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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가지 코스로 즐기는 비건 맛집, 상암 DMC 점점점점점점 예약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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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코스요리 맛집
상암 점점점점점점


 

우리 엄마는 건강하게 먹는 것, 특히 비건음식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엄마랑 데이트하던 날 새롭게 발견한 비건 코스요리집이 있어서 바로 예약 후 방문했다. 한번 다녀오니 기념일 등 특별한 날에 꼭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이름도 점*6으로 굉장히 특이한데, 공간도 깔끔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특별한 날 건강하고, 맛있는 코스요리를 먹고 싶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1) 상암 점점점점점점 예약(캐치테이블 예약)

 링크 : https://app.catchtable.co.kr/ct/shop/jumjumjumjumjumjum

 

점점점점점점 • • • • • • | 예약금 0원, 캐치테이블 단독 혜택

비건 레스토랑

app.catchtable.co.kr

 

 

점점점점점점은 캐치테이블로 예약이 가능하다. 점심/저녁 모두 동일한 가격으로 예약이 가능하며, 콜키지도 병당 2만원으로 가능하다. 코스요리다보니 먹지 못하는 음식이 있다면 이것도 미리 말씀드리는 것이 좋다.

 

 

 

우리는 금요일 저녁 7시로 예약했는데, 손님이 많진 않아서 평일은 꼭 예약을 해야하는 것은 아닐 듯하다. 만약 위치가 홍대/연희동 이런 쪽에 있었으면 꽤나 줄을 섰을 것 같은 곳.

 

 

 

 

 

2) 상암 점점점점점점 위치 & 주차

 

주차 : 별도 주차공간 X, 인근 상암1공영주차장 이용

 

이곳은 별도 주차공간이 없기 때문에 도보이용을 추천한다. DMC역이랑도 도보로 7분? 정도만 걸으면 되는 곳이기 때문에 도보로 방문하는 것이 더 좋을 듯하다. 참고로 상암 1공영주차장과는 도보로 5분 이내의 거리에 있다고 한다.

 

 

 

위치가 직장인들이 많이 방문할 것 같은 먹자골목 쪽이라 살짝 복잡한 길이긴하다. 차량보다는 도보 이용을 추천!

 

 

 

3) 가격 & 구성

25년 4월 메뉴

 - 비건 코스요리(8코스) - 40,000원
* 계절마다 코스 변경

 



점점점점점점의 메뉴는 계절마다 코스가 변경된다고 한다. 우리가 방문한 25년 4월에는 위와 같은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직전에 다시마 국수가 포함되어 있던 코스보다는 이번 코스가 더 내 스타일이라 잔뜩 기대하고 방문했다. 

 

 

 

디저트까지 포함된 8코스로 1인당 4만원이다. 개인적으로 분위기 좋은 곳에서 비건으로 디저트까지 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는데 4만원이면 굉장히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주류 가격은 별도임! 

 

 

 

점점점점점점 주류 가격

 

 

 

주류 가격은 위와 같으니 참고! 소주는 별도로 판매하지 않고 잔술도 같이 판매하고 있다! 우리는 별도로 주류를 주문하진 않았음

 

 

 

 


 

 

 

 

매장은 간판이 없다보니 찾기가 조금 어려울 수 있다. 매장 바깥에 커다란 QR코드가 있으면 거기가 매장이니 참고!

 

 

 

 

 

 

점점점점점점은 비건 푸드, 카페면서 쓰레기를 최소화 하는 제로웨이스트를 추구한다고 한다. QR코드를 찍으면 홈페이지로 연결되어서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으니 이 점도 참고하면 좋다.

 

 

 

 

 

 

신나서 들어가는 우리 엄마. 데이트 자주자주 오자 ㅎㅎ

 

 

 

 

 

 

매장 안쪽도 굉장히 깔끔하다. 생각보다 어두워서 괜찮을까 했는데 오히려 음식과 같이 간 일행에 집중할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았다. 등받이가 없는 의자라 불편한 편이긴 함! 참고!

 

 

 

 

 

 

테이블에는 작은 조명 하나만 놓여있어서 어둡지않을까? 했는데 그냥 예쁘네요.. 이 공간은 전시공간으로도 쓰인다고 하는데 왜 그런지 충분히 이해되었다.

 

 

 

제로웨이스트라서 별도 물티슈나 휴지를 제공해 주지 않고 그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얇은 천을 같이 주신다(감동) 그리고 매장 옆쪽에 손을 씻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음식물이 묻으면 거기서 바로 처리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이런 디테일 정말 좋아함)

 

 

 

 

 

 

식전음료로 따뜻한 차와 상큼한 음료를 주시는데, 오미자히비스커스였나 여튼 블랜딩 티였는데 정말 너무너무 맛있었음

 

 

 

 

 

 

코스는 8가지로 2개씩 총 4번에 걸쳐서 나온다. 그중 첫 번째 코스인 완두콩 스프. 색감도 정말 예뻣지만 중간중간 씹히는 완두콩의 톡톡 터지는 식감이 정말 좋았다. 차가운 수프라서 식전에 먹기 정말 좋았음

 

 

 

 

 

 

집에서 꼭 만들어 먹어보고 싶었던 딸기 샐러드. 아래는 사워크림을 깔아줬고 위에 각종 채소와 상큼한 딸기 그리고 발사믹으로 마무리 되어 있었다. 특히 직접 만드셨다는 사워크림이 정말 너무너무 맛있었음

 

 

 

 

 

 

다음으로 나온 음식은 버섯파스타. 버섯이 올라간 파스타였고, 버섯을 페스토로 만든 듯했다. 위에 레몬제스트 + 허브오일가지 뿌려져 있어서 음식을 먹지도 않았는데 냄새가 정말 너무너무 좋았다. 개인적으로 8가지 코스요리 중에 이 버섯 파스타가 가장 맛있었음

 

 

 

 

 

 

같이 나온 알감자구이도 정말 맛있었는데, 참깨겨자소스를 베이스로 위에 알감자 + 와사비 마요 + 양배추까지 뿌려져 자칫 느끼할 수 있는 감자요리를 정말 잘 풀어낸 요리 같았다. 특히 겨자 + 와사비 소스의 조합이 정말 맛있었음

 

 

 

 

 

 

엄마 사진 찍어주느라^^ 없는 다음 코스는 우엉된장밥과 버섯튀김이었다. 우엉 된장밥은 시금치 된장밥 위에 고추장 버터에 구운 우엉을 올린 요리였는데, 굉장히 담백 매콤한 밥이었다. 

 

 

 

버섯 튀김은 새송이 버섯을 얇게 저며 치킨텐더처럼 튀긴 음식이었는데, 같이 나온 소스가 상큼달달해서 정말 잘 어울렸다. 살짝 유린기 먹는 느낌! 엄마도 튀김이 정말 맛있다고 감탄했음

 

 

 

 

 

 

마지막 디저트는 까눌레와 키위요거트! 까눌레는 우리가 생각하는 겉바속쫀의 완벽한 까눌레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맛이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직접 만드셨다는 비건 요거트는 정말 모든 음식을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완벽한 디저트였음.

 

 

 

처음 방문해봤던 비건 코스요리는 정말 만족스러웠고, 다음에 기념일이나 남편이랑 꼭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었다. 엄마랑 나는 평소 양이 엄~청 많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이거 먹고 정말 배불렀음! 

 

 

 

다음에 또 새로운 비건음식점 가봅시다요 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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