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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로그/옷

10만원 대 하프 코트 | 교복템이 된 폴디드린넨 Basket 바스켓 부클 하프 코트 & 사이즈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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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따뜻하고 어느정도 가벼운 반코트를 찾고 있었는데, 29cm 무신사 w컨셉을 모두 살펴보니 기본 20~30만원 정도하는 것을 보고 ㅇㅋ 이번엔 좀 가성비 좋은 10만원 대 코트를 찾아야겠다 싶어 유튜브를 엄청 검색했다. 그러다 13만원짜리 발견!

 

https://www.youtube.com/watch?v=xnxf23YLbLc&t=828s

 

내가 본 유튜브는 이거! 썸네일에서 어그랑 코디한게 너무너무 예뻐서 안들어갈 수가 없었다. 이름은 바스켓 하프코트인데, 아마 도매택브랜드인 것 같다.

 

유튜버 분이 첨부해주신 링크는 '스테이노아' 라는 곳이었는데, 혹시몰라 네이버에 바스켓 코트 를 검색하니 여러개가 나와서 거기서 신규 할인 쿠폰을 주는 곳에서 구매했다. 그 중 배송도 빠르고 후기도 많은 폴디드린넨으로 결정!(사실 어디서 사나 똑같을 것 같긴하다.)

 


 

바스켓 하프 코트 구매 정보

상품명

 : 바스켓 부클 하프 코트 브라운

사이즈

 :  FREE

구매처

 :  폴디드린넨 https://smartstore.naver.com/foldedlinen/products/9486579985?

 

(당일)[폴디드린넨]Basket 바스켓 플랫 하프 코트 코단추 부클 하프 코트(3color) : 폴디드린넨

[폴디드린넨] Be filled with laughter, love 🤍

smartstore.naver.com

 

 

 

 

 

구매가격

 : 136,800원(알림받기 할인)

 

원래 이 하프 코트의 가격은 152,000원이고, 어디서 구매를 하던 가격은 다 똑같았다. 아무래도 도매택이다보니 동일한 가격대로 형성되는 듯!

 

어쨌든 나는 알림받기 동의해서 10% 할인된 가격인 13만원 대에 이 코트를 구매했다. 결과적으로 13만원이면 아주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사이즈팁 & 두께감

사이즈팁

**상품 리뷰에 앞선 사이즈 공유**
 - 키 : 164cm

 - 상의 : 55 ~ 마른 66 / 평소 90~95 선호
 - 하의 : 28~29 사이즈(골반 있는 편)

매우 넉넉한 사이즈, 55사이즈 이하는 비추

 

일단 이 하프코트는 FREE사이즈고, 아주아주 넉넉한 사이즈로 나왔다. 기장감은 하프코트이기 때문에 짧지만 품도 크고 팔뚝 부분도 매우 크다.

 

개인적으로 55사이즈 이하인 분들은 너무 크지않을까 싶다. 마른 66사이즈가 가장 예쁘게 입을 수 있을 것 같음.

 

 


두께감

여름 가을 겨울
X X X O

생각보다 두툼한 두께감, 레이어드하면 한겨울도 가능

 

이 코트의 전체적인 후기는 생각보다 아주 따뜻하다는 것이었다. 실제로 영하 7~8도에 입고 가봤는데, 부클이어서 그런진 몰라도 조직이 아주 촘촘해서 바람이 거의 들어오지 않았다.

 

대신 넉넉한 사이즈이기 때문에 그 사이에 바람이 들어오는 건 있었지만 만약 달라붙는 히트텍같은 것을 여러겹 입고 이 코트를 입으면 진짜 절대 춥지 않을 두께감이었다.

 

무게감은 생각보다 무거움! 캐시미어 같은 가벼운 소재가 아니고 울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무게감은 어쩔 수없다. 그렇다고 오래 입으면 어깨가 너무너무 아플정도의 두께감은 아니고 적당하다고 보면 됨!(하프코트 치고 무겁다는 말이 맞을 것 같다)

 


 

바스켓 하프코트 상세샷

 

바스켓 하프코트의 색상은 블랙/브라운/카키 3가지가 있었는데, 후기를 봤을 때 카키는 올리브 색상에 가깝다 해서 어두운 나의 피부에는 절대 어울리지 않음을 알기에 바로 포기하고 브라운 색상을 구매했다.

 

일단 핏은 아주 넉넉하게 나왔고, 팔 부분도 여유로워서 전체적으로 귀여운 느낌이 강한 코트다. 브라운도 테디베어같은 색상의 브라운이라서 귀여운 느낌 & 빈티지한 느낌이 강하다.

 

 

 

 

 

 

 

후기에서도 사람들이 가장 마음에 든다고 했던 단추! 단추가 브라운으로 동글동글하게 되어있어서 저렴해보이지 않고 귀여운 느낌도 살려준다.

 

 

부클 하프코트 답게 아주 촘촘하게 되어있는데, 저렴한 것을 사면 이 부클이 빠지고 난리가 난다는데, 이 코트는 2주동안 거의 매일같이 입고다녔는데도 털빠짐이 없었다.(아예 없는 것 같진 않고 전혀 거슬리지 않는 정도?)

 

원사도 흰색, 베이지, 진갈색이 섞여있어서 따뜻한 느낌과 빈티지한 느낌을 준다.

 

바깥에는 주머니 포인트가 있는데 이렇게 같은 소재로 되어있어서 더 귀여운 느낌을 준다.

 

 

한가지 아주 조금 거슬리는 것은 입다보면 저렇게 부클이 뭉쳐서 뾰족뾰족 되어있는 부분이 생긴다는 점!

 

근데 나는 또 이것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전혀 거슬리지 않는다. 이런거 싫어하는 분들이라면 비추비추!

 

 

뒷부분도 마감이 상당히 잘되어있음. 사이즈만 보면 77사이즈까지도 삽가능

 


부클 하프 코트 착용샷

 

키 164CM에 마른 66이 입었을 때의 느낌! 기장감은 엉덩이를 완전히 덮는 정도이고, 품도 상당히 크다.

 

빈티지한 느낌이 강해서 빈티지 워싱데님과 같이 입었는데, 아주 잘 어울렸다.

 

 

베이지색 니트랑 입으면 또 특히나 예쁨

 

저렇게 단추를 전부 닫았을 때 귀여운 느낌이 더 생기고 따뜻해서 저렇게 많이 다녔다.

 

 

 

코트 색감은 딱 이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딱 테디베이같은 갈색! 예쁨!!

 

10만원 대인데 소재도 좋고, 따뜻하고 게다가 디자인도 귀여우니 더할나위 없다. 아주 마음에 드는 쇼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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