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지난 가을에 샀던 자켓 중 가장 잘산 가성비 아이템이 있는데, 바로 토피의 빈티지 컷오프 데님 자켓이다. 토피는 데님 바지로 특히 유명한데, 이 데님을 이용한 자켓이 나왔으니 퀄리티는 보장된 것 아니었을까
어쨌든 남편이나 남동생이나 토피에서 바지를 자주 구매하는 편이지만 이번에는 자켓을 구매했다. 결론적으로 깔끔하고 캐주얼해서 아주 마음에 드는 소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서 더욱 마음에 들었다.
토피 데님 자켓 구매 정보
상품명
: 토피 빈티지 컷오프 데님 자켓
사이즈
: M
구매처
: 무신사 https://www.musinsa.com/products/3836266
구매가격
: 109,000원 > 75,000원
토피 데님 자켓은 11만 원 정도 하는데, 적립금과 쿠폰을 사용해서 7만 원 중반대에 구매했다. 토피 바지가 4~5만원 대 정도인 것에 비하면 자켓이 7만원 대이면 아주 양호 한 듯하다.
무엇보다 데님으로 만들어서 구김 등에서 내구성이 매우 좋다고 할 수 있으니 7만 원대면 잘 구매한 자켓인듯
사이즈팁 & 두께감
사이즈팁
**상품 리뷰에 앞선 사이즈 공유**
- 키 : 180cm
- 상의 : 100~105
- 하의 : 32~33
신축성 거의 없음, XL 추천
토피의 데님 자켓은 소재 특성상 신축성이 거의 없다. 따라서 어깨가 좀 많이 넓거나 덩치가 있으신 분들은 무조건 XL사이즈 구매를 추천한다.
참고로 남편은 키 180CM에 100~105 정도를 입는데 XL 사이즈가 딱 적당히 맞았고, 남동생은 키 180CM에 105~110 정도 입는데 살짝 딱 맞는 핏이었다.
신축성이 없는 소재니 실측사이즈를 참고해서 자기에게 맞는 사이즈로 입는 것이 예쁠 듯!
두께감
봄 | 여름 | 가을 | 겨울 |
O | X | O | X |
봄/가을 아우터로 추천
토피 데님 자켓은 아주 탄탄한 데님 소재로 되어있어 아주 따뜻하다. 물론 겨울에 입을 수 있는 정도는 아니지만 두꺼운 이너와 함께라면 초겨울까지도 충분히 입을 수 있는 두께감이다.
데님 특성상 통풍이 원활하게 안되는 소재다 보니 오히려 5~6월 봄일 때 더워서 못입을 지도? 일단 봄/가을에 입으면 딱 좋을 아우터다.
토피 데님 자켓 상세샷
색상은 흑청인데, 워싱이 중간중간 잘 되어있어서 빈티지한 느낌이 물씬난다. 주머니도 있고, 절개선도 깔끔하게 잡혀있어서 모던 포멀한 느낌이 나는 자켓이다.
7만원 대임에도 디테일이나 마감이 굉장히 잘 되어 있어서 가격 대비 아주 만족스러운 자켓이다.
토피 데님 자켓 착용샷
남동생과 남편이 안입어줘서 입은 164CM 마른 66 사이즈 여성의 착샷...ㅎ 위에서 말했듯이 사이즈가 넉넉하게 나온 편이 아니라 여자인 내가 XL를 입었을 때도 엄~청 크다는 느낌이 없다.
팔길이가 특히 길고 허리 부분이 매우 탄탄해서 왠만한 남성분들은 XL사이즈 입는 것이 예쁠듯;
자켓을 열고 입으면 좀 더 빈티지한 느낌이 물씬 난다. 깔끔하고 빈티지해서 여기저기 입기에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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