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하지만 편한 슬리퍼, 아디다스 이지 슬라이드 본(bone) & 사이즈 팁

 

동생한테는 절친이 있는데, 그 친구는 우리 가족도 잘 알고 있음.

 

그 친구는 옷도 좋아하고, 신발도 좋아해서 종종 안맞는 옷을 친구들에게 나눠주기도 하는데,

 

이번에 그 혜택을 누나인 내가 받음 ㅎ_ㅎ 그것도 이지 슬라이드 본!

 

이게 다 너무나도 작았던 사이즈 때문이었다는 후기,,

 

사이즈 관련 이야기는 아래에서 자세하게 말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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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 슬라이드 구매 정보

 

 

상품명

 : 이지 슬라이드 BONE / FZ5897

사이즈

 : 275mm

구매처

 : 동생 친구 선물

아디다스(ADIDAS) 이지 슬라이드 BONE / FZ5897 - 99,000 | 무신사 스토어

구매가격

 : 원가 99,000원 > 동생 친구 선물

 

일단 이지 슬라이드는 올해 7/25에 출시됐는데,  그 인기가 엄청 났다.

 

아마 이지(yeezy)시리즈 중 제일 저렴해서가 아닐까하는 나의 자그마한 생각.

 

원가는 99,000원인데, 크림에서 보면 리셀가가 진짜 대박 높다.

 

지금은 많이 내려갔는데 매번 30만 원 이상이었음.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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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팁 & 사이즈 추천

추천 사이즈

** 신발 리뷰에 앞선 제 발사이즈 공유** 
 - 발볼 넓은 편, 평소 235~ 240 신음
 - 반스 :  235
 - 컨버스,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 240
 - 구두, 부츠 : 240

무조건 2~3 업은 해야함

 

 

일단 이지 슬라이드는 무조건 2업 이상은 해야한다. 

 

사이즈가 내가 이 신발을 가지게 된 이유인데, 동생 친구가 정사이즈 275mm에 샀으나 발볼이 아예 안들어가서 이걸 팔아 말아 하다가 그냥 엄마랑 나 신으라고 준거임

 

그도 그럴 것이 240mm인 내가 신었는데 발볼이 아주 살짝 여유로웠고, 250mm인 엄마가 발볼이 딱맞았음.

 

발볼에 따라 좀 다르겠지만 2업 이상은 무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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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샷 & 장단점

 

올 여름에 받고 너무 편해서 내가 하도 신고 다니니 꼬질꼬질 해짐

 

일단 뭉툭하게 생긴게 무진장 귀엽게 생겼다.

 

 

이지 슬라이드의 특징, 밑창!

 

얼핏보면 욕실 실내화 같이 생긴 모양새이지만 이 밑창 때문에 진짜 왕왕 편하다.

 

무게감도 꽤있어서 신발을 신었을 때 안정감이 있다.

 

 

뒤집어서보면 무슨 빨래판 같음.

 

근데 이렇게 되어 있어서 비와도 미끄러지지도 않고, 대리석 바닥도 전혀 미끄러짐이 없다.

 

워낙 잘 미끄러지는 나는 아주 마음에 드는 포인트 중 하나.

 

 

앞코 부분도 뭉퉁하니 아주 귀엽다. 근데 이 뭉퉁한 부분 때문에 발볼이 아주 작게 나온듯;

 

이지슬라이드의 장단점을 이야기하자면 아래와 같음

 

 - 장점 : 쿠션감이 매우 좋음, 오래걸어도 발이 피로하지 않음.

 - 단점 : 본(bone) 색상은 때가 너무 잘 탐. 비싼 가격, 발볼이 매우 좁음

 

사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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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슬라이드 착용샷

 

나는 그냥 강아지 산책나갈 때 호다닥 신고 나간다.

 

240인 내가 275를 신었는데도 뒤쪽 조금 남는 거말고 전혀 불편함이 없음.

 

 

뒤쪽도 이정도 밖에 안남음;;

 

이지 슬라이드는 예쁘긴 하지만 사이즈 선택이 관건인 신발이겠슴미다.

 

참고하세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