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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로그/옷

귀엽고 깔끔한 가방 | 오소이 서클 미니백(OSOI CIRCLE MINI) 워시드 블랙 | 6개월 써본 후기 & 크기 &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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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그런 날 있잖아요. 핸드폰 정도는 들어가는 적당한 미니백을 사고 싶은 날? 뭐야...👤👤👥👥👥웅👥성👥👥👤그런날이 어디있어.

 

아무튼 뭔가 명품백은 부담스럽고, 완전 저렴한걸 사긴싫고 그래서 적당한 디자이너 브랜드를 찾다가 오소이를 발견했고, 그 때 당시 신상이었던 서클 미니백을 발견했다!

 

벌써 산 지 6개월은 됐는데, 단점은 물론 있지만 나름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음!(장단점 아래 자세히 정리!)

 

 


 

오소이 미니백 구매 정보

상품명

 : 오소이 서클 미니 백 워시드 블랙(OSOI CIRCLE MINI)

사이즈

 :  FREE

구매처

 : W컨셉  https://www.wconcept.co.kr/product/301431451

 

[W CONCEPT]

[OSOI 오소이] [단독]CIRCLE MINI [8 COLORS]

www.wconcept.co.kr

 

 

 

 

 

구매가격

 : 288,000원

 

일단 가격은 절대절대 싼게 아니다. 게다가 미니백인데? 30만원 한다구? 게다가 오소이는 할인도 안해주는데?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꽤 귀여운 자태와 숄더/크로스백 모두가 된다는 장점 하나로 바로 구매했다.

 

6개월 정도 사용한 지금 이 가방 산게 아깝냐고 물으신다면 아깝다 80%, 안아깝다 20% 정도?

 

나는 당시 W컨셉에서 주는 쿠폰을 사용해서 26만원 정도 주고 샀었다.

 

 

 


 

오소이 미니백 크기

 

일단 내부는 생각보다 크다. 지퍼로 여닫는 것은 아니고 자석형태로 조개처럼 입을 쫘악 벌리듯이 여는 방식이다.

 

안에 명함을 보면 알겠지만 가로 길이는 명함의 1.5배 정도 된다. 아이폰 미니 13은 가뿐히 들어가고, 은근히 꾸겨 넣으면 다 들어가는 크기다.

 

나는 평소에 에어팟, 보테가베네타 카드지갑(두꺼움), 화장품 팩트, 립스틱 2개를 넣는데 이게 다 들어간다!(이거 다넣으면 아이폰은 안 들어감)

 

 


 

오소이 미니백 상세샷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오소이의 시그니처 백은 CIRCLE BROT 백인데, 이 가방이 인기많은 이유는 아무래도 쉐입이 너무나도 귀엽고, 손잡이 부분에 있는 ㅇ_ㅇ 이런 모양이 꽤나 매력적인 가방이기 때문이 아닐까!

 

근데 이 서클 미니백은 그 인기 많다는 서클 브로트백의 미니버전과 같이 생겼다. 다만 좀더 정방형의 느낌?

 

 

조금 특이한 점은 가방 끈이 양 끝에 대각선으로 달려 있다는 점? 뭐 대부분의 크로스백이 그렇겠지만 균형감도 딱맞는다.

 

가방끈이 양쪽으로 있어서 여닫을 때 불편한 점은 전혀 없음!

 

 

내부에는 카드를 꽂을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나는 카드지갑을 따로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전혀 사용하지는 않는다.

 

만약에 카드 1장정도만 들고 나가는 거라면 아주 유용하게 쓸듯?

 

이 안에 있는 가죽도 가방 겉에 사용한 가죽과 동일하게 써서 퀄리티가 아주 좋다.

 

 

외관에도 놓칠 수 없는 디테일! 나는 이렇게 입술모양으로 되어있는 오소이의 모양새가 너무너무 귀엽다. 뭔가 심플하면서 귀여운 느낌을 잔뜩 줘서 그런가?

 

 

크로스백 걸이 부분도 아주 튼튼 하고요 마음에 듭니다. 

 

 

바닥부분은 살짝 안으로 오목하게 들어가 있는 모양새다. 만약에 전체가 다 바닥에 닿는 디자인이었다면 오소이 느낌도 안날텐데 이 가방은 바닥을 오목하게 해서 그 오소이만의 느낌을 잔뜩 살렸다. 잘 만들었네요 오소이

 

무엇보다 좋은 점은 생각보다 기스가 잘 안생긴다는 점이다. 난 소문나게 가방을 마구 쓰는 사람(먼지로부터의 관리도, 밖에나가서도 툭툭 던져놓음)인데, 이 가방은 사고나서 못해도 30번 정도는 들고 나갔는데도 바닥에 살짝 있는 기스 제외하고 아직도 광이 🌟🌟 번쩍번쩍하다. 아주 내구성이 좋은 가방인듯하다.

 

 

 

 

대신 이 오소이 서클 미니백의 단점은 바로바생각보다 약한 줄조절 단추다,,

 

나는 크로스백으로 했다가 숄더백했다가 당일 옷에 맞춰서 조절을 생각보다(?) 자주하는 편인데, 저렇게 고정을 해놓고 뛴다거나 하면 단추가 툭! 풀려서 갑자기 끈이 개 길어진다.(이러다 발끝까지 오는 거 아닐까? 할정도로 < 사실 오바임)

 

암튼 이 가방의 가장 불편함 중에 하나다,, 여기 부분을 좀 더 튼튼하게 만들었으면 어땠을까요 오소이씨., 나처럼 잘 뛰시는 분들은 이 부분이 꽤나 불편할 수 있답니다..?

 

그래도 이뿌잖아요! 아무튼 이렇게 손잡이를 연결할 수 있는 단추 디테일까지 나는 꽤마음에 든다우,, 

 

 

 


 

오소이 미니백 착용샷

키 164CM 기준 가방끈 가장 안쪽에 했을 때 숄더로 매면 딱 골반까지 내려옵니다요.

 

진짜 감성 지대로다. 너무 이뿌다. 장점은 그냥 개이쁘다.

 

요건 크로스백 말고 그냥 핸드백으로 들고다닐 때! 한번은 결혼식장 갔을 때 그냥 핸드백으로 가져갔는데, 꽤 클래식해서 생각보다 잘어울렸다. 흐흐 진짜 만능템이네

 

 

중간정도로 해놓고 이렇게 크로스백으로 들고 다녀도 캐주얼한 느낌이 나고 아주 좋다.

 

룩 가리지 않고 여기저기 다 툭툭 잘 걸칠 수 있어서 진짜 만능템인듯

 

앞으로도 열심히 들고다니면서 열심히 뽕뽑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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