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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로그/옷

두꺼운 꽈배기 니트, 룩캐스트 라이트베이지 톰 케이블 니트 스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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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 진짜 정말 추운데요. 한파가 찾아오면 주섬주섬 주워입는 꽈배기 니트를 소개해볼까합니다.

 

21년도 즈음에 샀는데, 유행도 안타고 추운 겨울에 예쁘면서 아주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유용한 니트이기도 합니다.

 

역시 옷은 관리를 잘해서 오래오래 입는 것이 최고인가봅니다.

 

아무튼 ((관심없으시겠지만)) 저의 잘산템 룩캐스트 꽈배기 니트를 소개합니다.

 


 

룩캐스트 구매 정보

상품명

 : 룩캐스트 라이트베이지 톰케이블 니트 스웨터(LIGHT BEIGE TOM CABLE KNIT SWEATER)

사이즈

 :  FREE

구매처

 : 무신사 https://www.musinsa.com/app/goods/1670266/0

 

룩캐스트(LOOKAST) LIGHT BEIGE TOM CABLE KNIT SWEATER - 76,800 | 무신사 스토어

브랜드 : 룩캐스트(LOOKAST) 제품번호 : 20FWKN003-LBE 제품 : LIGHT BEIGE TOM CABLE KNIT SWEATER - 76,800 원산지 : LOOKAST

www.musinsa.com

 

 

 

 

 

구매가격

 : 128,000원 > 100,000원

 

뭐가 이리 비싸?라고 생각하시겠지만 2년이 거의 다되어간 지금 보풀없이 아주 잘 유지되는 것을 보면 그렇게 비싼 가격을 주고 샀다고 생각이 들지 않는다.

 

4~5만 원 니트 샀다가 몇번 못입고 버리는 것보다는 비싸게 주고 사서 오래오래 입는 것이 더 이득이니까! 💪

 

아무튼 당시 20% 세일을 하고 있었고, 여기에 등급 & 적립금 할인까지 해서 딱 10만 원에 구매했다.

 

 


 

사이즈팁 & 두께감

사이즈팁

**상품 리뷰에 앞선 사이즈 공유**
 - 키 : 164cm

 - 상의 : 55 ~ 마른 66 / 평소 90~95 선호
 - 하의 : 29~30 사이즈

마른 66사이즈까지 추천

 

 

룩캐스트 니트는 원사이즈다. 일단 두께감이 있어서 그런지 원사이즈이지만 크게 나온 편은 아니다.

 

상세페이지에 모델이 입는 것을 보면 넉넉해보이지만 두께감이 꽤 있어 전체적으로 여유있는 핏은 아니다.

 

팔길이는 꽤 길지만 특히 총장이 조금 짧은 편이다.

 

마른 66사이즈까지만 예쁘게 입을 수 있는 핏이 아닐까 싶다!(77도 가능할 것 같긴한데 아주 꽉끼는 니트가 될 것 같음)

 


두께감

여름 가을 겨울
X X O O

겨울! 그 중에서도 한파가 있는 겨울 추천

 

 

사진에서도 느껴지겠지만 일단 굉장히 촘촘하게 짜여져 있고, 두께감이 매우 두꺼운 편에 속한다.

 

조직감이 너무 촘촘해서 가을에는 절대 못입는 옷 중 하나고, 겨울부터 한겨울에 안에 히트텍하나 입고 입으면 진짜 완전무장이 가능한 수준의 두께감이다.

 

가을에 단독으로 입으면 또 좋은데, 뭐! 겨울에도 이렇게 따뜻한 니트하나 있으면 좋지 뭐!

 


 

룩캐스트 상세샷

 

일단 룩캐스트 니트 소재는 울 35%, 폴리에스터 35%, 아크릴 30%로 되어있다. 생각보다 울 함유량이 높아서 유독 따뜻한 듯하다. 니트 소재에 관한 내용은 아래 유튜브를 참고하면 더 좋은 듯하다.

 

여기 내용을 보면 꽈배기(필링)가 되어있을 수록 보풀이 덜 생긴다는 흥미로운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ㅎ_ㅎ 역시 아는만큼 보인다구요!

 

 

https://www.youtube.com/watch?v=49PmdOVJAUE 

 

 

일단 내가 산 색상은 라이트 베이지로 오트밀 색상에 가깝다.

 

브라운 등 다른 색상도 있었는데, 겨울에 더 폭닥한 느낌을 주려면 이 색깔이 더 좋을 것 같아서 크게 고민안하고 라이트베이지로 선택했다.

 

일단 2년 가까이 된 니트지만 외관상 봤을 때 보풀은 거의 없다.

 

 

 

전체적인 핏을 보면 가로 길이&팔길이가 길고 총장이 좀 짧은 편이다.

 

그리고 꽈배기 즉, 짜임이 단순하게 하나의 모양으로만 되어있지 않고 다양한 모양이 섞여있어 다른 꽈배기 니트와는 다른 느낌을 주기도 한다.

 

그리고 한 색상으로 된 원사만 사용한 것이 아니라 약간 갈색빛 나는 원사도 혼합하여 사용해서 더 따뜻한 느낌을 준다.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은 목부분이다. 사실 질이 좋지않은 니트를 사면 가장 먼저 헤지는 부분이 목부분인데, 2년동안 20번? 정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목늘어짐이 전혀없다.

 

아마 촘촘하게 짜여져 있는 이유도 있겠지만 실자체가 탄력이 좀 있는 듯하다.

 

목부분도 너무 넓게 있지 않아서 겨울에 목도리까지 하면 정말정말 따뜻한 룩이 되어버린다.

 

 

원사이즈라서 팔뚝 부분이 유독 크게 나왔다. 팔뚝 부분에도 다양한 꽈베기 형태가 있어서 더 퀄리티가 좋게 보인다.

 

물론 팔까지 두꺼운 실로 꽈베기가 되어 있어서 팔뚝이 살짝 두꺼워 보일 수는 있다! 

 

그래도 뭐 따뜻하면 된거 아닌가요 큼큼

 

 

 탄탄한 소재감,, 한가지 유일한 단점이 있다면 보드라운 느낌은 아니라는 것!

 

약간 까끌거리는 소재라서(심한건 아님!) 단독으로 입기에는 좀 그렇고 나는 이너를 꼭 입고 입는 편이다.

 

울함유량이 높으면 어쩔 수 없이 까끌거리는 니트가 되어버리니까! 이건 내가 감당해야쥬!

 

아무튼 꽤 비싼 가격을 주고 샀지만 아주 마음에 드는 니트 중 하나.

 

앞으로도 관리 잘해서 오래오래 입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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