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도 잘 갈릴까? 강민경 믹서기 닌자 블라스트 무선 블렌더 2달 사용 후기 세척법

 

 

 

강민경 믹서기
닌자 블라스트 무선 블렌더

출처_강민경 유튜브

 

즐겨보는 유튜버 중 한명인 강민경님. 일단 너무나도 맛잘알이고, 주방기기들이 상당히 고급지고 좋아보여서 매번 눈팅을 하는 유튜버 중 한명이다.

 

컨텐츠 중 '복자주스' 즉, 복숭아+자두주스를 만드는 컨텐츠를 봤는데, 여기에 사용된 것이 바로 [닌자 블라스트 무선 블렌더]다.

 

인지만 하고 있었는데, 남편 형아가 아마존에서 1+1으로 저렴하게 구매했다고, 1개를 주셨던 것! 세상에 너무나도 행복했다.

 

선물받고 사용한 지는 2달 정도 되었는데, 뭐든 잘 갈리는지, 어떤 요리를 할 수 있는지, 세척법은 어떤지 공유해보고자 한다.

 

 

구매링크

닌자 블라스트 포터블 블렌더 : 샤크닌자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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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완충 후 사용 횟수, 충전시간은?

A. 완충 후 사용 횟수는 15회, 충전시간은  2~3시간 정도(충전기 사양에 따라 다름)

 

 1회 충전 시 사용 가능 횟수는 15회 정도라고 한다. 생각보다 많이 쓸 수 있고, 충전시간도 그렇게 길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충전시간에 대한 만족도는 높은 편이다.

 

 

 

Q. 얼음은 잘 갈리나요?

A. 얼음이 엄청 잘 갈린다고는 할 수 없음
    물렁한 재료들은 정말 잘 갈림, 스무디는 비추천 / 쥬스 만드는 것은 추천

 

 

 

 

위 사진은 얼려놓은 수박으로 수박주스를 해먹으려고 하는 건데, 액체류를 생각보다 많이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얼어있던 수박이 계속날에 껴서 3번 정도는 빼냈었다.

 

강민경 유튜브에서 복자주스를 만들 때도 얼음은 가장 위에 올라가 있는데, 날이 손상되는 것도 방지하고 잘 갈리지 않아서 그런 듯하다.

 

스무디류는 잘 안 만들어질 것 같고 날이 상할 수 도 있으니, 가급적 지양하는 것이 좋을 것 같고 쥬스류를 만드는 것을 추천한다.

 

Q. 세척방법은?

세제 한방울 넣고 버튼 누르기 > 그리고 헹궈내기

 

 

 

닌자블라스트의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이 바로 세척법이었다. 일단 다 만들고 나서 물로 한번 헹군 뒤 여기에 물 반정도와 세제 딱 1방울을 넣고 다시 믹서버튼을 누르면 아주 깨끗이 세척된다.

 

믹서기는 날청소가 상당히 힘든 편인데, 이 방법은 손을 벨 가능성도 없고 심지어 매우 깨끗하게 세척된다. 세제 1방울 넣고 무조건 추천합니다! 

 

 

Q. 재료를 넣는 방법이 있나요?

액체 > 물렁한 재료 > 딱딱한 재료

 

다른건 몰라도 위 순서대로 넣어야 날에 재료가 걸리는 법이 없다. 처음에 방법도 모르고 마구잡이로 넣었다가 재료 빼고 넣고를 여러번 반복했었다. 꼭 위 순서대로 진행하길! 

 

 

 

 

 

닌자블라스트로 해먹었던 음식

 

수박주스/스무디

 

 

수박이 꽝꽝 얼어 상당히 힘들긴 했지만 여름을 이겨내기에 너무 나도 좋았던 수박 스무디

 

초록매실을 넣어 얼린 수박을 갈아먹었는데, 스무디와 주스 그 중간이라서 마음에 들었다.

 

 

 

단호박 스프(with 아몬드브리즈)

 

 

단호박을 삶아서 아몬드브리즈 200ML를 넣고 갈았는데, 단호박 씹힘도 없이 아주 잘 갈렸다. 아이들 이유식도 금방 만들 수 있을 것 같았음!

 

고소하니~ 깜빠뉴랑 먹으니 환상이었다.

 

 

 

당근 사과 토마토 주스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해먹었던 음료! 사실 물 > 토마토 > 당근 > 사과 순으로 넣었어야 했는데, 이때는 뭣도 모르고 그냥 다 집어넣었었다. 그래도 당근을 잘게 썰어서 그런지 아주 잘 갈렸었다.

 

토마토쥬스도 재료만 손질해두면 세척까지 5분 내로 만들 수 있어서 아주 만족했다.

 

 

 

믹서 정도

 

 

 

닌자 블라스트 나는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하는 믹서기 중 하나다. 강민경처럼 들고다닐 순 없지만 그래도 쥬스같은 거 1~2잔 갈아먹을 때 사이즈가 딱 좋고, 작긴 해도 갈리는 힘이 강하기 때문에 아주 잘 만든 믹서기 인 것 같다.

 

신혼 2인 가구라면 이정도 믹서기 하나쯤은 구비해 놓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