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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로그/옷

봄 크롭 가디건 | 깡말라인간이 되는 타게토(Targetto) 투톤 크롭 가디건 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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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이하여 다리도 길어보이고 싶고, 말라보이고 싶기도 하고(그럼 살을 빼) 무신사를 뒤져보다가 내스타일의 크롭가디건이 보여 구매했다.

 

타게토라는 브랜드에서 구매했는데, 빈티지한 색감을 잘 살리는 브랜드라 그래! 이참에 사보자 했는데, 엄청 성공한,, 쇼핑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무난하게 코트랑 입기 좋은 가디건을 득템했다.

 

 

 

사실 모델의 코디를 보고 반해서 바로 구매했다는 것이었던 것이었음. 타게토 모델 왜이렇게 농협은행


 

타게토 크롭 가디건 구매 정보

상품명

 : 타게토 투톤 크롭 가디건 민트

사이즈

 :  FREE

구매처

 : 무신사 https://www.musinsa.com/app/goods/3004650/0

 

타게토(TARGETTO) 투톤 크롭 가디건_민트 - 사이즈 & 후기 | 무신사

제품분류 : 아우터 > 카디건 브랜드 : 타게토(TARGETTO) 제품번호 : 23TGSPOCAF003MT 제품 : 투톤 크롭 가디건_민트 - 15,200

www.musinsa.com

 

 

 

 

구매가격

 : 76,000원 > 21,200원

 

원래 가격은 7만 원대 중반인데, 솔직히 말하면 이 가디건의 퀄리티가 7만 원대는 아닌듯하다. 한 3~4만원 정도 될 법한 소재? 퀄리티가 무지무지 좋아 평생입을 수 있는 가디건이다! 는 절대 아님

 

단독으로 입기에도 좋지만 무난한 색감이기 때문에 안에 레이어드 해서 입기 더 좋을 듯하다. 나는 2만원 대에 샀는데, 그정도면 꽤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사이즈팁 & 두께감

사이즈팁

**상품 리뷰에 앞선 사이즈 공유**
 - 키 : 164cm

 - 상의 : 55 ~ 마른 66 / 평소 90~95 선호
 - 하의 : 28~29 사이즈(골반 있는 편)

마른 66사이즈까지만 추천

 

사이즈는 매우 작다.  FREE 사이즈인데, 기장감도 상당히 짧고 신축성은 있지만 그렇다고 마구잡이로 늘어나는 소재는 아니기 때문에 키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정말 강제 언더붑이 될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마른 66사이즈에 키는 160CM대가 입으면 가장 예쁠 가디건인 듯하다.

 

 


두께감

여름 가을 겨울
O X O O

늦가을~초겨울,초봄 단독으로, 한겨울엔 레이어드 추천

이 가디건은 가을에 단독으로 입기엔 좀 추울 수 있는 두께감이다. 그렇게 두껍지 않고 원사자체가 좀 굵은 편이라 바람이 숭숭 들어온다.

 

무엇보다 앞에 여밈이 지퍼나 촘촘한 단추가 아닌 정말 예전 제니가 입었던 초록 가디건처럼 가슴팍이 좀 벌어지는 편이라 봄에 입기 가장 좋고, 가을/겨울엔 레이어드 해서 입기 딱좋은 두께감이다.

 


 

타게토 크롭 가디건 상세샷

 

일단 이 가디건은 '투톤'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듯 두가지 원사가 혼합되어 있다. 민트와 브라운! 나는 소문난 민트+브라운 조합 덕후라 이 색깔로 구매했는데, 막상 보니 약간 빛나는 느낌도 나고.. 암튼 좀 호불호가 갈릴 것 같긴하다.

 

그래도 나는 호였습니다? 참고로 남편은 할머니 옷 훔쳐입은 것 같다고 했음;

 

 

 

 

 

귀여웠던 디테일로는 타게토 브랜드명이 자수나 프린팅이 아니라 이렇게 귀여운 참으로 달려있었다는 것! 여기가 약간 러블리 빈티지 무드의 옷들이 많다보니 이런 디테일에 신경썼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제일 호불호 갈릴 부분은 이 단추 부분이다.  편하게 걸칠 수 있다기 보다는 원피스 입고 맨위에 꼭 하나씩 걸쳐야하는 단추같음

 

성질머리가 급하거나 갑자기 약속 때문에 빨리 옷입고 싶은데 안될 때 좀 짱날 것 같은 단추는 맞다. 그래도 심신안정 과정의 하나라고 생각하면서 채우면 괜찮음;

 

 

바깥쪽이 갈색이 더 돋보인다면 안쪽은 거의 민트색이 돋보인다. 민트라고는 하지만 하늘색에 민트 몇방울 섞은 느낌?

 

 

 


타게토 크롭 가디건 착용샷

 

키 164CM에 마른 66사이즈를 입은 내가 입었을 때의 핏! 생각보다 타이트해서 입을 수 있을까? 했는데, 막상 안에 흰색티를 레이어드 해서 입으니 캐주얼해보이고 좋았다.

 

좀 더 마르신 분들이라면 안에 브라탑하고 입으면 가장 예쁠 것 같다. 빈티지한 색감의 바지랑 같이 입으니까 예쁨! 무엇보다 허리선이 들어가 있어서 진짜 깡말라인간처럼 보인다. 어깨가 좀 광활한 분이라면 안어울릴 수도 있으셈

 

급하게 산 것 치고 꽤 괜찮은 쇼핑이라 이번에 여행가서 입어야겄다 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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