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이 바지를 사세요 한파에도 끄떡없는 겨울바지 | 파르티멘토 3M 신슐레이트 패디드 워크 팬츠

 

결론부터 말씀드립니다. 앞으로 다가올 말도안되는 한파가 두려우시다면 이 바지를 사십시오. 올겨울 구매한 것들 중 가장 마음에 드는 1위 바지로 거듭난 파르티멘토 우먼의 신슐레이트 패디드 워크팬츠,,! 내가 썰매장 가는데 바지가 없다? 추위 많이 탄다? 하는 분들은 진짜 무조건 사세요 제발 사세요.

 

뭐.. 파르티멘토에 돈받은 건 없지만 이렇게 좋은 바지를 오랜만에 만나봐서 요즘같이 뼈가 아리는 추위에 이 바지만한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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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티멘토우먼 워크팬츠 구매 정보

상품명

 : 파르티멘토 우먼 3M 신슐레이트 패디드 워크팬츠 라이트 그레이

사이즈

 :  ONE SIZE

구매처

 : 무신사 https://www.musinsa.com/app/goods/2868658/0

파르티멘토 우먼(PARTIMENTO WOMEN) 3M 신슐레이트 패디드 워크 팬츠_라이트 그레이 - 사이즈 & 후기 |

 

 

 

 

 

구매가격

 : 74,000원 > 40,459원

 

이 바지는 7만원 대인데, 솔직히 배송 받고 나서 지금 약 1달간 입었는데, 7만원이어도 다시 구매할 것 같은 퀄리티&기능성이다.(이런 극찬 진짜 드물어요 나 정말이에요)

 

일단 정말 두툼하고, 따뜻한데, 게다가 힙하기까지 해서 겨울에 이 바지 하나쯤 소유하시는 것을 진짜 강력추천한다! 나는 쿠폰과 적립금을 사용해서 4만원에 구매했고, 24년 1월 기준 할인을 하고 있어서 5만원 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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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팁 & 두께감

사이즈팁

**상품 리뷰에 앞선 사이즈 공유**
 - 키 : 164cm
 - 상의 : 55 ~ 마른 66 / 평소 90~95 선호
 - 하의 : 28~29 사이즈(골반 있는 편)

넉넉하지만 허리 28~29사이즈, 160CM 대 이하 추천

 

이 바지는 프리사이즈로 사이즈가 1개 뿐인데, 키 164CM 에 평소 바지 28~29정도 입는 나에게 아주 딱 적당히 맞는 사이즈였다.

 

허리는 밴딩이어서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지만 164CM 기준 복숭아뼈까지 오는 길이감이고, 아무래도 패디드 팬츠다보니 두께감이 있어서 허벅지 살이 좀 많은 편이라면 불편하게 입을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바지 28~29정도에, 키 160CM대 분들이 입으면 딱 예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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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감

봄	여름	가을	겨울
X	X	X	O

오로지 정말 추운 겨울에만 가능

이 바지의 보온성은 진짜 상/중/하가 있다면 '최상'이다. 일례로 이거 입고 지하철에 타면 땀이 날 정도임. 대신 겨울철 다리 추위 많이 타는 분들, 스키장이나 썰매장 가는데 막입기 좋은 따뜻한 팬츠를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진짜 강력 추천한다. 

 

이거 입고 썰매장 2번 갔다왔는데, 다리에 추위라고는 느끼지를 못했음(과장아님 진짜임;) 대신에 땀배출이 완~전 잘되진 않기 때문에 더위 많이 타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저같은 추위많이 타는 자에게는 이 바지가 필수입니다..뭐 초겨울 이럴때는 생각도 하지마시라! 땀범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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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티멘토 워크팬츠 상세샷

 

일단 내가 산 색상은 라이트 그레이로 상세페이지에 코디되어 있는 것을 보고 바로 구매했다. 겨울에 어두운 색 옷만 입는 것을 안좋아하기 때문에 나름 포인트가 될 수 있는 그레이 색상으로 고름!

 

출처_무신사 상세페이지(https://www.musinsa.com/app/goods/2868658/0)

 

일단 사진에서만 봐도 알겠지만 상당히 두께감이 있다. 딱 스키복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조금 더 일상적인~ 조금 더 힙한 느낌의 스키복이라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제일 중요한 안감! 안감에 이렇게 매쉬로 되어있는데, 이게 진짜 다리에 닿는 느낌이 정말 좋다. 진짜 폭신한 솜을 입은 듯한 느낌? 진짜 착용감이 좋은 옷을 입으니까 입을때마다 기분이 좋다.

 

무엇보다 이 매쉬소재가 땀났을 때 일부 땀을 배출해주기 때문에 기능적으로도 좋은 점이 있다.(하지만 겉에가 패디드이기 때문에 절대 완전히 땀을 빼주지는 못함! )

 

아무튼 매쉬가 살에 닿는 느낌이 좋고, 그 겉에는 솜이 두둑하게 들어가 있기 때문에 절대 추위를 느낄래야 느낄수가 없다.

 

 

자세히 보면 약간 광택감이 있는데, 막상 입었을 때 거슬리지는 않는다. 딱 스키복? 같은 소재라고 생각하면 된다. 전체적으로 박음질포인트가 있어서 소재는 스키복이지만 디자인은 기성복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는게 이 바지의 가장 큰 장점이다.

 

지금 상세페이지 보면서 찾아보니까 3M 신슐레이트로 만들었는데, 이건 오리털 소재보다 1.5배의 보온성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물에 젖었을 때도 보온성을 유지한다는데, 생각해보니까 땀흘리고 춥다고 느껴본적이 없는듯;(진짜 이 바지 여러모로 마음에 든다..)

 

 

한가지 단점은 바지 끝에 조절을 하고자할 때 이렇게 끈으로 묶는 형태라는것, 그리고 이것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저렇게 사진처럼 더러워진다는 점;

 

하지만 눈밭에서 구른자에게 이정도 오염은 정말 양호하다고 생각한다. 막 흙탕물도 묻고 그랬는데, 집에와서 빨래하니까 더러운 것들이 싸악 빠졌다. 오염에도 매우 강한듯 하다. 진지하게 지금 블랙색상 하나 더 살까 고민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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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티멘토 워크팬츠 착용샷

 

첫번째 썰매장 가던 날,,~ 이 바지 입고 진짜 눈에서 뒹굴고 난리도 아니었다. 사진을 보면 키 164CM 기준 딱 적당한 와이드 팬츠 핏이 나온다. 폭도 너무 넓지 않아서 뚱뚱해보이지 않는다.

 

 

상세페이지 색감에는 베이지인가? 싶은 사진도 있었는데, 실제로 보면 완전히 회색빛이다. 딱 라이트 그레이 그자체! 두번째 썰매장 갔을 때 이렇게 입고갔는데, 온갖 흙탕물이 묻었지만 집와서 빨래하니 싹 사라졌다.

 

나 진짜 이 바지 사랑하나봐 남편이 이 바지 그만입거나 하나를 더 사라고 한다. 그럼 한개 더 사줄래?

 

아무튼 추위타는 분들 이 바지 진짜 강력-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