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브랜드 블레이저, 아위(AHWE) 데니쉬 쓰리버튼 트윌 재킷/블레이저

 

올해 초 겨울, 아위(AHWE)라는 브랜드에 한참 꽂혀있었다.

 

내가 구독하는 유튜버가 여기 브랜드 옷을 광고 한 적 있는데, 약간 포멀하면서 실루엣이 특이해서 예뻤기 때문

 

특히 코트나 블레이저가 오버핏으로 딱 떨어지는 느낌이 많아서 눈길이 많이갔는데, 그러다 생일 즈음 + 시즌오프 세일하길래 나 자신에 대한 선물로 자켓 하나를 갈겼다.⸜(*ˊᗜˋ*)⸝

 

합리화 오지고요 지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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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위 자켓 구매 정보

 

상품명

 : 아위 데니쉬 쓰리버튼 트윌 재킷 블랙( Denish 3-Button Twill Jacket_Black)

사이즈

 :  S

구매처

 : 무신사 

아위(AHWE) Denish 3-Button Twill Jacket_Black - 155,400 | 무신사 스토어

 

구매가격

 : 259,000원 > 120,435원(시즌오프)

 

일단 이 제품은 21 F/W 제품이었다. 내눈엔 예쁜데, 뭐 사람들 눈엔 마음에 안든건지, 가격이 비싸서 그런건지 아무튼 40% 시즌오프 세일을 하고 있었음! 

 

거기에 적립금, 쿠폰까지 사용해서 20만 원 중반 대 블레이저를 10만 원 초반대로 샀다! 

 

역시 무신사/29CM/W컨셉 같은 곳에서는 장바구니에 넣어놓고 존버하는 자가 승리한다.

 

이렇게 기쁠 때 나는 학춤을 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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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팁 & 두께감

사이즈팁

**상품 리뷰에 앞선 사이즈 공유**
 - 키 : 164cm
 - 상의 : 55 ~ 마른 66 / 평소 90~95 선호
 - 하의 : 29~30 사이즈

꽤나 오버핏으로 나왔으니 S사이즈 추천

 

 

아위 브랜드 제품은 전반적으로 오버핏이 포인트인 것 같다.

 

특히 아우터 제품들이 오버핏이 많아서 사이즈 선택을 잘해야한다. 

 

내가 평소 자켓/블레이저를 살짝 오버핏으로 66을 선택하는데, 이 자켓은 S사이즈로 선택해도 꽤 오버핏일듯 하다.

 

팔길이도, 길이감도 전체적으로 66이 입어도 충분한 오버핏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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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감

봄	여름	가을	겨울
O	X	O	X

가을 & 초봄 추천

 

 

일단 이 자켓은 일반적인 블레이저 소재가 아니다.

 

품질표시에도 써있지만 겉감이 모 100%인 자켓이라 꽤 두껍다.

 

그래서 일반적인 블레이저들이 봄~초여름까지 가능한 반면 이 자켓은 절대절대 불가.

 

꽤 도톰한 모직 블레이저라서 가을~초봄까지 입는 게 딱이다.

 

초봄에는 안에 반팔 레이어드 해서 입는 게 딱좋은 온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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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위 자켓 상세샷

 

아위 옷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스티치 포인트.

 

아위는 스티치가 바깥으로 보이게 하는 것이 특징(?)인듯하다. 

 

원피스도 그렇고 다른 옷들에도 일부러 스티치가 보이게 하는 디자인이 많은듯.

 

나는 이게 또 은근 귀여워 보여서 마음에 들었다.

 

 

주머니도 딱 히든으로 되어 있고, 주머니 크기도 꽤 크다.

 

은근 블레이저에 핏때문에 주머니 없는 경우가 꽤 많은데, 이 자켓은 모직이라서 주머니에 뭐 많아도 아래로 늘어짐이 없음.

 

 

소매 부분 포인트 ㅠ_ㅠ

 

뭔가 박음질 하다가 만 이 디테일이 도 예쁘다.

 

따로 소매 단추가 없기 때문에 소매 올려입으면 셔츠 말아올리듯이 자연스럽게 올라감.

 

 

이 자켓은 쓰리버튼 자켓! 

 

쓰리버튼이 답답해보인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꽤 있지만 나는 좀 특이해보이고 핏이 독특해보여서 좋아하는 편이다.

 

상체가 유독 긴사람은 안어울리겠지만

 

 

 

뒷부분은 피쉬테일마냥 벌려져있다.

 

이렇게 절개가 되어있어야 앉을 때 편안하다구욧

 

 

이게 뒷모습! 아까 소매부분 박음질이 특이하게 되어 있어서 막상 입으면 팔뚝 부분도 은근 포인트가된다.

 

블랙 자켓에 이렇게 군데군데 포인트가 있으니 더 스타일리시해보이지 않나요.

 

이것 또한 제 생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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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위 자켓 착용샷

 

올해 봄에 입엇던 자켓!

 

일단 키 164CM 인 나한테 허벅지 정도까지 오는 기장감이다.

 

소매부분도 팔등을 1/3 정도 덮고 있으니 꽤 오버핏이라고 할 수 있당.

 

 

검정색이라 진짜 휘뚜루마뚜루 입을 수 있고, 뭔가 쌀쌀한데 포멀한 아우터는 입고싶고 할 때 이만한 자켓이 없는듯.

 

은근 결혼식에 하객룩으로도 찰떡이다. 

 

후기 보니까 다들 검정 바지랑 셋업으로 많이 입었는데 그것도 잘 어울리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