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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로그/여기저기 돈쓰러 다니기

2만원 대 강서 가성비 오마카세, 오사이초밥 발산역점 평일 런치 가격 주차 할인 쿠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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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가성비 오마카세
오사이초밥 발산역점


 

언젠가부터 굉장히 유행하고 있는 오마카세, 사실 이전에 비싼 오마카세도 먹어봤지만 회맛을 엄~~청 잘 알지 못하는 나로써는 10만원도 훌쩍 넘는 금액을 주고 먹기에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면이 있었다.

 

 

 

그렇다고 회전초밥집이나 일반 초밥집에 가서 먹기에는 약간 아쉬움이 있었는데, 그러다 오사이초밥이라는 가성비 오마카세 집을 발견하여 남편과 평일에 방문했다.

 

 

 

오사이초밥이라고 아는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는 곳 같았고, 직접 방문해보니 19,000원이라는 말도 안되게 좋은 가격에 퀄리티까지 좋은 가게라 상당히 반해버렸다 ㅇ_ㅇ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대만족★           

재방문의사              

 

 


 

 

 

1) 오사이초밥 발산점 예약(네이버 예약 O)

 링크 : https://map.naver.com/p/search/%EC%98%A4%EC%82%AC%EC%9D%B4%EC%B4%88%EB%B0%A5/place/1644708660?placePath=?entry=pll&from=nx&fromNxList=true&searchType=place&c=15.00,0,0,0,dh

 

네이버 지도

오마카세 오사이초밥 발산역점

map.naver.com

 

 

오사이초밥 발산점은 네이버 예약으로 런치, 디너 예약이 가능하고 오마카세기 때문에 꼭! 예약을 하고 방문해야한다.

 

 

추가로 네이버 예약으로 하면 현재 평일 런치 3부(13:20~13:50) 코스 앵콜 1개 무료가 있고 이외에도 알림받기 1,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해준다. 

 

 

 

 

2) 오사이초밥 발산점 위치 & 주차

 

주차 :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 지하 주차장 이용

 

오사이초밥 발산점은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 빌딩 3층에 위치해있고, 주차는 지하 1층~6층까지 아주 널널하다. 식사를 하면 2시간까지 무료 주차를 할 수 있고 초과 30분당 1,000원이라고 한다.

 

 

 

발산역에서 상당히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대중교통으로 방문해도 전혀 문제가 없다. 주차공간도 실제로 굉장히 널널했음 

 

 

 

 

3) 가격 & 구성

 

평일 런치 - 19,000원 *2명
이외 추가 피스 
디너 1인 1주류 필수

 

 

오사이 초밥은 평일, 주말 런치가 19,000원이고, 디너는 29,000원이라는 아주 가성비 좋은 곳이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초밥 외 추가피스는 가격을 지불해야하고, 당일 추천메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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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도 사케, 글라스 와인등도 포함되어 있고, 디너에는 1인 1주류 주문이 필수라고 한다. 하이볼도 있으니 저녁에 간단히 즐기면 좋을 듯하다. 

 

 

 


 

 

 

 

바깥에 앉아 있을 수 있는 좌석이 있고, 여기서 기다리면 시간에 맞춰 직원분이 안으로 안내를 해주신다.

 

 

 

 

내부는 전좌석 다찌석으로 되어있고, 우리가 예약한 타임에는 2분이 더 계셔서 총 4명이 같이 식사를 했다.

 

 

식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셰프님이 오늘 코스에 대해 설명을 해주시고 본격적으로 시작!

 

 

 

 

각자 앞접시가 준비되어 있고 위쪽에 놔주시면 내 접시에 가져와서 먹으면 된다.

 

 

 

 

밥양은 첫번째 피스를 먹어보고 조절해달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한다! 나랑 남편은 딱 적당해서 별도 요청을 하지는 않았다. 

 

 

우리는 아래와 같이 총 ㅇㅇㅇ 가지 초밥을 먹었고, 다먹고 나니 딱 점심으로 먹기 좋은 양이었다.

 

1) 농어
2) 삼치
3) 연어
4) 참치
5) 간장새우
6) 한치
7) 계란(초밥x)
8) 타코와사비
9) 오토로(참다랑어 대뱃살) - 추가 비용 지불
10) 가지 
11) 우동
12) 고등어 ★
13) 후또마끼
14) 디저트 음료

 

 

 

 

첫번째로 먹은 농어, 쫄깃쫄깃 정말 맛있었고용

 

 

평소 삼치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삼치초밥으로는 또 처음이었다. 비린내 전혀 없고 짱맛있음

 

 

그냥 연어 아니고 유자였나? 살짝 절여서 그런지 퀄리티가 굉장히 좋았던 연어

 

 

 

이 참치는 무난했던 것 같다.

 

 

 

 

평소에 간장새우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여기 건 정말 인정! 마지막에 즉석에서 갈아주는 통깨가 정말 킥이었다.

 

 

 

다음은 한치. 이것도 회전 초밥집이나 이런데 가면 흔한 것이지만 여기는 퀄리티가 달랐던게

 

 

이렇게 셰프님이 즉석에서 토치로 불맛을 내주시기 때문!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본식 계란말이! 회전초밥집에 가도 마지막에 계란초밥을 꼭 먹는데, 여기서는 갓 만든 계란말이를 반조각씩 내주셨다. (맛도 최고였음)

 

 

 

 

코 찡-하게 타코와사비 즐겨주고요

 

 

 

 

여기까지 즐기면 추가피스 설명을 해주시는데, 당일 재료에 따라 가능한 것들이 다르다고 한다. 우리가 방문한 날은 우니가 굉장히 좋아서 추천해주신다고 하셨으나 참치 뱃살을 사랑하는 우리둘은  실장추천메뉴의 오토로를 2개 주문했다!

 

 

이 추가피스는 꼭 먹어야하는 건 아니고, 만약 먹는다면 추가비용으로 지불하면 됨!

 

 

 

 

캬 감태며, 뱃살 퀄리티 보세요. 진짜 최고였고, 사실 여기에 우니가 올라가는데 남편과 나는 둘다 우니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빼달라고 했는데, 오늘 우니가 너무 좋다며 옆에 살짝 맛보게 주셨는데 오~ 생각보다 괜찮았다.

 

 

뱃살은 사르르 입에서 녹고 8천원이라는 가격이 아깝지 않았음 

 

 

끝났나 싶지만 가지튀김초밥으로 입가심해주고요(가지를 사랑하는 나에게는 최고의 맛이었음)

 

 

미니우동이 나오는데, 이것도 표고버섯 향이 아주 진하게 나면서 국물이 일반 시판우동과는 전혀 달랐다.

 

 

 

 

제일 놀라고 맛있었던 고등어초밥! 고등어 맛이 정말너무너무 좋았고, 살짝 상큼한 느낌의 소스를 같이 뿌려주셨는데, 맛의 조화가 정말 좋았다. 앵콜 피스가 있었다면 무조건 고등어 초밥으로 골랐을 거다.

 

 

 

크기가 미쳤었던 마지막 후또마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내 손바닥 만했고, 이거 하나를 딱! 먹으니 더이상 먹을 수 없을 정도였다.

 

 

 

마지막 유자주스로 깔끔하게 마무리-★

 

 

진짜 기대 안하고 갔는데, 정말 맛있었고, 셰프님도 친절하게 하나하나 설명해주셔서 정말 좋았다. 

 

 

나중에 남편이랑 기분낼 때 다시 한번 더 가야지! 

 

 

 

 

아참 마지막에는 이렇게 할인 쿠폰도 주시니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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