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라뱃길 맛집 인천 주민 추천! 남원할매집추어탕 파김치장어찌개

 
 
 

인천 주민 추천 아라뱃길 맛집
남원 할매집 추어탕

 
 
이번 어버이 날에 우리 부모님을 모시고 간 곳이 있는데, 바로 인천 아라뱃길 근처의 남원할매집추어탕이다. 남편은 인천 쪽에서 직장을 다니는데, 회사에서 차까지 타고 점심에 여기와서 먹는다고 한다. 사실상 직장인들이 소중한 점심시간에 차타고 온다는 건 제대로 된 맛집이라는 거임
 
 
 
이름도 남원 할매집 '추어탕'이지만 사실 여기에 힘숨찐 메뉴는 바로 파김치장어찌개다.. 기억하시라.. 파김치장어찌개.. 그럼 당신은 극락의 맛을 볼터이니.. 까다로운 우리 엄마 입맛도 사로잡고 제대로 보양하고 왔던 남원 할매집 추어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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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원할매집추어탕 예약

 - 주말/공휴일 예약 불가
 - 평일 예약만 가능

 
 
파김치 장어찌개를 먹고자 하면 늦어도 주말 7시 이전에는 방문해야한다고 한다. 평일은 전화로 예약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 
 
 
 

2) 남원할매집추어탕 위치 & 주차

 

주차 : 건물 앞 주차 매우 넉넉함

 
남원할매집추어탕은 아라폭포에서도 굉장히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다. 주변에 식당가가 있는 곳은 아니고 살짝 외져있지만 오히려 좋아, 교통체증도 없고 빠르게 가서 밥을 먹을 수 있었다.
 
 

 
 
 
주차도 건물 앞에 굉장히 넉넉하니 가족끼리 단체로 와도 충분히 수용이 가능한 주차장 컨디션이다. 우리는 집까지 오는 시간을 생각해서 토요일 오후 5시쯤 방문했는데, 아주 자리가 넉넉했다.
 
 
 
 

3) 가격 & 구성

 
 

파김치장어찌개 대 - 54,000원 > 돌솥밥 4개 포함
추어탕 + 돌솥밥 - 11,000원
추어물만두 - 7,000원
미꾸라지튀김 - 12,000원

 
 
우리는 5명이 방문했고, 사장님께 물어보니 파김치 장어찌개 大 는 3~4인분이라고 하셨다. 그래서 여기에 추어탕 1개 추가, 사이드로 먹을 추어물만두와 미꾸라지 튀김을 추가했다. 결과적으로 남자 3명, 여자 2명이서 배터지게 먹은 저녁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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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외관에서 이미 느껴지는 맛집 포스가 있다. 아무리 아라뱃길 근처라지만 살짝 외졌음에도 꾸준히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었음.
 
 
 

 
 
 
실내에는 정말 시골집처럼 방마다 테이블이 있었다. 단체로 오면 테이블을 붙여주시는 듯했음! 테이블도 넉넉해서 절대 모자르지 않았다.
 
 
 

 
 
 
반찬은 처음만 가져다주시고, 나중엔 이렇게 직접 가져다가 먹으면 된다. 모든 반찬은 사장님이 직접 만드신다고 하며, 반찬하나하나가 정성이 가득했음!
 
 
 

 
 
 
자리에 착석하면 반찬을 가져다 주시는데, 반찬 맛있음 = 이미 맛집임 공식은 어느 나라를 가도 모두 통용되는 공식일뿐.. 나물류가 정말 너무너무 맛있어서 돌솥밥이랑 먹으면 정말 딱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왠걸 갑자기 삼도 주신다. 남편말을 들어보니 파김치 장어찌개를 시키면 이렇게 삼을 주신다고 한다. ㅋㅋㅋ 아빠가 엄청 좋아하셨음.
 
 
 

 
 
 
 
사람들이 돌솥에 대해 얼마나 물어봤으면 여기저기 곳곳에 돌솥밥 15분 기다려라 라는 말이 부텅있다. 진짜 웃김 ㅋㅋㅋㅋㅋ
 
 
 

 
 
 
먼저 나온 사이드 메뉴인 추어물만두! 와 이거 별것도 아닌데 정말 맛있었다. 만약 아이들이랑 오면 꼭 추천하는 메뉴! 안에 추어가 씹혀서 같이 나온 궁채 짱아찌랑 먹으니 딱 맛있었다.
 
 
 

 
 
 
그리고 정말 한번쯤은 먹어봤으면 좋겠는 미꾸라지 튀김(진짜 너무 맛있음) 가격이 12,000원인거에 비해 양이 엄청 많진 않지만 일반적으로 추어만 튀기는 추어튀김이 아닌 반을 자른 고추에 추어를 넣어서 튀겼다는 것에서 +1320654점 드립니다. 우리 모두 정말 너무 맛있게 먹었다.
 

 


파김치 장어찌개 대를 시키면 돌솥밥 4개가 나오고, 여기에 추어탕을 추가해서 1개 총 돌솥 5개를 먹었는데, 여기 밥은 그냥 사기임; 정말 맛있었다.



 

 
 
 
대망의 파김치 장어찌개! 와우 이건 정말 파김치가 다하는 음식이었다. 김치찌개가 맛있으려면 김치 자체가 맛있어야 하듯 이건 파김치가 정말 너무너무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장어가 아주 크게 2마리가 들어 있는데, 절대 비리지 않고 파김치랑 먹으니 느끼+매콤으로 정말 잘어울렸음! 국물도 최고였다. 진짜 먹으면서 열도 나도 땀도 나서 와 정말 보양식이구나 싶었다.
 
 
 

개인적으로 추어탕은 내 입맛은 아니었다. 나는 된장베이스의 추어탕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인데, 여기는 고추장베이스라서 살짝 내 스타일이 아니었음. 그래도 추어탕 자체는 고기도 직접 간게 느껴지고 맛있었음.
 
 
 

 
 
 
엄빠랑 장어가 왜이렇게 큰가했더니 옆에서 장어 도소매를 하고 계셨다. 다 이유가 있었군요..! 여기서 풍천 민물장어 도소매도 하신다고 하니 참고!
 
 
 
인천 직장인 남편 덕에 정말 맛있는 보양식을 먹어서 기분 좋았던 날! 아라뱃길 근처 드라이브를 가시는 분들이라면 방문하시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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