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비로그/옷

겨울 하객룩 코트, 인사일런스 우먼 캐시미어 블렌드 클래식 숄더 코트 다크 브라운

반응형

 

20년도 즈음에 샀던 코트 중 하나인 인사일런스 우먼 캐시미어 코트. 산지 이제 만 3년이 되어가는 중인데도 보풀하나 없이 아주 잘 입고있다. 

 

무엇보다 부들부들한 소재와 적당한 길이감, 그리고 흔하지 않은 색상이라서 더 좋은 느낌?

 

색상도 소재도 모두 고급져서 겨울 하객룩으로 딱인 옷 중하나다.

 

 


 

인사일런스 코트 구매 정보

 

상품명

 : 인사일런스 우먼 캐시미어 블렌드 클래식 숄더코트 다크브라운

사이즈

 :  S

구매처

 : 무신사 https://www.musinsa.com/app/goods/1644890/0

 

인사일런스 우먼(INSILENCE WOMEN) [BLACK LABEL] 캐시미어 블렌드 클래식 숄더 코트 DARK BROWN - 133,000 | 무

제품분류 : 아우터 > 겨울 싱글 코트 브랜드 : 인사일런스 우먼(INSILENCE WOMEN) 제품번호 : IW2J4CT03BR 제품 : [BLACK LABEL] 캐시미어 블렌드 클래식 숄더 코트 DARK BROWN - 133,000 원산지 : 중국

www.musinsa.com

 

 

 

 

 

구매가격

 : 332,000원 > 20만 원 초반

 

일단 원가는 30만 원 초반정도 였는데, 20년 물가보다 23년 물가가 훨씬 많이 올랐으니 아마 요즘 가격으로는 399,000원 이정도로 팔지 않을까 싶다.(진짜 요즘 물가 어쩔거니)

 

아무튼 나는 당시 20% 정도 세일하고, 쿠폰을 써서 20만원 초반에 구매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때도 저렴한 가격은 아니었지만 생일 기념(또 합리화 한다 또)으로 과감히 구매해벌임.

 

 

 


 

사이즈팁 & 두께감

사이즈팁

**상품 리뷰에 앞선 사이즈 공유**
 - 키 : 164cm

 - 상의 : 55 ~ 마른 66 / 평소 90~95 선호
 - 하의 : 29~30 사이즈

오버핏으로 나왔으므로 66사이즈까지 S사이즈 추천

 

 

일단 인사일런스 옷들은 기본적으로 오버핏이다. 그래서 상품명에 '오버핏'이라고 들어가 있으면 진짜 ㄹㅇ 오버핏인거임. 추가로 인사일런스 옷들은 꽤 길게 나오기 때문에 만약 160CM 이하이신 분들은 기장감이 긴 옷들이 꽤 많을 거임.

 

이 상품은 기장감은 그렇게 길게나오진 않았지만 전체적인 핏이 오버핏이었기 때문에 66사이즈인 분들까지 S사이즈를 선택하는 것이 딱 맞을 듯하다.

 

아마 66사이즈 이하는 인사일런스에서 옷을 사거든 대부분 XS 아니면 S를 사는 것이 맞을거임!🙆‍♂️


두께감

여름 가을 겨울
O X O O

가을~겨울 추천

 

 

일단 캐시미어 블렌드이기 때문에 가볍지만 꽤 도톰하고 따숩다. (무엇보다 진짜 부드러움)

 

겨울에 얇은 옷과 함께 입을정도로 도톰한 건 아니지만 울코트보다는 얇고 가볍고, 핸드메이드 코트보다는 두껍다. 결론은 가볍고, 꽤 도톰하다는 말!

 

인사일런스도 소재가 좋은 상품들이 꽤 많은 것 같다. 

 


 

인사일런스 코트 상세샷

 

일단 여기에 하이퀄리티 소재라고 적혀져 있는데, 상세 설명을 보니 "이탈리아 피아몬테제의 고급 버진울, 캐시미어 트윌조직소재를 사용한 PIEMONTESE"라고 한다. 일단 상품명에도 블랙라벨이라고 붙어있으니 대충 소재 아주 좋다는 이야기겠죠 뭐(후비적)

 

실제로 3년간 20번 정도 입었는데, 보풀도 하나도 안생기고 소재가 망가지는 부분도 전혀 없었다. 물론 매년마다 드라이클리닝 맡겨서 관리를 한 것도 있겠지만!

 

 

 

 

 

 


안감은 폴리에스터를 썼는데, 그냥 검정색이 아니라 겉감하고 비슷한 색상의 다크브라운 + 약간의 광택감이 있는 소재로 마무리가 되어있다.

 

이런것도 꽤 고급진 것을 쓴 것 같아서 괜히 기분 좋아지는 느낌?

 

출처_무신사 인사일런스 상세페이지

 

소재를 보면 약간 헤링본 코트의 느낌도 난다. 색상은 다크브라운인데 딱! 그 다크브라운 색상임. 약간 청색빛이 도는 다크브라운에 가깝다.

 

 상세페이지에는 좀 더 회색? 청색빛이 더 많이 도는데, 실제로 보면 딱 다크브라운에 더 가깝다.

 

 

 

일단 전체적으로 포멀하고 각진느낌이 포인트인 코트여서그런지 단추도 히든으로 할 수 있도록 마감되어있다.

 

단추구멍도 실밥 튀어나온 것 없이 아주 깔끔하게 마감되어있었고, 단추 자체도 군더더기 없는 검정색으로 되어있다. 

 

 

자세히 보면 군데군데 마감도 잘되어있고, 딱 갈색-흰색 원사를 섞은 헤링본 느낌이 나서 아주 고급스러워 보임.

 

겨울 결혼식 하객룩 입을 떄 이런 고급스러운 소재의 코트 하나 쯤은 있으니 좋은데, 아주 잘산듯.;

 

 

주머니 부분도 군더더기 없이 아주 깔끔하다. 대신 이런 깔끔한 제품에 유일한 단점이 있는데, 이런 코트는 주머니에 무거운 물건을 넣으면 늘어짐이 살짝 생김.

 

그래서 왠만하면 이런 옷입을 때는 소지품은 가방에 넣는 편이다.

 

 

카라 부분도 각진 카라로 되어있음. 끝쪽을 약간 도톰하게 마감했기 때문에 더 탄탄하게 쉐입을 잡아주고 있다.

 

무엇보다 더블코트가 아닌 싱글코트이기 때문에 이런 카라부분들이 더 중요한데, 아주 군더더기 업싱 잘 뽑았다고 생각함.


인사일런스 코트 착용샷

 

작년에 결혼식때 입었던 착장! 그냥 깔끔하게 검정 슬랙스에 코트하나 입었는데, 너무 어두워 보이지 않으면서 딱 적당한 핏이어서 밥먹을 때도 쪼이는 거 없이 많이 먹을 수 있음(매우중요)

 

소매부분이 아주 살짝 긴듯하지만 개인적으로 겨울 코트가 손등을 덮어야 더 따뜻하다고 생각하는 1인이기 때문에 난 아주 만족한다 ㅎㅎ

 

색깔도 딱 회색빛이 살짝 도는 다크브라운 느낌! 역시 옷은 좋은 소재 + 적당한 가격의 옷을 사서 오래입어야하나부다..

 

아마 겨울에 결혼식 있으면 주구창장입을 느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