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홀 픽스를 하고 친구 말로는 본식스냅을 가장 먼저 해야한다고 한다.
하지만 게으른 P인 나와 오빠는 내년 2월이지만 아직까지도 결정하지 못한 바~
후보 리스트를 말하기 전,
본식 스냅 예약 할 때는 아래 3가지 용어는 꼭 알아야 한다.
- 스냅 : 신부대기실부터 폐백까지 모두 담는 것
- 원판 : 흔히 결혼식 가면 하는 신랑 친구분들 나오세요~!라고 하는 서서 찍는 사진
- 합본 : 스냅 + 원판이 모두 포함된 앨범
을 말한다. 용어를 꼭 알아야 했던 건 이유는 원판 없이 스냅만 진행하는 경우가 꽤 있었기 때문.
플래너님이 알려주셔서 알았지, 아니었으면 제대로 안읽고 가격 싸다고 바로 계약했을 각이다,,!
이 정보의 홍수 시대에서 살아남기란 힘드러~'_'
그럼 이 본식 스냅에 DVD 즉, 영상이 포함되느냐. 그건 또 아니다.
결국 사진 + 영상은 돈을 더 내야한다 이 말씀~
이 자본주의의 나라에서 살기란 힘드러~'_'
귀동냥으로 듣기론 일단 스냅업체를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해당 웨딩홀에서의 경험' 이란다.
동선이나, 웨딩홀 컨디션을 확실히 알기 때문에 이런 경험이 무지 중요하다고 한다.
이외에도 색감, 가격 등 중요한 부분이 있겠G,,
본식스냅 후보
아무튼 현재 후보로 두고 있는 곳은 3곳이다. 아마 더 추가될 예정
요즘 포트폴리오 보려면 인스타그램 + 유튜브 만한게 없다. 후보 3곳은 아래와 같다.
1) 마인드유
https://www.instagram.com/mindu_official/
금액 : 120 ~ 150만 원
특징 : 스타시티 경험 多 + 아주 깔~꼼
ㄴ 작가분들이 많은 거 보니 평타는 하지 않을까 싶음
2) HJ 스냅
https://www.instagram.com/hj_snap_official/
금액 : 95 ~ 170만 원
특징 : 부부작가님 + 스타시티 경험 多 (여기서 두분이 결혼 하셨단다! 'ㅁ')
ㄴ 스냅 색감이 나의 서타일, 적당한 가격
3) 페르소나 스냅
https://www.instagram.com/persona_snap/
금액 : 130 ~ 150만 원
특징 : 여자 작가분 + 신부 보정 ㄷㄷ
ㄴ 사실 사진으로는 여기가 가장 마음에 드나 가격대가 좀 있다
현재 이렇게 3군데 생각하고 있는데, 이건 dvd는 포함되지도 않은 스냅만 보는 거라서 예산이 생각보다 상당하다.
원래 스냅 + DVD 합쳐서 100만원 정도 생각했는데! 제가 너무 안일했나요.
그리고 자꾸 업체를 알아볼 수록 눈은 높아지고, 높아진 눈은 떨어질 기미가 안보인다.
이러다가 람보르기니 사게되는 거 아닐까.
아무튼 나는 짝꿍할인,, 이런거 잘 모르고,, 귀찮아서 정가 주고할 운명이다.
이왕 늦은거 더 천천히 찾아볼란다. 서터레스 받지 말아야지
논외로 정말 진행하고 싶었던 업체(어거스트29)가 있었으나, 나의 게으름으로 이 분들과는 함께 갈 수 없었다.
상담 때 참 친절해 보이셨는데, 증말 아쉬워요,,
아무튼 결정되면 여기다 또 끄적일 예정 ㅎ_ㅎ
다들 결혼준비 잘 되시길 바랍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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