되어있다. 글씨체며 딸기 그림마저 취향 저격

 

 

 

 

뚜껑을 열면 설명지가 따로 있는데, 여수에 본점/돌산직영점/아쿠아플라넷 직영점이 있다고 한다. 전화로도 택배주문을 받는 듯했다. 

 

 

 

 

 

모찌는 포장지 색상으로 구분할 수 있다는 친절한 설명도 있는데, 팥앙금은 빨간 포장지, 백앙금은 흰색으로 되어있다고 한다.

 

 

봄시즌 한정으로 벚꽃색상의 생딸기 모찌도 판매한다고 한다. (나중에 방문한다면 쑥앙금 모찌를 꼭 먹어보고 싶음!)

 

 

3대여수딸기모찌는 냉장보관으로 가급적 2~3일이내에 먹는 것이 좋고, 안먹으면 냉동으로 아이스크림처럼 먹는 것을 추천하신다고 한다.

 

 

 

 

 

내가 먹어볼 것은 빨간 포장지에 있는 팥앙금!

 

 

 

 

 

 

wow 진짜 맛있다. 모찌는 정말 쫀득했고 내가 구매했을 때는 완전한 딸기철이 아니었음에도 정말 달고 맛있었음!

 

 

무엇보다 팥이 달지않아서 정말 좋았다. 가끔 팥디저트를 먹어보면 너무 달아서 다른 맛을 못느낄 정도인데, 3대 여수딸기모찌는 정말 맛의 조화가 정말 정말 좋았다. 서울에서 파는 홍만당보다 훨씬 맛있었음;

 

 

 

나중에 여수에 방문하면 쑥맛을 먹기위해 다시 방문할 것 같다. 총 10개 사주셨는데, 2일만에 다먹어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무니 아부지 다음에 또 사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