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고 따뜻한 핸드메이드 코트, 온앤온 캐시미어 테일러드 핸드메이드 코트 블랙 & 사이즈팁

 

이번에 엄마가 구매한 핸드메이드 코트. 아주 가볍고 따뜻해서 종종 몰래 빼앗아 입고 있다. 자매가 없는 나, 엄마랑 같이 옷입으니 좋잖아?

 

아무튼 온앤온(ON&ON)이라는 브랜드의 옷인데 그래도 꽤 퀄리티가 있고, 백화점에도 입점이 되어있는 브랜드기도 하다.

 

이번에 엄마가 신세계백화점 갔다가 할인하고 있어 바로 구매했다는데, 가격대비 아주 좋은 코트다.

 

 

---

 

온앤온 코트 구매 정보

상품명

 : 온앤온 캐시미어 테일러드 핸드메이드 코트 블랙

사이즈

 :  01(55)

구매처

 : 영등포 신세계백화점

https://www.lotteon.com/p/product/LE1212657667?sitmNo=LE1212657667_1271943273&ch_no=100071&ch_dtl_no=1000227&entryPoint=pcs&dp_infw_cd=CHT&service_id=estimatedn 

[온앤온]캐시미어 테일러드 핸드메이드 코트 NEW2WHB05 : 롯데ON

 

구매가격

 : 499,000원 > 37만 원 정도

 

일단 엄마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37만원 정도 주고 샀다고 했는데, 온라인에서 사면 더 싸게 살 수 있는 듯하다. 이것저것 쿠폰이랑 카드 할인도 되는듯!

 

만약 사시는 분이라면 온라인에서 구매하는게 더 좋을 것 같고, 위 링크에서 구매하는게 현재 기준으로는 최저가라고 한다!

 

 

 

---

 

사이즈팁 & 두께감

사이즈팁

**상품 리뷰에 앞선 사이즈 공유**
 - 키 : 164cm
 - 상의 : 55 ~ 마른 66 / 평소 90~95 선호
 - 하의 : 29~30 사이즈

오버핏이므로 취향에 따라 선택, 개인적으로는 01(55)사이즈 추천

 

 

온앤온 코트 사이즈는 01과 02로 되어있는데, 01은 55사이즈/02는 66사이즈라고 한다.

 

근데 이 코트는 오버핏으로 나와서 실제로 66사이즈여도 01사이즈도 딱 맞는 듯하다.

 

엄마랑 나는 코트를 살 때 항상 안에 입을 두꺼운 이너까지 생각해서 66사이즈로 사는 편인데, 이번에는 입어보고 꽤 오버핏으로 나왔길래 01사이즈로 고름!

 

실제로 이게 '테일러드'라는 이름처럼 약간 클래식한 느낌이기 때문에 너무 넉넉하게 입는 것 보다는 살짝 라인있게 입는게 예쁜 것 같다(물론 개인적 생각입니다만;ㅎ_ㅎ)

 

---

두께감

봄	여름	가을	겨울
O	X	O	O

핸드메이드 코트니까 봄/가을 추천, 겨울은 두꺼운 이너와!

 

두께감은 딱 일반적인 핸드메이드 코트와 같다. 다만 캐시미어가 혼용되어 있기 때문에 얇지만 아주아주 따뜻하다.

 

안감은 따로 없고, 등쪽에만 살짝되어 있다. 한번 엄청 추운 날에 입고 나갔는데 핸드메이드 코트라 어쩔 수 없이 춥긴했음,, 그래도 안에 두꺼운 이너랑 입으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온앤온 코트 상세샷

 

 

일단 이 코트가 예뻤던 이유는 카라 부분!

 

테일러드라는 이름과 잘 맞는 듯한 라펠?칼라라고 하나? 좀 클래식 해보이고, 포멀해 보이는 느낌이 있다.

 

그리고 정말 테일러가 재단한 듯한 절개선 디테일이 또 마음에 들었다.

 

 

핸드메이드 코트답게 핸드메이드 라벨이 달려있고, 깔끔하게 단추 3개로 마무리되어있었다.

 

 

주머니 부분은 처음에 아주 탄탄하게 닫혀있음. 처음에 주머니 없는 코트라고 생각될 정도로 굉장히 꼼꼼하게 박음질이 되어있었다. 

 

근데 개인적으로 핸드메이드 코트는 주머니에 너무 많은 물건을 넣으면 핏이 안예쁘기 때문에 굳이 주머니를 뜯어야 되나 싶기도함,,ㅎㅎ 아직 엄마는 뜯지않았다.

 

 

뒷 부분은 걸을 때 편하게 절개선이 되어있다. 이게 절개가 어디까지 되어있느냐에 따라 걸을 때 디테일이 다른데, 요건 딱 정당하게 절개가 되어있었다. 

 

온앤온 옷 처음 사보는데 꽤 퀄리티가 좋은듯?

 

 

이 코트는 허리 벨트가 있다. 이게 클래식한 느낌의 코트라서 있는 듯하다.

 

개인적으로는 허리벨트 있는 코트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거슬림), 엄마는 좋아하기 때문에 나는 그냥 입다물고 뺏어 입을 뿐,,

 

---

온앤온 코트 착용샷

 

참고로 이 사진 찍을 때는 안에 아주 두꺼운 후리스를 입고 찍은거임,,

 

실제로 적당한 두께의 이너를 입으면 딱 예쁜 핏으로 떨어진다. 블랙이라서 여기저기 입기도 편하고 키 164CM 기준 무릎 아래 정도에서 떨어짐! 

 

엄마 종종 뺏어 입을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