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창문 창틀 청소 방법, 비싼 창문 로봇청소기 대신 원클리니 대만족

 

 

벌써 이사온지 1년 정도 되어가는 우리집. 올해 봄 미세먼지로 베란다 창문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더러워져서 굉장히 골머리였다. 

 

 

 

창문 청소하는 방법으로 요즘 유행하는 오로와 자석 로봇을 사볼까(30만원,,ㅎ) 아니면 2일 렌탈을 해볼까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렌탈하다가 고장나면 머리 아플 것 같고 그렇다고 사자니 쓰면 얼마나 쓰나 싶어서 고민하던 찰나 남편이 네이버에서 '원클리니'라는 청소도구를 발견했다.(광고 전혀 아님 ㅎ)

 

 

 

창문에 들어가는 다이소 밀대에 청소포로 씌워서도 해봤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구매한 이 원클리니가 제일 마음에 들었다. 사용법도 간편하고 생각보다 아주 깔끔하게 닦여서 만족 대만족이었다.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을 위해 창문 청소방법까지 공유해버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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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클리니 베란다 청소 구매 정보

구매처

 : 네이버 https://smartstore.naver.com/wincleany/products/303248627?nl-query=%EC%9B%90%ED%81%B4%EB%A6%AC%EB%8B%88&nl-ts-pid=izbfYlqptbNssDv608ossssss88-438327&NaPm=ct%3Dm3ckk6fc%7Cci%3D634f0d9e3bfa22c9b7a256343ed29248cc5808c5%7Ctr%3Dsls%7Csn%3D290240%7Chk%3D38c5559038e08afdd670bf19303525e2aa9b64b5

윈클리니 아파트 베란다 창문닦이 유리창 청소 도구 방충망청소 : 윈클리니

 

 

 

 

 

 

구매가격

 : 12,500원

 

원클리니의 가격은 15,800원이나 20% 할인된 가격으로 네이버쇼핑에서 12,500원에 구매할 수 있었다. 자동청소기가 30만원 가량하니 정말 저렴하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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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상품

 

 

우리는 원클리니W 2P로 본체 + 패드 2P + 끈/집게/양면찍찍이로 구성되어 있는 1번 옵션을 샀다. 이번에 한번 해보니 가급적 얼룩 제거 패드까지 포함된 2번 옵션을 추천한다. 

 

 

 

청소하다 보면 물기가 생각보다 많이 생겨 닦을 수 있는 것이 필요한데, 얼룩제거패드가 있었다면 더 쉽게 청소를 할 수 있었을 것 같다. 참고로 끈 집게 등은 사용하지 않았는데, 그래도 문제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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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창문 청소 방법

* 창문청소(총 3~4회 진행)
준비물 : 원클리니 본체 / 패드 ① / 패드 ② / 주방세제 / 소주 / 유리 세정제(없다면 생략가능)

1) 주방세제 5펌프 + 따뜻한 물을 섞어 세정제를 만들어 패드 ① 을 담궈둔다.
2) 물기를 어느정도 짠 후 창틀에 고정시켜 1회 닦는다. (묵은 때가 심하다면 2회 진행) 
3) 소주를 분무기에 넣어 패드 ② 에 분사하여 1회 닦는다.(★ 위 주방세제 패드와 다른 패드에 하는 것이 포인트!)
4) 소주를 분무한 패드 ② 에 자동차 유리세정제를 분사해 1회 닦는다.

 

 

 

위 순서대로 진행해서 세팅해 준 뒤 중간중간 패드 ①이 더러워 지면 한번씩 바로바로 빨아주는 것이 좋다.  조금 놀란 점은 바로 빨아서 그런지 몰라도 때가 정말 정말 잘 빠진다는 점!

 

 

 

패드 세탁이 잘 되지 않으면 더러운 먼지들이 그대로 다른 창문에도 묻는데 원클리니 패드는 그런 것이 없어서 정말 마음에 들었었다.

 

 

 

 

 

창문에 고정하는 법은 상세페이지에 자세하게 나와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고정하는 방법도 익숙해지면 어렵지 않으니 금방금방 할 수 있다. 샷시 길이에 따라 다르지만 우리는 위아래 4번정도만 움직이면 금세 닦을 수 있었다. 

 

 

 

떨어짐 방지를 위해 끈/집게 등이 있는데 우리는 떨어질 염려는 없어서 그냥 사용했었다. 다만 이 원클리니의 주의점은 방충망+샷시 사이에 끼우면 방충망이 떨어질 수도 있다는 점!

 

 

 

우리도 청소하다가 방충망이 떨어졌지만 방충만 위 먼저 끼우고 아래 끼우니까 금방 껴지더라(이렇게 하나 배웁니다 ㅎ_ㅎ)

 

 

 

 

 

 

 

청소 BEFORE

 

청소 AFTER

 

 

주작 아니고 진짜 비포에프터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희뿌연 세상에 살았다는 점에 새삼 놀랐다.

 

 

 

제일 청소를 오래 안했던 샷시는 패드 ① 로 2번 진행했는데, 주방세제로 하니 묵은 때가 아주 잘 닦였다. 나도 이렇게까지 깨끗해질 줄은 몰랐는데 생각보다 너무 깨끗해져서 정말 만족 대만족했다. 

 

 

 

다만 위에서 말했듯이 얼룩제거패드까지 있었으면 묘하게 남아있는 세제 얼룩까지 닦을 수 있었을텐데 그 점이 조금 아쉽다. 다음에 패드만 따로 구매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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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틀 청소 방법

* 창틀청소
준비물 : 먼지 청소포(쿼시 스티키 청소포) / 주방세제 / 키친타올 OR 걸레

1) 먼지 청소포로 1차 먼지를 닦아낸다.
2) 위 창문 청소할 때 만들어둔 주방세제 + 따뜻한 물 세제를 창틀에 부어놓는다.
3) 10분 뒤 먼지가 불었을 때 키친타올 OR 걸레로 닦아낸다.

 

 

 창문 닦는 김에 창틀도 같이 닦았는데, 미세먼지가 심해서 그런지 창틀도 진짜 미친 더러움이었다.

 

 

 

이전에 창틀 닦을 때 냅다 물티슈로 닦았더니 먼지가 뭉치고 제대로 닦이지도 않았는데, 이번에 아주 좋은 방법을 발견했다. 무조건 먼지 청소포가 있어야함! 

 

 

 

 

내가 사용한 청소포는 쿼시(Quash) 스티키 점착식 청소포였다. 쿼시 청소포와 비슷한 제품은 네이버에 "청소포" 검색하면 나오니 구매하시는 것을 강력 추천한다!  

 

 

쿼시(Quash)

 

 

무조건 청소포로 1차 닦아내야 먼지가 뭉치지 않고 잘 닦아 낼 수 있다. 그 다음 위 창문청소했을 때 만들어둔 세제를 부어놓고 10분정도 기다린 뒤 키친타올 or 걸레로 닦아내면 아~주 깨끗하게 닦인다.

 

 

청소 BEFORE

 

 

청소 BEFORE

 

 

 

진짜 다른집 같지 않나요. 미세먼지와 빗물 콜라보로 완전 더러워졌던 창틀도 닦아서 진짜 속이 다 시원하다.

 

 

 

귀찮지만 창문 + 창틀 청소는 3개월에 한번씩은 꼭 해야하는 것 같다. 이번에 원클리니 제품도 진짜 마음에 들었음!!  자체 필터 낀 창문 안봐서 속이 다 시원하다. 엣헴

 

 

 

 

 

+ 다 쓴 패드는 깨끗히 빨아주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