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로그] 꾸안꾸 바캉스룩! 앤아더스토리즈 린넨 셔츠 사이즈팁

여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 앤아더스토리즈(&otherstories)! 

 

재택근무 하기 전인 작년, 회사 근처에 앤아더스토리즈 매장이 있어 구경하러 들렸었다.

 

당신 와이드팬츠에 푸욱 빠져있던 나는 조금 크롭 셔츠 + 시원한 + 바캉스 룩 느낌의 상의를 찾고 있었다.! 

 

그러다 발견한 이 린넨 셔츠! 

 

앤아더스토리즈 린넨 셔츠 구매 정보

상품명

 : 앤아더스토리즈 프런트 타이 리넨 블라우스

사이즈

 : 38

구매처

 : 공식 홈페이지

구매가격

 : 71,100원

 

 

이 제품은 일단 오프라인 매장에서 먼저 입어보는게 필요했다. 미국 브랜드다 보니 우리나라 사이즈가 아닌 유럽 사이즈(32~42)로 되어있기 때문! 

 

 

홈페이지에 사이즈 차트가 있긴한데 입어 보지 않으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

 

사실 처음에 사려던 사이즈는 당연히 M 사이즈, 즉 40을 사려했는데, 막상 입어보니 매우 매우 컸다.

 

 

거적때기를 입은 나

게다가 앞에 타이가 있기 때문에 너무 크면 거적때기 느낌이 훅 난다. 

 

평소 55~ 마른 66 인 나에게 38사이즈가 매우 딱이었다! (저와 비슷한 사이즈시라면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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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아더스토리즈 린넨 셔츠 상세샷

 

 

이 사진만 보아도 오버핏인게 느껴진다! 그리고 팔뚝 부분도 매우 매우 넓기 때문에 팔뚝살이 많아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팔뚝에 주머니 달고 다니는 사람 나야나,,)

 

 

 

요렇게 등짝에 이쁘게 앤아더스토리즈 라벨이 달려있고, 유럽 기준 38사이즈! 

 

소재는 정말 시원한 린넨으로 작년에 땀흘리고 입어도 전혀 달라붙지 않았다.

 

 

하지만 이 셔츠의 가장 최대의 단점이 있었으니, 

 

모든 린넨셔츠의 공통적인 단점 구김이 매우매우매우 심하다! 특히 앞에 타이까지 있다보니 구김이 더 심해보인다.

 

그래도 예쁘니까,, 자주 세탁하고 자주 다려입지 뭐,,

 

비침정도는 오른쪽 사진을 참고하면 된다! 여름엔 이너 안입고 스킨색 속옷만 입어도 문제없을 정도의 비침이다.

 

 

앤아더스토리즈 린넨 셔츠 착용샷

 

 

이게 38 사이즈 피팅했을 때의 모습! 위에서 말했듯이 널널한 핏이기 때문에 38도 충분하고, 55입으시는 분은 36사이즈도 무리없이 맞을 것 같다.

 

앞에 타이가 있어서 바캉스룩 느낌도 나고 아주 마음에 든다! 나중에 하의를 베이지 린넨 팬츠 입으면 더할나위없이 좋겠다.

 

올해도 잘 부탁한다 앤아더스토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