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더사이즈 콜라보 카고 바지 | 무신사 스탠다드 시티 레저 와이드 벨티드 카고 팬츠 블랙 & 사이즈팁 장단점

 

결혼하고 나서 남편한테 옷사입히는 재미가 꽤나 큰데, 매번 청바지만 고집하던 남편에게 이번에 카고바지를 선물해봤다*_*

 

결과적으로 아주 마음에드는 핏이 나와서 더욱 마음에 들었던 바지, 바로 핏더사이즈와 콜라보한 무탠다드의 시티 레저 와이드 벨티드 카고 팬츠다!

 

https://www.youtube.com/watch?v=jAXYJ1NbcN0

 

사실 이걸보고 구매한 건 아니지만, 옷쪽으로는 꽤나 유명하신 분인가부다? 아무튼 결과적으로 소재, 내구성, 디자인 모두 마음에 들었던 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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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탠다드 카고팬츠 구매 정보

상품명

 : 무탠다드 시티 레저 와이드 벨티드 카고 팬츠 블랙

사이즈

 :  32

구매처

 : 무신사 https://www.musinsa.com/app/goods/3404707/0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 시티 레저 와이드 벨티드 카고 팬츠 [블랙] - 사이즈 & 후기 | 무신

 

구매가격

 : 66,900원 > 49,000원

 

내가 구매할 당시에 20%정도였나? 할인을 하고 있었고, 여기에 적립금&쿠폰을 사용해서 만원 후반대에 구매했다. 이 바지의 소재나 내구성을 봤을 때 4만원 대면 아주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무신사는 상시 제공되는 쿠폰이나 회원별 쿠폰이 있으니 아마 이 바지는 5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을 것 같는데, 5만원대여도 아주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결론 : 4~5만원 대면 아주 합리적인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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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팁 & 두께감

사이즈팁

**상품 리뷰에 앞선 사이즈 공유**
 - 키 : 164cm
 - 상의 : 55 ~ 마른 66 / 평소 90~95 선호
 - 하의 : 28~29 사이즈(골반 있는 편)

정사이즈 추천, 완전 넉넉하게 입고싶다면 반업?

 

남편은 키 180cm에 평소 32~33정도 사이즈의 바지를 입는데, 이 바지는 딱 정사이즈로 사는게 알맞았다. 일단 통이 굉장히 넉넉하고 허리에 일부 밴딩 + 조절이 가능한 벨트가 있어 사이즈가 작거나 커도 어느정도 조절이 가능하다.

 

평소에 사는 바지사이즈로 사는 것이 제일 좋을 것 같으나, 다만 카고바지 특성 + 요즘 트렌드상 바지 길이가 조금 긴편이니 이 부분 참고해서 사야할 것 같다.

 

참고로 밑단에 조절하는 끈이 있어 수선하기도 쉽지 않기 때문에 조절이 가능한 허리보다는 자신의 키에 맞는 총 길이에 맞춰 사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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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감

봄	여름	가을	겨울
O	X	O	O

도톰한 면 100 바지, 여름은 불가

 

일단 이 바지는 상세페이지에 나와 있듯이 '높은 밀도의 21수 코튼 트월 소재'를 사용했다고 한다. 뭔말인진.. 모르겠지만 암튼 실제로 만져보면 면자체가 엄청 탄!탄! 함 빨래해도 줄어들 걱정 전혀없을 것 같고, 구김도 심하지 않아 아주 만족스럽다.

 

두께감이 생각보다 있기 때문에 여름에는 절대 입지 못하고, 가을~겨울에 입기 좋을 것 같다. 특히 넉넉한 통을 가지고 있어 겨울엔 안에 히트텍같은 거 입고도 커버 가능한 사이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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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탠다드 카고팬츠 상세샷

 

이 상품의 명칭에 '벨티드' 라는 말이 들어가듯, 허리에 얇은 벨트가 하나있다. 뭐 고급져 보이지는 않지만 애매하게 허리가 클 때 이걸로 조여주면 꽤나 안정감있게 입을 수 있다.

 

이 벨트는 길이감이 살짝 있어 y2k에 벨트 추욱 늘어지듯이 살짝 늘어짐이 있는 길이감이다.(짧게나오지는 않음)

 

 

카고팬츠답게 양옆에 주머니가 있는데, 전혀 튀어나옴이 없고 딱 포인트되게 납작하게 있는 편이다.

 

이것 덕분에 아주 깔끔한 핏이 되어서 더욱 마음에 드는 부분이기도 하다.

 

 

위에서 말했든 밑단은 조임을 할 수 있는 끈이있다. 여기서 유일하게 이 바지에 아쉬운 점이 있는데, 바로 조절 끈이 너무 허벌..한 느낌?

 

다른 것처럼 스트링으로 조이는 것이 아니라 양옆에 끈으로 당겨서 리본을 묶어야하는 아주 번거로운 작업을 해야한다. 무엇보다 생각보다 이부분이 매우 뻑뻑해서 잘 묶이지 않는 것도 단점이다. 소재가 탄탄해서 생기는 유일한 단점이랄까. 스트링으로 했으면 못조였을랑가

 

 

 

이렇게 겨우겨우 리본으로 묶을 수 있음 ㅌㅋㅋㅌㅌㅋ 이것도 발은 잘 빠지게 하면서 핏은 예쁘게 되어야해서 생각보다 어려운 작업이었다우.. 

 

 

전체적으로 허리에 밴딩이 적절히 되어있어서, 핏도 예쁘고 더 넉넉하게 입을 수 있다.

 

위에서 말했듯 사이즈 고르는 분들은 허리사이즈보다는 길이를 보고 내 키에 맞는 사이즈를 고르는게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남편도 여러번 입었지만 (제가 사진을 안찍어줘서) 사진이 없다. 아쉬워라 아무튼 굉장히 탄탄하고 예쁜바지 구해서 좋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