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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로그/옷

라퍼지스토어 블랜딩 와이드 칼라 트렌치 더블 코트 구매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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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봄, 누구나 하나 쯤은 가지고 있어야하는 트렌치 코트를 찾고있었다.

 

그러다가 무신사에서 눈여겨보던 브랜드였던 라퍼지스토어(여성 라인은 라퍼지 포 우먼)에서 트렌치 코트를 싸게 팔길래 하나 구매해봄.

 

결론 : 실패,, 1년이 지난 지금 가장 안입는 옷 TOP 5 안에드는 영광을 가져감

 

이후 더블버튼으로 된 트렌치코트는 사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구매 정보

상품명

 : 라퍼지스토어 블랜딩 와이드 칼라 트렌치 더블 코트 베이지

사이즈

 :  S

구매처

 : 무신사

 

라퍼지 포 우먼(LAFUDGE FOR WOMAN) 블랜딩 와이드 칼라 트렌치 더블 코트_Linen Beige - 29,900 | 무신사 스

브랜드 : 라퍼지 포 우먼(LAFUDGE FOR WOMAN) 제품번호 : m1037_684917 제품 : 블랜딩 와이드 칼라 트렌치 더블 코트_Linen Beige - 29,900 원산지 : 한국/중국

www.musinsa.com

 

 

 

 

 

구매가격

 : 123,000원 > 47,640원

 

일단 당시에 50%였나 세일을 하고 있었고, 적립금과 쿠폰 이것저것 써서 4만원 후반대로 구매했다.

 

근데 지금 찾아보니 아마 클리어런스? 같은 세일할 때 29,900원까지 떨어졌었나 봄 ㅎ

 

이럴 때 ㄴr는 가끔 눈물을 흘린ㄷr,, 

 

 


 

사이즈팁 & 두께감

사이즈팁

**상품 리뷰에 앞선 사이즈 공유**
 - 키 : 164cm

 - 상의 : 55 ~ 마른 66 / 평소 90~95 선호
 - 하의 : 29~30 사이즈

매우매우 오버핏 S 사이즈 추천

 

일단 내가 이 트렌치 코트가 실패했다고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사이즈 때문이다.

 

모델컷에 오버핏으로 보이기도 하고, 후기에도 오버핏이라해서 S를 샀건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아주 큰 사이즈의 코트였다.

 

역시 이런 트렌치 코트는 길이와 품을 잘 보고 사야하는 듯,,

 

아무튼 XS사이즈가 있었으면 그걸 사도 될정도로 아주 큰 사이즈였다.

 


두께감

여름 가을 겨울
O X O X

봄/가을 추천

일단 두께감으로는 아주 만족. 재질도 좋은 편이라서 핏만 예뻤다면 주구장창 입고다녔을 각인 옷이다.

 

일반적인 트렌치코트의 두께감은 아니고, 약간 점퍼? 처럼 아주 도톰한 두께다.

 

 


 

상세샷

 

이게 라퍼지 트렌치코트의 전체샷!

 

일단 보기에는 그렇게 커보이지 않지만 키 164cm인 나에게 거의 발목까지 올 정도로 매우 길다.

 

그리고 더블버튼 식! 

 

사실 트렌치 코트가 대부분 더블버튼이 많지만 나는 더블버튼 옷이 정말 안어울리는 사람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카라가 아주아주아주 크다는 것.

 

사실 카라때문에 이 옷이 예쁘다 생각해서 샀는데, 오히려 너무 커서 핏이 안예쁜 느낌?

 

물론 이게 잘 어울리는 분은 분명 있을 것.

 

 

소매 부분은 트임이 있다.

 

이 부분만 봐도 촤르르 떨어지는 원단이 아닌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인지 좀 더 빳빳한? 재질이라고 느껴질 수 있는듯,

 

아 참 이 옷은 어깨라인이 아주 내려와있는 오버핏이라서 소매부분이 다른 옷들에 비해 좀 짧은 편이다.

 

 

주머니도 요렇게 있구용~

 

뭔가 주머니 절개 부분이 안보여서 좀 특이한 디자인인 느낌

 

 

대망의 더블버튼,,

 

사실 더블버튼은 잠궈서 입을 때 가장 예쁜건데, 이 소재가 촤르르~ 떨어지는 옷이 아니라 빳빳한 재질이라서 더블버튼을 풀어 헤쳤을 때 뭔가 내가 생각하기에 애매한 핏이 나온다.

 

이걸 고려하지 못한 나으 ㅣ잘못

 

 

이 트렌치코트는 허리 끈도 같이줬는데, 나는 이걸 하면 더 이상할 것 같아서 한번도 하지는 않았음.

 

 

모델 컷에서는 허리끈 했을 때 더 깔끔해 보이는 느낌이 있었는데, 내취향은 아니라서 하진 않았다.

 

 

요게 뒷모습! 

 

위에서 말했듯 오버핏이라서 그런지 어깨라인이 꽤 많이 내려와 있고, 소매부분도 기장에 비해 좀 짧게 나왔다.

 

좀 키크고 어깨가 적당히 있으신 분들이 입으면 좋을 핏이라고 생각한다.

 

164cm인 나에게는 좀 어정쩡한 핏이 나온듯

 


착용샷

 

요게 뒷모습이다. 자세히 나오진 않았지만 팔부분이 아주아주아주 크다.

 

색깔도 나쁘지 않고, 두께감도 아주아주 좋은데 말이죠.,

 

 

이게 앞에서 봤을 때의 핏이당

 

말했듯 소매부분이 나한테는 좀 짧은 편이었고, 자켓류는 열어서 입는 것을 좋아하는 나에겐 어정쩡한 핏과 카라부분이 너무 커서 더 아빠옷 입은 것 같은 핏이 되어버림,,

 

아무튼 비싸게 주고 산 옷이 아니라 아직도 장농에 있지만 언젠간 꼭 당근을 하리라..

 

그러게 환불하지 왜 안했냐 라고 물으신다면 귀찮음 때문이라고 답해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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