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당연히 없슴다 공익 목적으로 공유~
[예물상담] 청담 메이앤리 예물 상담 후기
[예물/결혼반지] 아이니 웨딩박람회, 메이앤리 예물 계약 완료 [예물/결혼반지] 아이니 웨딩박람회(7/23~7/24) 방문 후기! 벌써 결혼이 얼마 남지가 않았다. 세상에 시간이 이렇게나 빨리 갈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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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청담 메이앤리 상담 다녀온 이후 바로 종로로 가보기로 했던 우리.
정말 피곤하고 또 피곤했지만 그래도 지친 몸을 이끌고 다녀왔다.
우리의 종로 예물 투어 일정은 아래와 같았다.
테라주얼리(11시) - 밀알쥬얼리(1시) - 나르샤쥬얼리(2시)
원래 테라주얼리 대신에 효성주얼리시티 안 일리아스를 예약했는데, 방문 전날 인원이 많아 못 받아준다고 해서 급하게 테라쥬얼리 찾음(그땐 몰랐죠, 여기랑 계약할 지)
** 공유 전 우리가 찾는 기준
- 예산은 200만 원
- 무조건 다이아 등 반짝이는 것 없는 초심플
- BUT 포인트는 있어야함
아무튼 어땠는지 순서대로 말씀드립죠.
1) 테라주얼리
위치
: 서울 종로구 종로 183 효성주얼리시티 지하1층
주차
: 효성주얼리시티 내 주차 가능
(최초 30분 3,000원, 이후 10분 당 1,000원)
특징
: 반지 종류는 많지 않지만 고급진 디자인 多 + 가성비가격
진짜 주차비 왕비쌈,,참고;;
찾게된건 다이렉트 웨딩카페에서 찾았는데, 워낙 광고가 많아서 그냥 속는 셈치고 예약한 곳 중 하나.
일단 첫 느낌이 깔끔해서 좋았다. 첫 상담이어서 재고 따지는 거 없이 최종 가격으로 안내해 주셨다.
귀차니즘이 심한 우리에게는 개이득인 부분
2) 밀알쥬얼리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32, 2층
주차
: 주차불가, 근처 국일관 드림팰리스 주차
(최초 30분 2,000원, 이후 15분 당 1,000원)
특징
: 반지 종류 왕 많음, 가격 합리적
투어 전 가장 계약할 확률이 높을 것이라 예상했던 밀알쥬얼리.
일단 반지 종류가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우리가 심플한 웨딩밴드를 찾는다니 그건 좀 적다고 하시면서 본 반지만 100개는 되는듯;;
나중엔 너무 보다보니 뭐가 뭔지 구분도 안갔다.
일단 반지 종류는 많지만 뭔가 마음에 확 와닿지는 않아서 일단 pass,,
계약 안한다고 하니까 이것저것 더주신다 해서 거절하느라 진땀뺐다.
3) 나르샤쥬얼리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09 1층
주차
: 주차불가, 근처 국일관 드림팰리스 주차
(최초 30분 2,000원, 이후 15분 당 1,000원)
특징
: 완전 합리적인 가격
사실 밀알쥬얼리 나오고 나서 나르샤쥬얼리가 무조건이다 싶었는데, 막상 가서보니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게 없었다.
가격은 포인트로 1부 다이아가 들어가도 합리적인 가격이었어서 할까 했는데, 그마저도 흔한 디자인인 느낌이라 pass,,
결국 결정한 곳은 테라쥬얼리였다!
일단 3군데 모두 우리가 예상한 예산 안이었기 때문에 디자인으로 결정하는 것이었다.
가격을 떠나서 눈에 아른 거리는 곳으로 하자! 해서 동시에 말했는데 테라쥬얼리로 확정!
그렇게 테라쥬얼리로 다시 돌아간 우리,,
담당했던 이사님이 바로 알아보고 반지 들고 나와서 바로 계약했다.
초심플 웨딩밴드 왕마음에 들어요잉٩(。•ω•。)
우리가 선택한 디자인은 위에서 보면 무광/유광 라인이 보이고, 옆쪽에 결혼기념일 날짜에 맞춰 다이아가 콕콕 박혀있는 디자인이다. 그래 내가 이렇게 심플한걸 원한거라구요✦‿✦
제작은 1달 반 정도 걸린다해서 다음달에 받으러 가기로했다!
어우 속 시원해
((추가))
요건 증정으로 받은 혼주 귀걸이, 브로치 세트 3개 중 1개 고르면 된당
+신부 목걸이 세트도 줌
종로예물투어 팁
- 무조건 당일 계약하지 말고 투어 완료 후 계약!((그런다고 금액을 다시 올리진 않는다.))
- 유사한 디자인이 많으므로 왠만하면 당일에 3~4곳 다녀보는 것 추천(각 업체별 소요시간 1시간)
- 혼주 귀걸이, 신부 목걸이 세트 증정 등 사은품은 종로 어딜가나 있으니 현혹되지 말 것!
- 종로 귀금속 상가 라인은 주차 대부분 국일관 드림팰리스! (나중에 주차권 꼭! 받기)
아마 뒤에서 나오겠지만 종로의 대부분 반지업체들은 투어를 하러 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영업이 굉장히 심하다.
여기서 계약을 하고 투어를 멈추면 뭘 더 주겠다, 가격을 깎겠다 등등,,
하지만 우리는 3군데 밖에 다녀보지 않았지만 유사한 디자인이 매우매우매우 많았다.
실제로 한군데에서 이쁘다고 했던게 다음 투어에 바로 있기도 했고.
그래서 더더군다나 힘들더라도 투어 완료 후 계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금액은 솔직히 거기서 거기니, 디자인보고 고르는 것을 추천!
휴 정말 어려운 결정이었다. 그래도 큰 건 하나 해결해서 아주 마음이 편하다.
다들 잘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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