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집밥 백반을 먹고 싶다면 강서구청 자연밥상 곤드레밥 메뉴 가격

 

 

건강한 집밥 백반
강서구청 자연밥상

요즘 꽤나 심해진 입덧, 먹을 수 있는 거라곤 정말 슴슴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들만 땡긴다. 무엇보다 집에서 밥해먹는 건 정말 냄새때문에 곤욕이고, 식당도 조금만 냄새가 많이 나면 먹지를 못한다 :( 입덧.. 상당히 힘든거군요.

 

 

 

그래도 건강하게는 먹고 싶어서 강서구청 인근에 백반집을 열심히 찾았는데, 아는 사람만 가는 것 같은 간판을 발견했고, 여기서 아주 만족스러운 식당을 찾고 말았던 것이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건강한 밥상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

대만족★ ★ ★ ★ ★

재방문의사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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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연밥상 위치 & 주차

 

주차 : 불가

자연밥상은 건물에 1층에 위치한지라 주차는 불가하다.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해야 하고, 가급적이면 도보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위치는 강서구청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있음!

 

 

 

 

 

바깥에서 보면 자연밥상 간판도 잘 보이기 때문에 찾기는 어렵지 않다. 

 

 

 

 

3) 가격 & 구성

 

곤드레밥 - 10,000원

 

 

강서구청 자연밥상은 '백반'이라는 메뉴가 따로 있는 건 아니고 음식을 시키면 밑반찬들이 같이 나오는 구성이다. 점심시간에 방문했을 때 사람들은 곤드레밥, 청국장 등을 가장 많이 먹는 것 같았고, 곤드레밥을 사랑하는 나는 바로 곤드레밥으로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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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볼 때와 다르게 내부는 상당히 큰편이다. 단체로 앉을 수 있는 자리도 많고, 혼밥하기에도 좋은 자리들이 많음. 점심시간에 방문했을 때 강서구청에서 단체로 온듯한 손님들이 많았다.

 

 

 

 

 

 

먼저 가져다 주시는 밑반찬! 반찬은 매일 바뀌는 듯했다. 이후에 방문했을 때는 또 구성이 달랐음. 기본적으로 열무김치만 고정되어 있는 듯 했고 나머지 반찬들이 변경되었다.

 

 

 

이 날은 도토리묵, 콩자반, 콩나물, 마늘쫑 멸치볶음, 열무김치가 기본반찬으로 나왔고 사진엔 없지만 야채전도 작게 4장정도 주셨다. 매일 전도 바뀌는 듯했다.

 

 

 

 

 

내가 주문한 곤드레밥! 곤드레향이 정말 정말 좋았고, 무엇보다 들기름인지 참기름인지 너무 고소한 향이 나서 그래 이거면 입덧이어도 먹을 수 있겠다 싶었다.

 

 

 

곤드레의 양도 굉장히 많이 들어가 있어서 더좋았고, 유리그릇에 담아주시는게 마치 엄마가 차려준 밥상같은 느낌이 들었다.ㅋㅋㅋ

 

 

 

 

 

 

찌개도 매일 바뀌는 듯헀는데, 내가 방문한 평일 점심은 구수한 시래기국이 같이 나왔다. 전반적으로 msg맛 없이 간이 슴슴해서 건강하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정말 추천하고 싶은 곳이었다.

 

 

 

 

 

 

갑자기 먹고 있는데, 전과 양배추쌈도 주셨다. 저 콩장? 인지가 정말 너무 맛있어서 곤드레밥에 양배추쌈을 해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다.

 

 

 

입덧 때문인지 통 못먹었었는데, 이 날은 밥하나 안남기고 엄청 든든하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나같이 슴슴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강서구청 자연밥상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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