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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크리스트와 준비물리스트는 요기!
드디어 지난주 주말 기다리고 기다리던 사전점검을 다녀왔다. 사실 가기전에 두근거리는 마음에 정말 많았는데, 너무 오바쌈바를 해서인지, 아니면 너무 기뻐하지만 말라라는 하늘의 뜻인지 역대급 위염이 도져서 사실상 완벽한 사전점검을 해보지는 못했다. 😕😕 눈물이난다,,눈물이나,,
어찌저찌 도착한 사전점검 장소는 너무나도 기쁘게 여기저기 방문을 축하한다는 플랜카드가 많았다. 괜히 환영받는 느낌도 들고 진짜좋잖아?
모든 사람들이 각종 준비물 들을 들고 오는걸 보니 와, 여기가 진짜 아파트긴 아파트구나 싶었다.
입구에는 아메리카노/아이스티/주스 등 입주민들을 위해 무료음료를 준비해주고 있었다. 흐흐 진짜 환영받는 느낌이 이런걸까나요~!
일단 방문하면 아파트 측에서 제공하는 잔금 입금 안내문과 도면, 하자체크리스트 등을 공유해준다. 여기에 삼성전자/LG전자에 개인정보 팔고 키친타올까지 받음 ㅎ_ㅎ
그리고 도착한 우리집~~!!! 양가 부모님과 함께 갔는데, 들어가기 전에 발에 씌우는 커버를 주신다.
그래도 집주인들 먼저 들어가보라고 나랑 남편 둘한테 먼저 커버를 주시고 입-성-★ 흐흐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위가 뜯어질 듯이 아파도 이때는 기분이 정말 좋았다.
우리가 보는 55A 타입은 방 3개에 화장실이 2개인 구조였다. 열심히 사전점검체크리스트를 만들어왔는데, 이렇게 훌륭한 점검표도 주셨다. ㅎㅎ 괜히했나 싶었는데, 그래도 미리 공부해오고 좋지 뭐!
행복주택 55형은 위와 같은 구조로 되어있다. 사실 작은방과 알파룸은 하나로 해도 될듯 한데, 우리는 임대주택이라 선택권이 없어 그대로 사용해야한다.
그래도 막상가서 보니까 작은방도 꽤 쓸모있던걸요? 여기를 아마 드레스룸으로 꾸미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시작된 사전점검! 사실 나는 꼼꼼하지도 못한 편이라 진짜 큰하자들만 보였는데, 시아부지랑 우리아빠가 엄청난 꼼꼼함으로 각종 오염과, 작은 하자들을 잔뜩 찾아내 주었다. 그래도 30개 내외정도 되는 아주 적은 수였지만!!
※ 사전점검 준비물
구분 | 준비물 | 내용 | 확인란 |
1 | 사전점검 초대장 및 신분증 | **신분증 필참 | |
2 | 레이저줄자 & 일반줄자 | 레이저줄자도 좋지만 일반줄자도 필요함 | |
3 | 마스크 | 먼지가 어마어마하게 많기 때문 | |
4 | 목장갑 | 손이 더러워 질 수 있기때문 | |
5 | 물티슈 | ||
6 | 돗자리 | 중간에 힘들면 거실에 펴고 앉아야 함 | |
7 | 얇은펜 및 네임펜 | 무조건 두꺼운 팬 하나는 필요하다! | |
8 | 포스티잇 | **무조건 눈에 띄는 형광색으로! | |
9 | 종이테이프 | **일반 스카치테이프로 하면 나중에 자국이 남을 수 있음 | |
10 | 도면 여러장 | 실측 후 작성할 수 있는 도면 필요 | |
11 | 비닐봉투(큰봉투) | **배수관 잘 빠지는 지 비닐봉투에 물담아서 한번에 버려봐야 함 | |
12 | 핸드폰 충전기 | ** 콘센트 정상작동 하는지 확인 필요 | |
13 | 사다리 | ** 천장쪽 하자 점검때 필요 | |
14 | 물/초코바 | 당이 매우 떨어진다 |
이전에 포스팅했던 것처럼 포스티잇은 별도로 챙기고, 무조건 글씨를 쓸 수 있고 ★눈에 잘띄는★ 형광색이 좋은 것 같다.
이런 샷시 깨짐도 있었고
제일 큰하자는 물채워놓고 열었는데 안내려감; ㅎㅎㅎ 이건 좀 많이 당황스러웠다. 수도관련된 건 꼭 꼼꼼하게 확인하는게 필요한 것 같다.
어느정도 타일이 오염된 건 굳이 적지 않았는데, 이렇게 심하게 파인 부분들은 교체를 요청했다.
대부분의 사전점검 후기를 보면 페인트나 스크래치 등도 일단은 다 하자로 넣으라고 해서 일단 다 붙여 넣었다.
이건 물론 시정조치 안될 수도 있지만 그래도 해놓으면 혹시라도 해줄 수 있으니까? ㅎㅎㅎ 이 외에 큰 하자는 없었던 듯하다.
국가에서 하는거라고 사실 기대 안했는데 ,집도 튼튼해보이고 인테리어도 세련되서 꽤나 마음에 들었다 ㅠ ㅠ 평생 살 곳은 아니지만 그래도 잘 가꿔서 사는동안 행복하게 살랍니다!
여러분도 꼭 행복주택하세요!
++ 주차장도 매우 넓었다! 아주 여러모로 맘에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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