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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로그/신발

일본 도쿄 신발 쇼핑 | 뉴발란스 574 레거시 그레이(U574LGG) 일본 가격 & 실착 사이즈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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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도쿄여행을 다녀오며 가장 잘 산 아이템 중 하나인 남편의 뉴발란스 574 레거시. 한국에서도 판매하고 있지만 1) 한국에는 팔지않는 색상인 점 2) 한국 대비 가격 메리트가 어마어마하다는 점이 이 신발을 잘 산 이유다.

 

사실 뉴발란스 574 라인은 너무나도 인기가 많은 라인이라 여자 240, 남자 270정도 일반적인 사이즈를 가지신 분들이라면 사이즈 찾기가 아주 어려운데, 그건 사실 일본도 마찬가지였다. 역시 엔저 때문에 빡세서 그런가;

 

어쨌든 우리는 시부야 ABC마트에서 득템했고, 하라주쿠쪽에는 이 신발 사이즈를 찾기가 꽤나 힘들었다.

 

https://maps.app.goo.gl/3qPzsX2mCxFCCLmQ7

 

ABC-MART GRAND STAGE Shibuya Shop · 23-8 Udagawacho, Shibuya City, Tokyo 150-0042 일본

★★★★☆ · 신발 판매점

www.google.co.kr

 

시부야에는 ABC마트가 정말 많은데, 그 중 가장 깔끔하고 사이즈가 많았던 곳은 우리가 방문했던 그랜드스테이지 시부야 샵이었음. 위 지도로 찾아가는 것을 추천!

 


뉴발574 레거시 구매 정보

상품명

 : 뉴발란스 574 레거시 그레이 U574LGG(D)

사이즈

 : 270mm

구매처

 : 시부야 ABC마트

 https://www.nbkorea.com/product/productDetail.action?styleCode=NBP7ES127B&colCode=19&cIdx=

 

U574LGG1

뉴발란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

www.nbkorea.com

 

구매가격

 : 10,900엔(한화 약 9만 5천원)

일단 뉴발란스 574 레거시 한국 가격은 무려 149,000원이다. 574라인 중에서 가장 비싼 라인이기도 하다. 이런거보면 진짜 한국만 엄청 비싸게 받는 느낌임.

 

어쨌든 일본 ABC마트는 10,900엔이었는데, 원래라면 소비세가 붙지만 택스프리로 정가 그대로 주고 살 수 있었다. 내가 방문했을 5월 초 당시 환율이 878원정도 했으니, 9만 5천원 정도에 샀다고 보면된다.

 

한국에서 인기많은 네이비, 블랙도 사이즈 진짜 많았음! 개인적으로 이것저것 신어봤을 때 회색이 가장 예뻤기 때문에 이걸로 구매했지만 레거시 사고싶으신 분들이라면 일본에서 사는 것을 추천한다 ㅎ_ㅎ

 

 

 

 

 

 

 

 

 


 

구매팁 & 사이즈 추천

추천 사이즈

** 신발 리뷰에 앞선 남편 발사이즈 공유** 
 - 발볼 넓은 편, 평소 265~ 270 신음
 - 반스 :  265
 - 컨버스,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 270
 - 구두, 부츠 : 265

생각보다 널널하지 않은 사이즈, 반업 추천

 

남편은 평소에 265~270 정도 사이즈를 신는데, 이 신발은 반업을 추천한다. 생각보다 넉넉하게 나오지 않았음. 발볼은 넓게 잘 나왔는데 앞뒤 길이가 생각보다 짧게 나왔다.

 

남편도 발볼은 맞는데, 엄지발가락이 약간 보일 정도였기 때문에 265가 아닌 270사이즈를 구매했다. 참고로 지난번 후쿠오카에서 산 뉴발란스 530은 265mm를 구매했었음! 574 라인이 살짝 작게 나온 것 같다.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분들이라면 반업 1업을 추천한다.

 

https://bienvenidos.tistory.com/172

 

일본 후쿠오카 신발 쇼핑 | 캐널시티 ABC마트 뉴발란스 530 빈티지 메탈릭 실버 11만원에 득템! 착

ㅈ 얼마전 일본 후쿠오카로 가족들과 함께 2박 3일 여행을 다녀왔다.(말이 3일이지 사실상 꽉찬 2일을 보내고 왔다는 사쉴,,) 아무튼 일본가면 이제는 먹을 것 보다는 신발/옷쇼핑을 하겠다! 해서

bienvenidos.tistory.com

 

 

 


상세샷 & 장단점

 

진짜 회색 디테일 완전 예쁨; 574 레거시가 예쁜 이유중 하나가 패치랑 디테일이 전부 다른소재로 되어있다는 건데, 이 신발은 뉴발란스 로고는 가죽, 발등 쪽은 엠보싱 있는 천소재 나머진느 스웨이드로 적절히 잘 믹스되어 있어 진짜 예쁘다.

 

네이비는 사실 너무 흔해서 사기 싫었는데, 회색보고 바로 반해서 남편한테 구매 ㄱㄱ를 외쳤었다. 진한 그레이와 연그레이가 아주 잘 믹스되어 있음!

 

 

신발 끈도 튼튼~하고 꼬임이 보이는 디테일이 있어 약간 빈티지한 느낌도 준다. 무엇보다 엠보싱이 있는 소재가 진짜 매력있음! 574 라인은 뭔가 클래식 하면서도 이런 디테일들이 잘 살아있어 스테디셀러인 것 같다.

 

 

특히 574 레거시가 좋은 점이 일반 라인보다 미드솔이 2CM 정도 추가되서 키도 엄청 커보인다. 뉴발란스 신발들이 신으면 비율이 진짜 좋아보이는 듯함

 

사실 남편이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쿠션감인데, 이전에 530은 조금 단단한 느낌이 있는 반면 574 레거시는 ENCAP 이 부분인지 쿠션감이 530보다 훨씬 괜찮다고 했다. 

 

만약 뉴발 중에서 쿠션감이 좀 있는 부분을 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574 레거시를 추천합니당

 

 

 

 

 

 

 

뒷 부분 로고가 있는 쪽도 가죽으로 마무리되어있어 꽤나 고급진 느낌을 준다.

 

 

내가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이 로고 패치가 가죽인 점! 생각보다 뉴발 신발은 스웨이드로 되어있는 것들이 많은데, 때가 매우 잘타고 빗물에 약해서 로고가 헤지는 것을 보면 마음이 그렇게 아팠는데, 이건 로고라도 가죽으로 되어있어서 한결 마음이 놓인달까..? (걍 제 생각임)

 

 

미끄럼방지도 아주 잘 되어있어 너무나도 마음에 듭니다.


 

뉴발574 레거시 착용샷

 

카고바지랑 같이 입었는데 진짜 너무 예쁘죠? 요즘 같은 봄날에도 잘 어울리고, 여기저기 잘 신을 수 있을 것 같다.

 

 

요렇게 깔끔하게 입으면 얼마나 예쁘게요~! 아주 마음에 드는 쇼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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