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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준비/결혼준비

결혼식 d-30, 결혼 한달 전 준비해야 할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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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결혼이 오나 했는데, 벌써 한달 앞으로 다가와 버렸다.

 

여기에 열심히 결혼 준비과정을 기록하고 있다만, 막상 결혼이 한달 앞으로 다가오니 할일이 너무 많아, 뭐부터 해야할 지 갈팡질팡 하고있다.

 

그래서 기록도 할 겸, 나처럼 결혼식을 한달 앞두신 분들을 위해 체크리스트를 스윽 공유해볼까한다.(참고로 나는 지독한 p의 인생이다.)

 

P에게 '계획'이라는 것을 짜게하는 것을 보면 결혼이란 참으로 대단한 것일지도?

 


 

※ 본식 한달 전 체크리스트

이 체크리스트는 어디까지나 저의 결혼 계획에 맞는 부분입니다,,? 참고만 하시면 좋겠어요.

 

[결혼식 준비 관련]

- 식전영상 제작하기(대부분 청첩장 업체에서 무료 제공)
- 식순 정하기
(대부분 결혼식에서 기본 양식 전달해줌)
- 혼인서약서 작성하기
(나 ㅇㅇㅇ은~ ㅇㅇㅇ을 위해~)
- (주례없을 때)아버지 덕담 미리 받기

- 식장 포토테이블용 사진 인화(식장에 사이즈 물어보기)
- 결혼식에 필요한 모든 BGM 고르기 & 다운로드(필요에 따라 + -)
· 개식 선언곡
· 화촉 점화곡
· 신랑입장곡
· 신부입장곡
· 맞절곡
· 혼인서약서 낭독곡
· 부모님께 인사곡
· 퇴장곡
- 축가고르기 & MR 다운로드
- 가방순이, 축의대 등 식 당일 맡아주실 분들께 미리 연락드리기

 

결혼식 관련해서 한달 전에 준비해야 할 큰 부분들은 위와 같다. 실제로 해보니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게 혼인서약서 작성과 결혼식에 필요한 BGM을 고르는 것이었다.

 

특히 신랑 입장곡, 신부 입장곡은 워낙 많은 후보들이 인터넷에 있고, 또 드레스나 홀의 분위기와도 어울려야하기 때문에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물론 별로 고민안하는 분도 있을듯!)

 

아무튼 만약 평소 하고싶은 노래가 있었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을 듯하다.

 

아참! 그리고 식장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결혼식에 필요한 BGM은 식장에서 샘플 곡 일부를 준다고했는데, 내가 결혼하는 식장에서는 후보곡도 없고 각 상황에 맞는 1곡 정도만 전달해줘서 아마 다 찾아야할 듯하다,,(아직까지도 못정함)

 

 

 


[비용&답례 관련]

- 본식 스냅 잔금처리
- 본식 DVD 잔금처리

- 사회자, 축가 답례금 준비
(상품권 준비예정)
- 결혼식 이후 회사에 돌릴 답례품 준비
(후보라도 찾아놓기)

 

비용이나 답례관련해서는 위 정도만 챙기면 되지 않을까 싶다. 사회자나 축가해주는 친구들한테 하는 답례는 고민을 많이했는데, 현금으로 안받는다고 할 것 같아서 상품권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네이버페이 상품권이 지류로 있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을 것 같은데, 어쩔 수 없이 백화점 상품권을 준비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생각보다 빨리 준비해야하는 부분이 결혼식 이후 회사에 돌릴 답례품. 아마 부모님들이 회사를 다니신다면 부모님 회사에 돌릴 답례품도 같이 생각해드리는 것도 좋은 방법 같다.(우리 부모님은 개인적으로 알아보고 돌리신다고 한다.) 답례품이 생각보다 종류도 많고, 배송시간도 꽤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미리 해놓는 게 좋은 듯하다.

 


 

 

적고보니 또 되게 없는 것 같은데, 여기에 신혼여행 준비까지 같이하려면 아주 정신이 없을 것 같다.

 

아마 나처럼 겨울에 결혼하는 분은 따뜻한 나라로 갈텐데, 생각보다 여름옷을 구하기가 쉽지않다. 그냥 하와이가서 원피스 살래요,, 아무거나 사죠 뭐,,!

 

아무튼 결혼 남으신 분들 모두들 화이팅입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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