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말차 카페
티카페차센
이번 제천 여행에서 방문했던 곳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카페가 있는데 바로 티카페차센이다. 요즘 말차가 유행하고 있는데, 말차 빙수 말차 파르페 등 말차 음료도 많고, 커피 종류까지 다양하게 있어서 차를 싫어해도 방문하면 너무 좋을 곳이다. 만약 서울에 있었다면 정말 주마다 한번씩 방문하고 싶을 정도!
의림지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제천여행 시 의림지 주변 구경하고 나서 이곳에 방문하면 더욱 좋을 것 같다. 제천 시내는 너무 복잡해서 주차하기도 복잡하고 의림지 주변이 딱 괜찮은 것 같음
1) 제천 티카페차센(네이버 예약 O)
링크 : https://pcmap.place.naver.com/restaurant/1255243628/booking?entry=bmp
티카페차센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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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map.place.naver.com
제천 티카페차센은 예약이 가능한데, 티코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만 예약을하고 방문하면 된다. 티코스는 45,000원으로 가격대가 있지만 일본 본토의 차부터 다양한 다식까지 함께 맛볼 수 있는 코스라 나중에 방문하면 꼭! 예약하고 해보고 싶은 것 중 하나였다.
말차를 직접 격불해볼 수도 있고, 이외 차와 페이링 되는 다식 외에도 빙수, 한입 다식세트, 밀크티 등을 주신다고 하니 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꼭 한번 해보면 좋을 경험인 듯했다.
2) 제천 티카페차센 위치 & 주차
주차 : 건물 앞 10대 정도 가능
우리는 토요일 주말 오후에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은 편이었다. 제천이 여행으로 그렇게 유명한 곳은 아니라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테이블이 많이 차있어서 와 역시 말차의 인기가 대단하구나 싶었다. 주차 공간도 양쪽으로 10대 정도는 댈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하다.
위치는 의림지와 차로 10분도 안걸리는 거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아침 식사(시골손두부 추천!) > 의림지 산책 > 티카페차센을 방문하는 코스를 추천한다.
3) 가격 & 구성
말차빙수(2인) - 17,000원
말차라떼 - 6,000원
카페라떼A - 5,500원
모나카(앙버터/호지차) - 4,500원
이 날 날씨가 생각보다 더웠던지라 빙수를 꼭 먹고싶었는데, 티카페차센에서 말차 빙수를 판매하고 있어서 바로 주문했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밀크티빙수, 말차빙수 이렇게 1인으로 따로 주문하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긴했음^^ 옆테이블을 보니 1인씩 주문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았다.
티카페차센은 찻집이지만 커피에도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는 듯했다. 라떼도 원두에 따라 2개로 판매하고 있었고 플랫화이트와 크림라떼 등도 있어서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도 충분히 방문해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무엇보다 인터넷에서 알음알음으로만 보던 중국차도 굉장히 많아서 메뉴보는 재미가 있었다. 다음에 제천오면 꼭! 또 방문해야지
블루리본도 받았는지 입구에는 블루리본 스티커가 붙어있고, 외부에 앉아 있을 수 있는 테이블도 2개 정도 있어서 날 좋은 날엔 밖에 앉아서 즐겨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내부에는 차도구들도 판매하고 있는데, 장인이 만든 차도구부터 다기까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었다. 엄마랑 차도구 구경하는 것도 굉장히 재미있었음!
차와 같이 곁들일 수 있는 다식은 샘플을 디스플레이에 보여주고 계셨고, 각 차들은 시향을 할 수 있도록 앞쪽에 진열되어 있었다. 공간 하나하나마다 정성이 가득 담겨 있어서 이 공간 안에 있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됐음
주문하고 기다리면 메뉴가 딱! 나온다. 커피부터 빙수까지 다양하게 시켰는데, 결과적으로 정말 대대대만족이었다.
특히 말차빙수는 엄마아빠가 정말 맛있게 먹어줘서 좋았다. 물맛은 거의 안느껴지는 우유 + 말차의 진한 느낌이 강했고, 무엇보다 빙수의 녹는 식감이 부드러워서 정말 좋았다. 말차의 쌉싸름함과 우유의 부드러움이 돋보이는 빙수였고, 만약 여기에 달달함이 부족하다면 같이 준 연유를 살짝 뿌려먹으면 된다.(개인적으로는 연유를 뿌릴 필요가 없었음)
사실 찻집이었기 때문에 커피맛은 기대하지 않았는데 왠걸 라떼도 정말 너무너무 맛있었다. 메뉴 설명 그대로 쓴맛이 거의 없는 고소한 맛이 돋보이는 라떼였음(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라떼맛)
사실 말차라떼 먹고 아 빙수를 1개씩 2개시킬걸 했는데, 말차빙수와 거의 동일한 맛이라서 살짝 메뉴선택에 아쉬움이 있었다. 만약 말차라떼 + 말차빙수 + 밀크티빙수 이런식으로 시켰으면 정말 완벽했을 조합! (나중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메뉴선택에 참고!)
그리고 모나카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드세요.. 정말 너무 맛있었습니다.. 과자가 바삭-! 했고, 호지차로 고른 아이스크림과의 조화도 완벽했다. 호지차 아이스크림도 적당히 달달해서 정말 너무너무 맛있었음. 여름에 정말 하루에 한개씩 먹고싶은 디저트였다.
의림지 근처 카페를 찾다가 우연히 방문한 티카페차센! 서울에 있었다면 정말 여러번 방문했을 것 같다. 서울에도 지점 내주세요 사장님
제천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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