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곡동 강서구청 보물같은 일본 가정식 점심 맛집 제이키친 가격 메뉴

 

 

화곡동 강서구청
일본 가정식 점심 맛집
제이키친

 

 

 

이번에 발견하게된 화곡동 강서구청 인근의 보물같은 점심 맛집이 있는데 바로 제이키친이다. 남편과 나는 평소 정갈한 느낌의 식당을 좋아하는 편인데, 제이키친이 딱 그렇다.

 

 

 

제이키친의 점심은 매일 바뀌고 당일에 방문하여야 어떤 메뉴가 나오는 지 알 수 있다. 어떤 메뉴가 나올지 궁금해 하면서 방문하는게 제이키친의 매력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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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이키친 예약(인스타그램 예약 O)

 링크 : https://www.instagram.com/jkitchen.1st/#

 

제이키친은 예약을 하고 가면 더욱 좋을 것 같은데, 전화 혹은 인스타그램 dm으로 예약하면 된다. 주문한 뒤 음식이 조리되기 때문에 촉박한 점심시간에 간거라면 미리 예약하고 가는 것을 강력 추천한다.

 

 

 

네이버 예약을 따로 안하시는 것 보면 약간 사장님의 어떠한 고집이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함..ㅎㅎ

 

 

 

 

 

2) 제이키친 위치 & 주차

 

 

 

주차 : 주차 불가, 대중교통 이용

 

화곡동 제이키친은 강서구청에 방문했을 때 들리면 좋을 곳이다. 주차가 안되기 때문에 특별한 약속이 있지 않는 이상 찾아오기는 좀 어렵지 않을까 싶다.

 

 

 

등서초등학교 쪽으로 걸어가는 길에 있고, 찾기에는 그렇게 어려운 곳이 있는 건 아니다.

 

 

 

 

3) 가격 & 구성

 

오늘의 런치 - 13,900원 (매일 바뀌는 메뉴)

 

 

제이키친의 점심 메뉴는 메일 바뀐다. 따로 인스타그램에도 오늘의 메뉴가 나와있진 않아서 직접 방문하거나 방문 전에 어떤 메뉴가 나오는 지 물어보고 가는 것이 좋은 듯하다.

 

 

 

 

 

예전엔 인스타그램에 종종 올리신 것 같은데, 요즘엔 올라와 있는 것들이 없다. 일본 가정식을 주력으로 하고 계시기 때문에 그날의 메뉴는 항상 정갈한 일본가정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개인적으로는 타코라이스를 정말정말 먹어보고 싶은데, 내가 방문한 날은 안타깝게도 타코라이스는 나오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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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굉장히 깔끔하다. 테이블 수가 많진 않고 딱 4개 테이블 정도? 점심에는 이렇게 운영하고 저녁에는 오마카세로 진행된다고 한다.  정기적으로 시각장애인 안내견을 위한 모임이 있다고 하시고, 이날을 제외하고는 에약해서 방문하면 되는 것 같다.

 

 

 

일본식으로 오마카세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저녁에 예약하고 방문해도 좋을 것 같다. 어쨌든 자리에 앉으면 메인 메뉴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 메뉴가 괜찮으신지 사장님이 물어보신다(혼자서 운영하시는 듯했다.)

 

 

 

 

 

 

 

우리가 방문한 날은 함박스테이크 정식이었다. 딱봐도 정갈한 일본 가정식이다. 모든 반찬은 사장님이 직접 만드신다고 했고, 미소시루도 큐브 같은 것을 사용하시지도 않고 직접 만드신다고 했다.

 

 

 

 

 

 

메인 메뉴인 함박스테이크! 위에 올라간 것은 간 무이고, 유자쯔유로 간이 되어있어서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돈까스 맛나는 함박이 아니고 깔끔 상콤 짭쪼름한 함박이었다. 위에 올라간 간무가 정말 킥이었음

 

 

 

무엇보다 주문 즉시 직접 함박을 만드셔서 정성스럽게 구워 정말 겉바속촉의 정석인 함박이었다.

 

 

 

 

 

 

레시피를 정말 묻고싶었던 브로콜리 샐러드. 참깨드레싱과 가쓰오부시 맛이 강하게 나던데 그 조화가 정말 정말 좋았다. 살짝 느끼할 수 있는 드레싱에 토마토가 있으니 상큼하고 정말 정말 맛있었음. 이 샐러드만 따로 먹고싶은 마음이었다.

 

 

 

그리고 사진은 제대로 못찍었지만 여기 밥이 정말 정말 정말 맛있었다. 다시마 밥을 하시나? 라고 생각할 정도로 윤기와 찰기가 말도안되는 밥이었다. 사실 밥하고 미소시루만 있어도 한그릇 꿀꺽할 수 있을 정도의 밥맛이었다. 

 

 

 

미소시루도 다시마 향이 아주 강해서 짭쪼름한게 무한정으로 들어가는 맛이었다. 모든 반찬이 하나하나 정성이 느껴지는 맛이었음.

 

 

 

 

 

 

 

 

 

 

남편이랑 한개도 안남기고 다먹음. 방문했을 당시 입덧기가 상당히 있는 편이었는데 오랜만에 정말 맛있게 먹은 점심이었다. 고기도 정말 오랜만에 먹을 수 있었음!

 

 

 

아참 커피 후식도 있었는데, 나는 임신중이라 커피는 따로 못먹었다. 후식까지 챙겨주시는 사장님 아리가또입니다.  화곡동의 보물같은 제이키친 다음에 다시 꼭 방문 하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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