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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로그/옷

샵 사이다(cider)에서 여름 휴양지 옷 잔뜩 구매/배송기간, 퀄리티 꽤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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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서 꽤 자주 광고로 뜨던 샵사이다(CIDER) 요즘 유행하는 Y2K 무드의 옷들이 많아서 구경하기 꽤 재밌어 킵해놨던 플랫폼이었다.

 

그러다 하와이 여행 갈 때 2월이다보니 한국에는 여름옷을 팔지 않아서 꽤나 고민이었는데, 샵사이다에 들어가니 여름 옷을 꽤 많이 팔고 있어서 개이득! 하고 처음으로 제대로 구경을 했다.

 

https://www.shopcider.com/

 

샵사이다 | 나만의 무드를 입다

샵사이다는 글로벌 소셜 퍼스트 브랜드 입니다. 전세계 어디든지 배송해 드린답니다!

www.shopcider.com

 

네이버 검색 시 상단에도 소문난 Y2K 맛집이라고 하는 거보면 요즘 무드를 잘 담고 있는 브랜드인 듯하다.

 

 

샵사이다 인스타도 보면 파티룩부터 데일리룩 아주 다양하게 판해하는 걸 알 수 있다.

 


샵사이다 구매

1) 개인통관번호 필요(결론 : 해외직구임)
2) 5만 원 이상 무료배송 & 무료반품 >> 배송 주문일로부터 4일 만에 옴
3) 첫 구매 고객 상품 상관없이 15% 할인
4) 사이즈 옷마다 매우 달라 신중한 고민 필요(플러스사이즈도 있음!)

 

 

 

 

 

 

일단 결론만 말하자면 꽤 만족스러운 쇼핑이었다. 일부 사이즈 미스만 제외하면?

 

 

샵 사이다(CIDER)가 진짜 좋았던 점은 가성비 좋은 가격도 있지만 상품 추천을 진짜 잘해주는 느낌을 받았다.

 

예를 들어 "나시"를 검색하면 다양한 상품이 나오는데 내가 만약 이런 다크한 무드의 나시를 고르면

 

 

상품 하단에 [이런 상품은 어떠세요?] 라고 비슷한 다크 무드의 옷들을 다양하게 추천해준다.

 

어떤 때는 내가 찾는 무드별로 추천해주고, 다른 때에는 나시를 검색하면 나시 제품만 엄청 추천해줌; 한국 플랫폼에서는 상대적으로 이런 부분들이 잘 안되어있는데, 샵사이다는 아주 잘되어있다?(사대주의 아니에요) 이런 알고리즘은 칭찬받을만 한 듯!

 

아무튼 덕분에 빠른 시간 내에 옷을 주문해야했는데 수월하게 비슷한 무드의 옷들을 빠르게 구경&구매할 수 있다.

 

 

 

1시간 정도의 온라인 폭풍쇼핑 끝에 내가 산 옷은 나시 2개, 얇은 카고 팬츠 1개, 목걸이 1개!

 

사실 나시 2, 바지 1 샀을 때 5만원이 안넘어서 옷을 더 살까하다가 내가 한국에서 저런 휘황찬란한 나시를 자주입겠나 + 퀄리티 안좋으면 다 버리잖아? 싶어서 목걸이를 하나 스윽 넣었다.

 

++(추가) 샵사이다 옷들은 55/66/77~ 로 고르게 되어있는데, 55는 XS~S, 66은 M, 77은 L로 되어있는듯 하다. 근데 옷마다 살짝씩달라서 잘 보고 구매해야할 듯

 

이것 저것 구매하고 첫 구매 고객한테는 15% 쿠폰을 줘서 그것까지 알뜰하게 적용!

 

 

 

 

4가지를 사는데 든 비용은 56,000원 정도! 진짜 가성비 완전 좋은거 아닌가요?

 

이제 문제는 '배송이 빨리 오느냐'와 '옷의 퀄리티가 좋냐' 이 두가지 뿐.

 

 

 

 

주문한 바로 다음날 오전 토요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운송장이 생성됐다.

 

사실 인스타그램에서 봤을 때는 미국?에서 하는 브랜드 인줄 알았는데, 갑자기 중국에서 제품이 배송 대기중이라는 상태메세지?(이때 사실 약간 불안했음, 타오바오나 알리익스프레스 퀄리티의 옷이 올까봐;;)

 

배송기간 같은 경우는 사이트에는 영업일 기준 3~5일정도 소요된다고 했는데, 저녁에 했음에도 불구 주문을 2/10(금) 저녁에 했는데, 2/14(화)에 도착했다. 배송기간 완전 마음에 들고요~

 

 

도착한 정예멤버들. 일단 눈부실정도로 화려했다. 국낸에선 이런색감 찾기가 힘들그등요.

 

특히 저 분홍색이 제대로 사이즈 미스였는데, 무슨 말티즈가 입을 법한 옷이 와부렀다ㅎ 심지어 작을 거 예상하고 77사이즈로 산건데,,(여기선 M이라고 함)

 

아무튼 분홍이는 저건 겉에 셔츠 안입으면 단독으로 입을 수가 없는 옷이에요. 각 옷들은 나중에 하나하나 리뷰해볼까한다.

 

 

의외였던 부분은 택이 다 CIDER였다는 거! 뭐 택갈이일지 아닐지는 모르지만 일단 담겨온 봉투도 그렇고 포장까지 꼼꼼하게 잘되어있었다.

 

옷의 퀄리티도 생각보다 꽤 좋아서, 한 철 입고 말 옷들이 아니라 한 두계절 정도는 충분히 입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급하게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샵사이다 아주 괜찮았다. 중국에서 직배송 되길래 퀄리티가 제일 걱정이었는데, 생각보다 옷들이 퀄리티가 나쁘지 않았다(분홍옷 제외)

 

아무튼 올 여름에도 잘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꽤 만족스러운 소비? 나중에 옷입은 모습은 차차 공유하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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