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두부 야채 카레가 있는 오목교역 쿠마카레 주차 메뉴

 

 

 

오목교 건강한 두부 야채 카레
쿠마카레

 

 

나는 카레를 정말 좋아하는데, 집에서 만든 집카레도 좋고, 밖에서 남이해준 남카레를 먹는 것도 정말 좋다. 특히 오뚜기 카레 말고 일본st 카레! 그 녹진한 맛과 흉내낼 수 없는 깊은 맛은 일본카레가 짱인듯.

 

 

 

아무튼 입덧이 정말 심했던 기간 고기는 거들떠도 보기 싫고, 그런데 살짝 혀에 자극이 되는 것들을 먹고싶었는데 문득 생각난 것이 일본카레였다. 근데 아비꼬는 너무 질렸고.. 어디가 있을까 하다가 집에서 살짝 거리는 있지만 그래도 차타고 가면 갈만한 오목교의 쿠마카레를 방문했다.

 

 

 

고기는 정말 싫었기 때문에 고기 없는 맛있는 야채카레가 먹고싶었고 사진에서 너무 맛있어보이는 야채카레가 있어 눈이 휘둥그레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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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목교 쿠마카레 위치 & 주차

 

주차 : 건물 앞 2~3대 가능

 

쿠마카레는 오목교역 8번 출구와 매우 가깝게 있고, 매장앞에 2~3대 정도 주차도 가능하다. 도보와 대중교통 모두 편해서 이 부분도 굉장히 좋았던 것 같다.(대림아파트 후문에 있다고 한다)

 

 

 

 

 

이렇게 매장 앞에 주차도 가능하다. 

 

 

2) 가격 & 구성

 

두부 야채 카레 - 10,000원(3단계) + 카레 닭가슴살 추가 2,000원 + 소세지 추가 2,000원
돈가츠 카레 - 13,000원(1단계)

 

 

나는 두부 야채 카레에 단백질을 상당히 안먹은지라 카레 안에 닭가슴살 & 소세지를 추가했고, 남편은 돈카츠 카레를 시켰다. 매운단계도 선택할 수 있고 밥이나 카레를 추가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이 있어서 좋았었음.(가격도 나중에 음식 받아보니 퀄리티에 비해 적당하다고 느꼈음)

 

 

 

매장 안 키오스크에서 따로 주문하면 되어서 혼밥하러 오기에도 좋은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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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도 꽤나 컸는데, 4인테이블도 정말 많았고, 혼자 먹을 수 있는 2인테이블도 많아서 점심시간에 혼밥하러 오기에도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매장 분위기도 차분하고 깔금해서 그런지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옆자리에 소개팅하는 분들도 계셨음 ㅋㅋㅋㅋ

 

 

 

 

 

분명히 건강하게 먹겠다고 한 것 같은데, 내 카레를 보면 그렇게 풀소유가 아닌가 싶다. 다음엔 진짜 닭가슴살만 추가해서 먹던가 해야지 원..ㅎㅋㅋㅋ

 

 

 

일단 소세지 정말 맛있는 소세지였고,, 닭가슴살도 아낌없이 넣어주셔서 씹는맛이 정말 좋았다. 무엇보다 브로콜리, 당근, 단호박 등 야채가 푸짐했고, 여기에 정말~너무너무 고소했던 두부까지 완벽했다.

 

 

 

이 야채카레를 보고 다음에 무조건 또 방문해야지 싶었고, 두부가 정말 고소하고 바삭해서 지금도 살짝 생각나는 정도다. 매운단계는 신라면 정도 맵다는 3단계를 했는데, 신라면보다 조금 더 매운 느낌이었음(나는 만족 대만족)

 

 

 

 

 

 

남편의 카레는 돈카츠 카레! 반숙 후라이도 너무 귀여웠고, 돈까스도 바삭하니 정말 맛있었다. 1단계를 시켜서 그런지 아비꼬 순한맛 같았고 나의 3단계가 훨씬 매콤하니 맛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오목교에 이렇게 맛난 카레집이 있다니, 부디 강서구에도 이사오셔서 이맛을 널리널리 퍼뜨려주었으면 좋겠다. 사장님 번창하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