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스러운 블라우스를 찾는다면, 로에일 글로시 텐셀 블라우스

 

10월 즈음에 입을 고급진 느낌의 가을 블라우스를 찾아다니던 작년의 나.

 

무신사를 전전하다가 데님으로 특히 유명한 로에일에서 블라우스 하나를 발견하게 됨.

 

일단 평범한 원단의 블라우스가 아니면 했는데, 이 블라우스는 '글로시 텐셀'로 쉽게 말하면 광이 나는 소재였다.

 

여기서 텐셀 원단이란?

1) 유칼립투스 나무 추출물로 만든 친환경 소재.
2) 실크와 비슷한 차르르한 소재이기도 함.
3) 무엇보다 천연 소재여서 피부에 닿는 감촉이 좋음

 

참고로 이 로에일 블라우스는 텐셀 90% 에 폴리에스터 10%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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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에일 구매 정보

상품명

 : 로에일 글로시 텐셀 블라우스 다크 베이지

사이즈

 :  FREE

구매처

 : 무신사  

로에일(LOEIL) 글로시 텐셀 블라우스_다크 베이지 - 72,900 | 무신사 스토어

 

구매가격

 : 72,900원 > 50,460원(적립금,쿠폰)

 

일단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음. 뭐 텐셀 소재를 써서 그런 것이려나(후비적)

 

아무튼 적립금하고 쿠폰 사용해서 5만 원에 구입했다.

 

지금은 또 품절인 상태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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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에일 사이즈팁 & 상세샷

사이즈팁

**상품 리뷰에 앞선 사이즈 공유**
 - 상의 : 55 ~ 마른 66 / 평소 90~95 선호
 - 하의 : 29~30 사이즈

66~ 마른 77까지 추천

 

일단 내가 생각한 것보다 사이즈가 훠얼씬 컸다.

 

거의 유니섹스로 가능한 핏인듯. 66까지는 완전 커버 가능하고 마른 77까지도 가능할 것 같다.

 

뭐 넉넉하면 예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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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샷

 

일단 이 원단은 다림질을 해도 금방 세로로 주름이 생긴다. 

 

근데 이게 보기싫은 주름은 확실히 아님. 그냥 자연스러운 느낌이 더 강하다.

 

일단 나는 촤르르한 원단을 기대했는데, 폴리에스터가 들어가서 그런지 일반적인 블라우스처럼 착~! 흘러 내리는 핏은 아니었다. (여기서 살짝 실망)

 

 

그래서 반품할까 하다가 광택감 자체가 예뻐서 그냥 입기로 결정!

 

형광등 밑이어서 유독 광택감이 돋보이는데 실제로 보면 은은한 펄감이 있는 정도로 보인다.

 

색깔은 다크베이지라고 하는데 실제로 보면 다크 베이지보다는 카키? 색에 가까운 듯

 

봄보다는 가을 색감에 더 맞는 것 같다.

 

 

 

비침정도는 꽤 있는 편.

 

색깔이 약간 카키처럼 보여서 이너를 입을 때 좀 고민했는데, 나는 대부분 블랙 나시랑 레이어드 해서 입는다.

 

 그게 제일 가을가을한 느낌이 나는 듯! 

 

출처_무신사 로에일 상세페이지

 

모델이 입은 것처럼 볼드한 금 귀걸이랑 하면 특히 잘 어울린다.

 

볼드한 금 목걸이랑 해도 잘 어울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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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에일 착용샷

이렇게 생각보다 광택감이 없음! 

 

나는 좀 격식이 필요한(?)자리에 블랙 이너입고 블랙 슬랙스에 같이 입으니 고급지고 깔끔해 보였다.

 

블라우스 자체가 사실 손이 많이가진 않지만 격식 + 유니크하게 입고 싶을 때 손이 가는 옷 중 하나가 됨

 

아무튼 관리 잘해서 오래오래 입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