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식준비] D-7, 본식 일주일 전 준비물&체크리스트는? 전날은? 파일 공유
드디어 끝난 결혼식. 정말 정신없게 지나갔지만 그래도 아주 잘 마무리 되었다.
나는 파워 대문자 P지만 결혼식 일주일, 전날, 당일만큼은 파워 J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하며 무려 체크리스트 및 준비물리스트를 작성했었다. P에게 이런 일까지 하게한 대단한 결혼.
아무튼 나처럼 정신없이 준비하실 분들을 위해 준비물 및 체크리스트를 공유해보고자 한다.
일단 평소 리스트 같은 건 작성하지 않기 때문에 네이버 찾아봤는데, 워낙 천차만별이라 결국엔 내 기준으로 가장 필요한 것들만 작성하게 되었다.
본식 D-7 일주일전?
1주일 전 가장 필요한 것들은 식당일, 웨딩홀에서 사용할 것들을 준비하는 것이다. 이 중에서도 절대 까먹지 말아야 할 것은 포토테이블용 사진!!
사실 가장 당연한거지만 제일 까먹기 좋은 것 중 하나다. 나머지야 부피도 크고, 없으면 바로 티가 나는데 포토테이블용 사진은 그런게 없기 때문에 꼭 미리 일주일 전에 챙겨놓는 것이 좋다.
이 외에도 2부 때 입을 드레스나 속옷, 그리고 식장에 미치 식전영상, 식순 등을 보내는 것이 있다.
본식 D-1 전날?
본식 전날은 결혼식 만큼이나 무진장 정신없는 날이기도 하다. 회사를 다니는 분이라면 무조건 휴가를 갈겨야하는 것,, 그리고 사실 본식 당일에는 일찍 나가야하기 때문에 전날 모든 것을 세팅해놓고, 나갈 때 준비된 가방만 가지고 호다닥 나가야 지각을 면할 수 있다.
일단 준비물과 체크사항으로 나눠놨는데, 적어둔 리스트에서 당일 필요하지 않았던 것은 웨딩홀 계약서, 누브라, USB였다. 우리는 한 타임에 한커플만 하는 예식장이어서 별도 계약서를 확인하지 않았는데, 아마 여러곳에서 동시에 하는 곳은 계약서를 필히 챙기셔야 할 것 같다.
추가로 만약 혼주 한복 대여를 하신 분들은 미리 양가부모님들께 가져다 드리는 것을 추천한다.(만약 두분모두 같은 지역에 있다면!) 당일에는 신랑&신부 준비물도 많기 때문에 부모님들 것까지 챙기기에는 아주 무리가 될 것!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 절대 까먹지 말아야 할 것은 제모!!!!!
털보 신부가 될 순 없기 때문에 최대한 식에 가까운 때에 제모를 하는 것이 좋다. 나같은 경우는 본식 당일 집에서 4시에 나가야 했기때문에 샤워하고 가면 피부가 열받을 것 같아 전날 저녁에 제모를 하고 잤다. 만약 여름에 하시는 신부님이라면 팔&겨드랑이 제모는 당일 아침에 무조건 하시길,,
+++추가로 신부의 틴트 등 자잘한 준비물은 왠만하면 가방순이 가방에 놓는 것이 좋다. 여기저기 놓으면 찾기도 힘들기 때문!! 가방순이 관련 포스팅은 아래에 있다.
https://bienvenidos.tistory.com/140
[본식준비] 친구 가방순이 가방은? 역할은? 준비물은? 답례는? 휴 어렵다
드디어 끝난 결혼식. 정말 정신없게 지나갔지만 그래도 아주 잘 마무리 되었다. 결혼식 준비하면서 고마운 사람들이 많은데, 그 중 가장 고마웠던 사람은 단연 가방순이를 흔쾌히 해준 친구다.
bienvenidos.tistory.com
정신없이 지나갔던 결혼식. 그만큼 챙겨야하는 것이 많지 않을까했는데, 사실 이미 다 준비가 된 상태기 때문에 1주일 전 가장 필요한 것들은 생각보다 별로 없다.
그리고 없는 것은 이미 없는 것이므로 있는 것 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최선일 뿐,,
결혼 준비하시는 모든 예비 신부 & 신랑분들 화이삼~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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