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 파인다이닝
쵸이닷
본의 아니게 3년 전부터 파인다이닝을 종종 가고 있는데, 이번에는 동생이 퇴사한 기념으로 가족들한테 거하게 쏘고 싶다고 해서 최현석 셰프의 쵸이닷을 가게 되었다. 스타 셰프로 유명한 최현석 셰프기에 더욱 기대하며 방문했던 곳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쵸이닷의 디저트 헤드셰프인 황지오 파티시에님이 tvn에서 방영한 천하제빵의 우승자가 되었다고도 한다. 쵸이닷의 디저트를 먹어본 사람으로 충분히 납득할만한 결과기도 하다.
쵸이닷 예약(캐치테이블)
링크 : https://app.catchtable.co.kr/ct/shop/choidot
CHOI. 쵸이닷
대한민국 대표 스타셰프 최현석 셰프의 독창적인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이탈리안 기반의 파인 다이닝
app.catchtable.co.kr
쵸이닷은 반드시 예약을 하고 가야하는데, 워낙 스타셰프기도 하고 흑백요리사에 나온 셰프들의 식당은 아직까지도 인기가 시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캐치테이블에서 예약을 하면 되며, 우리는 성인 5명을 예약했다. 아무래도 5인 이상은 단체로 보기 때문에 미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쵸이닷 위치 & 주차
주차 : 건물 뒤 발렛 부스(5,000원), 가급적 대중교통 추천
쵸이닷은 생각보다 지하철에서 먼거리(압구정로데오역 도보 15분)에 있는데, 차량을 가지고 가면 복잡한 청담에서 갇힐 수 있기 때문에 거리가 멀더라도 도보 이용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만약 차량을 가져간다면 건물 뒤 발렛부스가 있고, 발렛비는 5,000원이라고 한다.




쵸이닷은 앙스돔 빌딩 3층에 위치해 있고, 들어가는 방법은 1층에서부터 안내문이 있으니 그대로 보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된다.
가격 & 구성

런치 - 4코스 118,000원(* 4월부터 가격 인상)
디너 - 218,000원
*콜키지 - 1병 당 7만 원, 최대 1병
나는 작년 연말에 방문했기 때문에 메뉴가 조금 다르긴 한데(계란찜 > 수플레), 그래도 전반적으로는 아주 비슷한 구성을 가지고 있다. 위 이미지는 현재 기준임!


우리는 디너 6시에 예약했는데, 처음 들어가는 손님이라그런지 홀에 사람이 없었다. 홀 자체는 엄청 큰편이 아니라서 5명 예약을 정말 잘 잡은거구나 싶었다.(고맙다 동생아^^) 옆쪽에는 단체 예약손님을 위한 별도 룸도 있는 듯했다. 매장 자체는 매우 모던하고 심플한 느낌이었음.


우리가 방문했던 2025년 12월 기준 메뉴. 현재 메뉴와 자잘한 재료의 차이가 있을 뿐 크게 다른 점은 없다. 흑백요리사에 나왔던 장트리오 요리는 3만원의 추가요금이 있었고, 우리는 2명만 장트리오 요리로 변경했다.


주전부리는 전부 맛있었지만 특히 돼지갈비가 제일 인상싶었다. 보이기에는 고추같은에 실제로 먹으면 돼지갈비의 맛이 났었던! 모양도 정말 예뻤고 밸런스도 좋아서 정말 하나씩 먹을 때마다 감탄하며 먹었다.


방송에서 보는 최현석 셰프같았던 요리 I'm not caviar 나는 캐비어가 아닙니다. 캐비어처럼 보이지만 트러플 크림으로 만든 캐비어였다. 트러플 향도 좋기도 했지만 재밌어서 좋았던 메뉴


고추장 아이스크림과 함께먹는 고추장 육회. 겉에 공을 포크로 깨서 먹는 재미가 있었고 한입에 먹었을 때 정말 맛있는 육회맛이 나서 더욱 신기했다.


계란찜에는 캐비어가 잔뜩 있었는데, 계란도 퐁신하고 송어알과의 조화도 정말 좋았다.


대구살이 들어갔던 매운탕. 매운탕 소스가 폼형태로 되어 있어서 식감이 굉장히 특이했는데 실제로 한입에 와앙 먹었을 때는 맛있는 매운탕을 먹는 것 같았다. 아빠는 개인적으로 이 요리를 제일 만족하며 먹었다.


나한테 1등이었던 능이백숙. 겉면은 크리스피하고 안에 찹쌀은 쫀득하고 닭은 촉촉해서 한입에 먹었을 때의 조화가 정말 좋았다. 진짜 푹 고아진 능이백숙을 한입에 먹는 느낌. 지금 쓰면서도 그 바삭한 닭껍질이 생각난다.

잠깐 리프레시하고

메인메뉴 납시오! 이게 햄버거를 생각하면서 만든거라 맨 왼쪽부터 번 > 치즈 > 패티 > 토마토라고했다. 장트리오도 맛있었는데 나는 그냥 양갈비가 더 맛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나온 쵸이닷의 시그니처 중 하나인 건담과 발레리나. 발레리나의 경우 천하제빵 우승자인 황지오 파티시에가 만든거라고 하는데, 실제로 보면 디테일이 너무 좋고 무엇보다 아래가 오르골이라서 퍼포먼스까지 감동이었던 디저트였다. 무엇보다 맛이 진짜 맛있음. 커피랑 같이 먹으니 정말 너무너무너무 좋았다. 디저트가 특히 생각나는 거 보면 진짜 맛있었던듯. 참고로 위에 발레리나는 박하사탕이다.

그리고 다시 시작..? 은 아니고 첫번째 주전부리와 동일한 모양으로 디저트가 나온다. 처음 메뉴는 맨 위에서 부터 아래로 먹으라고 한 반면 마지막 디저트는 아래에서부터 위로 먹으라고 하셨는데, 다가오는 새해 계단 오르든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담았다고 한다. (감동) 처음 먹었던 메뉴와 동일한 모양인데 맛이 다르니 더욱 재미있던 메뉴였다. 물론 이 디저트 다먹으니까 배터질만큼 배불렀습니다..~
파인다이닝 그래도 여러번 가봤지만 가장 재미있게 먹었던 쵸이닷. 최현석 셰프의 창의성이 돋보이는 메뉴여서 더욱 재밌었던 쵸이닷. 식사시간 내내 즐거움이 있었고 서버분들도 친절해서 정말 좋았다. 무엇보다 파인다이닝을 처음가본 엄마아빠의 만족이 눈에 보여 더욱 좋았던 식사. 나중엔 시댁이랑 가봐야쥥
p.s 최현석 셰프님 잠깐 다녀가셨는데 빠르게 사진 찍어달라해서 찍어주심 ㅎㅎ 서버분께 말하지 않으면 안해주시는 것 같았당

다른 파인다이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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