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저찌 이사에 성공한 우리들. 이사란 이렇게 힘든 것이었나 싶었고, 새삼 독립한다는 건 참으로 어려운 일이구나~ 라고 느끼는 일주일이었다.
아무튼 여태 여기저기 돈을 쓰며 구입한 각종 가전과 가구들이 집에 도착했고, 그 중 가장 기대했던 클라우드 소파와 식탁을 드디어 받게 된 것이었던 것이었다. (˵¯͒⌄¯͒˵)
나름대로 약 1달 동안 발품을 팔아서 소파와 식탁을 구매했고, 합리적인 금액과 원하던 디자인이 있었던 🤚까미나르🤚 라는 곳에서 구매를 했다.
참고로 아래와 같이 MAX 예산을 정해놓은 상태였다.
- 소파 : 최대 200만 원
- 식탁 : 최대 150만 원(의자 포함)
까미나르 일산점(네이버예약 가능)
- 홈페이지 : https://caminar.kr/
- 위치
까미나르는 현재 기준으로 파주점, 양주점이 있고, 우리는 파주 운정가구단지 안에 있는 까미나르 파주점을 방문했다. 주차 공간도 있고, 서울에서 좀 거리가 있지만 그래도 가구보러 갈만 한 거리였다.
※ 클라우드 소파
- 구매링크 : https://caminar.kr/product/detail.html?product_no=51&cate_no=42&display_group=1
- 가로길이 : 2,200MM, 깊이 1,100MM
- 가격 : 200만 원(BUT 추석할인했었음)
- 상담지점 : 까미나르 일산점
- 착석감 : 까사미아 캄포랑 비슷함
우리가 구매한 소파는 클라우드 클래식이 아닌 클라우드 로얄소프트! 클래식과 다르게 소재도 부드럽고 너무 단단하지도 않아서 아주 마음에 들었다. 색깔도 묘하게 더 아이보리라서 마음에 들었음.
클래식도 좋지만 나라면 돈을 조금 더 주더라도 로얄소프트를 사는게 더 나은 것 같다.
소파가 오기전,, 너무나도 처량하게 토퍼에 등받이 쿠션 하나 해놓고 생활하던 우리. 이거 맞아?
빨리 오기만을 바랐는데, 도착하는 당일 도로에 차가 무진장 많아버려서 거의 저녁에 받아버렸다. 괜찮아요 기사님 오긴 오시는 거였으니까 그래도 참을 수 있었어요.
자잔-★ 우리집에 도착한 클라우드 로얄 소프트!
기사님이 각 모듈을 1개씩 들고 오셨고, 가운데 경첩이 있어 그걸 나사로 연결시켜 주셨다. 나중에 더 큰소파로 쓰고 싶을 때는 가운데 모듈만 사서 경첩으로 연결하면 되는 듯하다.
사은품으로 저렇게 예쁜 노란 쿠션도 주셔서 포인트도 되고 좋은 것 같다. 💛ྀི
배송온 다음 날에 커튼도 달아서 이렇게 예쁘게 쓰고 있는데, 볼 때마다 기분이 좋다. 아~ 착석감이야 말로 할 수 없다. 그냥 세컨드 침대다 침대. 3명까지 완전 충분하고 4명까지도 앉을 수 있는 아주 큰 소파다.
당연히 새제품이기 때문에 매장에서 보다 덜 푹신한데, 쓰다보면 꺼짐도 있을 거고, 부드러워져 푸욱 감기는 느낌이 있지 않을까 싶다. 로얄소프트는 양 옆에 암쿠션까지 줘서 무슨 소파에 쿠션만 6개임; 좀 많은가 싶은데, 쓰다보면 또 6개가 있어야할 느낌..?
집이 조금만 더 정리되면 양 옆에 예쁜 협탁을 두고 사용할 예정이다. 아따 마음에든다 마음에 들어!
※ 일루미네이트 식탁
프릿츠한센st의 까미나르의 일루미네이트 식탁. 매장에서 봤을 때 정말 미드센츄리 그 자체였던 식탁이었다. 이 식탁으로 결정했던 이유는 주문 제작으로 가로 길이를 조정할 수 있었다는 점!
아무래도 우리집은 20평대의 작은 집이었기에 1,600mm의 식탁을 절대 감당할 수 없었고, 여기서 가로길이를 1,400mm로 줄여서 주문을 했다. 두근두근 혹시라도 안예쁘면 어쩌지 하며 배송을 기다렸음!
진.짜.대.박.예.쁘.죠. 지금 집이 정리가 안되서 좀 너저분해 보이긴 하는데, 진짜로 내가 딱 찾던 둥글지만 그렇다고 너무 비효율적이지 않은 완벽한 식탁이 배송되어 와버렸다.
기존 1600mm보다는 좀 더 둥근 타원형의 느낌이 강하다. 하.. 진짜 내 식탁 보면 볼수록 너무나도 예쁘다.
전혀 돈이 아깝지 않잖아. 센스있게 적당히 둥근느낌으로 해주셔서 나 까미나르 진짜 칭찬해요.
다리도 진짜 튼튼하고 전혀 흔들림이 없다. 그리고 상판도 무슨 신소재라고 하셨는데, 아무튼 김치국물 흘려도 자국 전혀없고, 완전 탄-탄하다. 꼭 세라믹이 아니어도 되는듯?
의자도 내가 하나하나 결정했는데, 카페st의 의자와 편안한 의자 2개를 해서 딱 원하던 색감 있는 식탁을 완성했던 것이었던 것이었다..
이제 벽에 그림 걸고 식탁 조명만 사면 내가 꿈꾸는 홈카페 st의 주방이 완성된다. 두근두근
기분좋아서 고기 구워먹음. 사진도 잘나오고 훤---해서 진짜 마음에 든다. 걱정한게 무색할 정도로 너무 예쁜 식탁이 와서 정말정말 만족하는 중이다.
다 제돈으로 샀고요. 뭐 협찬 광고 일절없고, 제가 좋아서! 기분이 좋아서! 춤추면서 글씁니다.(뭐 후기 이벤트 정도는 참여하겠죠 뭐 후비적)
까미나르 추천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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